뉴스온경기 | 화성특례시의회 위영란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저장 강박 의심 가구 지원 조례안’이 24일 열린 ‘제242회 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통과 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원 대상 선정 ▲지원 항목 및 실태 조사 ▲자원봉사에 대한 지원 ▲지역 내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지난 6월 화성시 화산동에 거주하던 80대 노인이 수십 년간 저장 강박으로 인해 폐쇄된 주거환경에서 고립되어 지내다가, 민·관의 지속적인 설득과 돌봄을 통해 극적으로 일상 회복에 나선 사례가 배경이 됐다. 위영란 의원은 “이 사례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구조의 사각지대에서 비롯된 복합적인 문제”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저장 강박으로 인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위기가구를 지원함으로써 시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뉴스온경기 |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4·5·6동)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재활용품 수집 노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4일 열린 제242회 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재활용품을 직접 수집하는 노인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자립을 돕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으며, ▲읍・면・동과 협력한 실태조사 근거마련 ▲지원대상 및 지원내용 범위 명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실시 규정 등의 내용이 포함 됐다. 김상균 의원은 “생계유지를 위해 재활용품 수집에 나서는 어르신들이 늘고 있으나, 그 분들이 마주하는 교통사고의 위험과 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제도적 지원이 부족했던 상황”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노인분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안전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함으로써, 노인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온경기 | 안성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공예·민속예술 분야’ 예비회원 도시로 가입 승인을 받아,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공예·민속예술 ▲디자인 ▲영화 ▲미식 ▲문학 ▲미디어아트 ▲음악 ▲건축 등 8개 분야를 중심으로, 도시가 가진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도시 간 협력과 발전 경험을 공유하는 국제도시 간 네트워크 사업이다. 정식 가입을 위해서는 먼저 예비회원 도시로 가입해 1년 이상 활동을 해야 하며, 짝수 해 하반기에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가입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한국위원회 심사를 거쳐 가입추천도시로 선정되면, 홀수 해 하반기에 유네스코 본부 승인을 통해 정식으로 가입하게 된다. 안성시는 유네스코 정식 가입을 목표로 ▲지역 공예가들과의 협업 확대 ▲국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청년 예술인 육성 ▲문화 기반 관광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남사당놀이와 유기공예 등 풍부한 문화유산과 전통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로서, 앞으로 국내외 도시들과의 활발한 문화 교류 및 공동
뉴스온경기 | 안성시는 6월 23일 안성시 대표 전통시장인 안성맞춤시장을 방문해 ‘2025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사다.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은 오는 6월 27일까지(일부 상권은 29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8곳에서 소비촉진 페이백 행사로 해당 기간 내 구매 후 영수증을 환급처에 제출 시 최대 20%를 온누리상품권, 사은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날 김보라 안성시장은 간부 공무원들과 ‘2025년 안성시 전통시장 특화음식 경연대회’ 최우수상 점포(점포명: 아오츠키)를 방문해 격려했으며, 시장 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통큰세일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10만 원 결제 시 기존의 충전 할인 10%, 페이백 20%, 더불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디지털 환급 10%까지 총 40%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니 안성시민들의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으며,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소비촉진 행사로 내수부진으로 인한 어려운 상권들이 활기를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온경기 | 안성시는 지난 6월 23일 3대 기관장(안성시장, 안성경찰서장, 안성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기관별 안전관리대책을 공유하고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계의 점검과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금년도 기상전망 및 집중호우 대비 사전 점검사항 ▲폭염 대응 체계 운영방안 ▲여름철 취약계층(노인, 아동 등) 보호를 위한 대응체계 등 여름철 재난 안전 대책 전반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의 가장 우선적인 목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3대 기관의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을 재난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예방 및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하오니, 각 기관에서는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3대 기관장이 참여하는 시민안전간담회는 지역 내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안전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 모색하는 등 중요한 소통의 장으로, 안성시는 지
뉴스온경기 | 안성시는 6월 23일, 안성맞춤랜드 내에 조성된 반려견 놀이터 ‘같이파크’의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첫 번째 전용 공간 개장이란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반려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견 펫티켓 교육 ▲개장식 및 기념사 ▲반려견 운동회(어질리티) ▲반려생활 기초교육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같이파크는 2024년 11월부터 약 2억 2,818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성맞춤랜드 반달마당 위쪽 약 4,320㎡(1,307평) 규모로 조성된 안성시에서 운영하는 첫 반려견 놀이터다. 그동안 안성맞춤랜드는 접근성이 우수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기 좋아 반려인들이 자주 찾는 공간이지만, 반려견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안성시에는 등록된 반려동물이 1만 4천 마리에 이르고, 관련 사업장도 100개소 이상으로 증가세에 있어 반려문화 확산과 시설 보완이 요구돼 왔다. 같이파크는 이러한 반려인들의 요구를
