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성남시는 오는 12월 17일 수진2구역을 시작으로 수정·중원 생활권 5개 구역의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에 대한 사전 주민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 9월 23일 착수한 수진2, 태평2‧4, 산성, 단대, 상대원1‧3 등 5개 구역의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을 통해 검토된 각 구역의 정비계획안과 추정분담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비계획안에는 각 구역의 토지이용계획, 도시계획시설 및 생활인프라(SOC) 확충 방안, 건축물 계획 등이 포함된다. 사전 주민설명회 일정은 17일 오전 10시 수진2구역, 오후 2시 태평2‧4구역을 비롯해, 19일 오후 2시 산성구역과 22일 오후 2시 단대구역 설명회가 수정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24일 오후 2시에는 상대원1‧3구역 설명회가 중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주민설명회는 별도의 사전 등록 없이 해당 구역 토지등소유자를 비롯해 재개발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 주민과 의견을 나누는 과정은 사업의
뉴스온경기 | 용인특례시는 14일 시청에서 ‘용인특례시 2026학년도 하반기 대학입시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는 수능 성적 분석을 바탕으로 정시전형 지원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에이스홀에서 진행한 입시 특강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예비 수험생 입시 전략’을 주제로 이뤄졌다. 1부는 ‘용인특례시 학생을 위한 의학·약학계열 진학 및 학생부 전략’, 2부는 ‘고교학점제 시대에 맞는 대학입시트렌드’로 진행됐으며,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 학생부 관리 전략, 대입전형 동향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이 이어졌다. 시청 1층에선 정시 대비 일대일 진학 상담이 진행됐다. 경기진학정보센터 소속 현직 교사 20명이 참여해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정시전형 맞춤 상담을 했다. 수험생들은 수능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대학별 지원 가능성을 분석 받고,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한 맞춤형 상담으로 실질적인 입시 전략을 점검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올해 특히나 정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 고민이 많았는데
뉴스온경기 | 경기도가 15일부터 도내 25개 시군의 농어민 19만3천 명에게 하반기(2차) ‘농어민 기회소득’ 750억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지원 규모는 상반기 609억 원, 하반기 750억 원을 합쳐 총 1,360억 원으로, 계획 대비 98%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업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정당한 소득 보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경기도의 대표적인 농어민 지원 정책이다. 도내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어민 개인에게 월 5만~15만 원, 연간 최대 60만~18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한다. 2025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추진했다. 상반기에는 24개 시군 17만 2천 명에게 총 609억 원을 지급했으며, 하반기에는 수원시 추가 참여로 25개 시군에서 2만 7천여 명이 추가 신청해 750억 원을 지원한다. 대상자 심사를 마친 뒤 15일 용인시를 시작으로 도내 25개 시군에서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시군별 지급 일정은 해당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경기도는 2024년 도내 9개 시군을 대상으로
뉴스온경기 | # 1. 수원에 거주하는 50대 교직원 A씨는 기후위기와 전기요금 인상 기사를 보고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였지만, 탄소 감축 효과를 체감하지 못했다. 그러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에 가입해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인증’을 통해 3만 원을 받있다. 버스를 이용하며 8,000보 걷기 실천으로 하루에 각각 400원씩 리워드를 받으며 탄소 감축량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이후 이웃에게 앱을 소개할 때마다 200원을 적립 받는 등 꾸준한 실천 활동으로 리워드 한도 6만 원을 달성했으며 총 2,325kg 탄소를 감축했다. # 2. 용인에 거주하는 40대 학부모 B씨는 초등학생인 두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정보를 찾기 어려웠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통해 어린이공원 플로깅 행사 일정을 손쉽게 확인하고, 아이들과 함께 총 10회 참여하며 회당 2천 원씩 총 2만 원을 적립했다. 현재도 아이들과 아침마다 기후퀴즈를 풀며 하루 최대 300원을 적립하고 주말에는 배달앱에서 다회용기 메뉴를 선택해 1천 원 혜택을 추가로 받고 있다. B씨는 “리워드를 받으며 활동하니
뉴스온경기 | 안산시가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도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 로봇배달 서비스 상용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산업단지의 인공지능 전환(AX) 추진 등 혁신 프로젝트가 연이어 가시화되며 ‘기술이 일상을 바꾸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산업도시의 색채가 강했던 이곳이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 전략 도시로 빠르게 변모하는 것이다. 안산시는 행정·산업·생활 전반에 걸쳐 혁신의 지형도를 새로 그리고 있다. 시는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로봇·스마트기술의 조화를 통해 변화의 편익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산업구조의 스마트화와 함께 교통·배달·행정 서비스 등 일상 생활영역에서도 첨단기술이 작동하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에 대해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기술혁신은 산업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AI와 자율주행, 디지털 혁신을 통해 안산을 대한민국 대표 산업 첨단도시로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자율주행 기반 생활밀착형 행정 서비스 확대
뉴스온경기 | 유아교육기관 아이붐이 “수원시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아동의 교육비로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275만 3000원을 전달했다. 12일 아이붐 놀이학교(영통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수원시 드림스타트팀 관계자와 아이붐 박인영 원장을 비롯한 8개 반 담임교사, 원생 80여 명 등이 함께했다. 아이붐 가족 행사에서 학부모와 원생들이 모은 성금에 종사자들이 자발적 기부한 성금 더해 후원금을 조성했다. 후원금은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아동 가정 11가구에 분배할 예정이다. 박인영 원장은 “학부모와 원생, 종사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마련한 후원금이 드림스타트 가정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복지·교육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세류·우만·영화 3개소를 운영 중이다.
뉴스온경기 | 수원특례시는 11~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바이오X 컨펙스 2025’(AI-BioX ConfEX 2025)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수원시 바이오산업과 경제자유구역 추진 현황 등을 알렸다. AI-BioX ConfEX 2025는 인공지능(AI) 기술, 바이오산업 등과 관련한 학계, 기관, 기업들이 참여하는 박람회다. 수원시는 수원컨벤션센터와 협력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광교 바이오 이노베이션밸리 추진협의체 현황,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 수원 경제자유구역 추진 계획과 투자 인센티브 정보 등을 알렸다.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바이오테크 기업 에루디오바이오(Erudio Bio)의 한국 법인 에루디오바이오코리아가 현장에서 수원경제자유구역 후보지에 대한 투자의향서에 서명했다. 황규돈 수원시 경제자육구역추진단장은 “이번 홍보가 투자 유치와 산업 협력 기반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화성특례시의회는 12일, 화성시 세자로 317 소재 YBM연수원 4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9회 보훈 가족의 날’ 행사에 참석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상균 의원이 참석했고, 보훈단체 지회장 및 회원 등 약 250명이 자리했다. 이날 행사는 필하모니 앙상블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축하 영상 상영, 호국영령 묵념, 유공자 가족 표창 순으로 이어졌으며, 이후 축하공연과 오찬이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오늘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께 시민을 대표해 감사와 존경을 다시 약속드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작은 불편,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듣고 보훈 가족 일상이 조금 더 편안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배 의장은 이어 “보훈을 대하는 자세가 화성의 품격을 좌우한다는 마음으로, 보훈 가족이 더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보훈단체협의회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월남참전유공자회 등
뉴스온경기 | 군포시는 12일 군포시청에서 시정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김민교·이병철·이평찬·나경화·신나 등 5명을 군포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군포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에게 시정 소식을 보다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시가 추진하는 주요 행사와 시민참여 프로그램, 공익 캠페인, 각종 홍보 콘텐츠 등에 참여해 군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음악·공연 분야에서 활동해 온 인사들로, 세대별 인지도를 바탕으로 한 대중적 소통 역량을 갖추고 있다. 김민교 홍보대사는 1990년대 히트곡 활동을 통해 폭넓은 대중 인지도를 쌓아왔으며, 이병철 홍보대사는 트로트 분야에서 꾸준한 무대 활동으로 현장 소통력이 강점이다. 이평찬 홍보대사는 가요계 활동과 더불어 현재 찬양사역 활동을 병행하며, 삶의 경험을 담은 메시지 전달력이 돋보인다. 나경화 홍보대사는 전통 국악과 CCM을 결합한 ‘국악 찬양’ 분야로 독자적 영역을 구축해 왔고, 신나 홍보대사는 2005년 데뷔 이후 트로트·성인가요 중심의 활동으로 중장년층 공감대를 형
뉴스온경기 | 오산시 세마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세마동 통장협의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미정 세마동장과 이석근 통장협의회장, 통장들이 참석해 후원금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함께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9월 6일 개최된 ‘세마동 문화강좌 수강생 발표회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과 협의회 자체 기금을 합해 마련된 것으로, 통장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의미를 더한다. 이석근 협의회장은 “통장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하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들의 필요를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세마동의 나눔 문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통장협의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온경기 |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일 새마을교통봉사대 오산지대로부터 지역사회 기금 150만 원을 전달받고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교통봉사대 오산지대는 교통안전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로, 복지관과 나들이 지원,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오랜 기간 탄탄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번 후원은 복지관의 지역 안전·돌봄 관련 공익사업을 지속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으며,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전달식에는 오산종합사회복지관 한진 관장과 새마을교통봉사대 오산지대 서정만 대장이 참석해 감사 인사와 연말 나눔의 의미를 공유했다. 한진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오랜 기간 함께해 주신 새마을교통봉사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돌봄 기반 강화와 필요한 서비스 제공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서정만 대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행복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온경기 | 경기도의 대표 장애인 정책인 ‘장애인 기회소득’, ‘어디나 돌봄’이 장애인의 건강·활동 지표를 개선하거나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를 거둔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어디나돌봄 성과보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우선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주 2회 이상 운동 등 가치 활동을 인증하면 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장애인 기회소득’은 올해 사업 참여자 270명과 미참여자 310명을 비교해서 성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신체적 건강) 참여자 좋아짐 84.8%, 미참여자 동일 59.4%·나빠짐 29.7% ▲(실내외 활동) 참여자 증가 65.2%(이 중 5시간 이상 활동 증가는 20.4%), 미참여자 증가 없음 77.1% 등으로 나타났다. 2025년 예산(140억 원) 기준 투입 비용 대비 편익을 분석한 결과 약 18억 원의 순편익이 발생했으며, 비용편익비(B/C)는 1.13으로 사업의 경제성이 확인됐다. 특히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규칙적인 활동 증가, 건강·정신건강 개선, 사회참여 및 관계 회복, 자기결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