뉴스온경기 | 시흥시가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일군 성과를 돌아보고, 시화호와 바이오를 역점으로 한 대한민국 대표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4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성과는 시민이 지켜낸 토대 위에 이뤄낸 기적이자 기회”라며 “내년은 작은 도전과 위대한 결단, 뜻깊은 결실들이 모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고, 대한민국 대표도시 청사진을 완성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생과 미래’ 기조로 전 분야에 걸쳐 균형 있는 성과 창출 시흥시는 지난 3년간 ‘민생과 미래’ 기조 아래 시정을 펼쳐왔다. 민생 분야 주요 성과로 ▲시흥화폐 시루 1조 4천억 원 발행, 누적 사용자 42만 명 돌파 ▲민선8기 일자리 목표 73.5%(82,556개) 달성 ▲주민자치회 20개 전 동 구성 완료 ▲동 중심 행정 시스템 구축을 위한 동장신문고, 시흥돌봄SOS센터 구축 및 마을교육자치회 강화를 꼽았다. 바이오와 시화호를 통한 성장 동력 확보로 미래 시흥을 위한 기반도 다졌다. 지난해 6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시작으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
뉴스온경기 | 화성특례시가 23일 화성시민대학에서 ‘효행지구 분야별 중점 전략회의’ 킥오프 회의를 열고 도시개발사업의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이번 회의는 효행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출발점으로, 주요 현안과 신도시 내 공공시설 조성 현황을 공유하고 분야별 심층 논의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도시정책실장, 도시개발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22명과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2명 등 총 2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효행지구 사업 추진 현황, ▲신도시 내 공공시설 및 시 예산 투입 현황 등을 공유하고, ▲도로·교통, ▲문화·공원, ▲교육·복지, ▲환경·안전 등 4개 주요 분야의 핵심 과제들을 개괄적으로 살펴봤다. 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각 분야별 전략과 세부 대책을 다음 회의부터 단계적으로 심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길 도시정책실장은 “이번 전략회의는 효행지구 개발의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도시 기능과 주민 삶의 질이 조화를 이루는 개발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화성특례시가 23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2025년 화성형 재가노인 통합돌봄 선도사업 포럼 및 중간발표회’를 개최했다. ‘내 집에서 끝까지, 정든 마을에서 존엄한 삶을’이라는 비전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사회복지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학계 전문가,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화성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김희숙 센터장이 그간의 추진 성과와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2부 포럼에서는 경기대학교 민소영 교수와 김은주 경기미래세대재단 연구원이 각각 정책적 의의와 확장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후 이근홍 교수(협성대학교)를 좌장으로 한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화성형 재가노인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AI·ICT 기반 24시간 안전망 구축 ▲방문의료·방문간호를 포함한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제공 ▲좋은이웃 및 케어매니저 양성 ▲정서적 교류와 공동체 활성화 ▲웰다잉 문화 조성 등 지역 내 돌봄 생태계 전환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형 재가노인 통합돌봄은 어르신들이 정든 마을
뉴스온경기 | 화성특례시가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미소금융 이자지원 사업’을 신설해 금융 접근성 강화에 나선다.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이번 조치는, 기존 정책금융의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해 미소금융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저신용 소상공인 미소금융 이자지원 사업’을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촘촘한 지역 금융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화성특례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중 미소금융 경기화성법인을 통해 창업, 운영, 시설개선, 긴급생계 자금 등을 대출받은 자로 ▲개인신용평점 하위 20%(KCB 700점 이하, NICE 749점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근로장려금 수급 대상자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들에게 대출금리 중 연 3.5%의 이자를 지원하며, 성실 상환 시 실질 금리를 0%까지 낮출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사실상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금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n
뉴스온경기 | 화성특례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한 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23일 관내 주요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집중호우 시 침수 및 붕괴 등의 위험이 있는 급경사지와 지하차도, 저지대 및 반지하주택 등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점검 대상지는 ▲남양읍 성현하이텍 절토사면 ▲봉담읍 지하차도 관리센터 ▲황계지구 배수펌프장 ▲진안동 화인빌라(반지하주택) 등 총 4곳이다. 성현하이텍 절토사면에서는 낙석 및 붕괴 위험 여부, 배수시설 상태를 확인하고, 방수포 및 붕괴위험 표지판 설치 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한, 지하차도 관리센터에서는 배수펌프와 진입차단시설의 원격제어 시스템 작동 여부, 24시간 관리체계 등을 집중 점검했다. 2022년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황계지구에서는 응급 복구시설 및 배수펌프장의 운영 상태, CCTV 모니터링 체계를 확인하고, 향후 추진 예정인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의 진행 상황도 함께 살폈다. 진안동 화인빌라에서는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설치된 차수판, 침수알람장치, 역류방지시설의 작동 상태 및 유지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
뉴스온경기 | 화성특례시는 23일 YBM연수원 컨벤션홀에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열고, 종합우승 3연패의 쾌거를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선수단, 화성시체육회 가맹단체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행사는 대회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체육진흥 유공자 11명 표창 ▲입상배 봉납 ▲종합우승기 반납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가평군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26개 종목, 총 335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 6개 종목에서 우승하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화성특례시는 대회 3연패라는 뜻깊은 성과를 이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화성시 대표로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26개 종목 선수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체육을 도시 발전의 중요한 축으로 삼고, 선수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