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평택시 청북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부녀회장 4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장조림, 오이지무침, 호박빈대떡 등 정성 가득한 반찬을 손수 만들었다. 완성된 반찬은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34가구에 직접 전달됐으며, 반찬과 함께 안부도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노미화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식탁에 온기가 더해져 이웃분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철은 청북읍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월 이웃들을 위해 정성가득한 밑반찬을 준비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평택시 청북읍에 있는 한전MCS(주) 서평택지점은 지난 13일 청북읍 내 소외계층을 위해 70만원을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특히 20만원의 기탁금은 단순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직원들이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전기 소모품을 교체하고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했다. 그리고 50만원 기탁금은 8월달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소외계층 갈비탕 나눔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옥택 지점장은 “작년 12월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은 청북읍장은 “한전MCS 서평택지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에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여름과 가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온경기 | 평택시는 지난 8월 13일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25 을지 연습 대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 을지연습의 이해도를 높이고 전시상황 시 공무원의 역할을 숙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을지연습 개요와 추진 일정 ▲전시 대비 공무원의 임무 ▲비상대비정보시스템(BCIS) 사용법 ▲근무 시 유의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시전환절차, 대테러 대응, 민방공 대피훈련, 화생방 및 심폐소생술 훈련 등 주요 프로그램도 안내됐다. 2025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며, 시청과 유관기관 약 400여 명이 참여한다. 기간 중에는 전시직제 편성훈련, 국가중요시설 대테러 대응훈련(8.19), 민방공 대피훈련(8.20, 14시), 전시 주요 현안과제 토의, 도상·토의형 연습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위기 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오며, 평소 훈련이 몸에 배어 있어야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며 “이번 직무교육과 훈련을 통해 공직자들이 실질적인 대응역량을 갖추고, 평택
뉴스온경기 | 평택시청 하키팀은 지난 8월 12일 김해시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여자일반부 결승전에서 목포시청을 2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 상대인 목포시청은 지난 7월 개최된 2025 한국대학·실업연맹회장배 하키대회에서 우승한 강팀이었다. 양팀은 3쿼터까지 득점없이 팽팽하게 맞섰으나, 치열한 접전 끝에 평택시청이 2:1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통령기 우승은 2017년 대통령기 대회에서 첫 정상에 오른 이후 8년만에 거둔 값진 성과다. 평택시청 하키팀은 올해 전국춘계남여하키대회 1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올 시즌 최강팀에 한걸음 다가섰다. 평택시청 하키팀 한진수 감독은 “국내 최대 규모의 대통령기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정상의 자리를 지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8년만의 대통령기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평택시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뉴스온경기 | 광명시는 14일 오전 광명동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2025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열고, 시민들과 함께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며 인권과 명예 회복을 기원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을 기념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리고자 2017년 국가 기념일로 제정됐다. 2025년 8월 현재 정부에 등록된 피해자 240명 가운데 생존자는 단 6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평화의소녀상 참뜻계승관리위원회, 지역 사회단체 관계자,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피해자에게 바치는 헌화와 헌시를 통해 추모의 뜻을 전하고, 소녀상을 주제로 한 시화전을 관람하며 기림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늘 기림의 날은 단순히 과거를 추모하는 것을 넘어, 현재와 미래 세대에게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전하는 중요한 정치적, 역사적 책임”이라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이를 통해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선도적인
뉴스온경기 |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임시 통학로 정비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 시장은 14일 오전 광명제4·5R구역 재개발 공사장 인근 광명초 임시 통학로 정비 현장을 찾아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안전한 통학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정비를 마쳐달라”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광명초등학교는 오는 18일 개학을 앞두고 있다. 인근 재개발 공사로 정비되지 않은 먼 길을 돌아서 통학해야 하는 학생들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1일 관계 부서장 회의를 거쳐 우회로를 신속하게 정비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박 시장은 트리우스광명 아파트부터 시작해 임시 통학로를 정비 중인 사성로2번길과 광명로928번길 등 약 900m 구간을 직접 걸으며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박 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며 “개학 첫날부터 등교 현장으로 바로 출근해 학생들의 안전을 직접 챙기고 수시로 현장 확인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이르면 오는 10월 광명제4·5R구역
뉴스온경기 |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동안의 공헌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기 위해 화성특례시 보훈회관에서 입주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보훈회관 운영 현안과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위영란 의원, 박영민 화성특례시 보훈단체협의회장과 관내 주요 보훈단체 대표들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보훈회관 이용 환경 개선 ▲회원 편의성 증진 ▲관리 인력 처우 개선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 제고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보훈회관이 보훈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세대 간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김종복 위원장은 “보훈회관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상징”이라며, “오늘 주신 고견들을 바탕으로 운영상의 개선책을 면밀히 검토해 보훈회관이 더 많은 시민에게 존경과 감사의 공간
뉴스온경기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4일 경기도청사에서 이달 말 이임을 앞둔 아밋 쿠마르(Amit Kumar) 주한인도대사의 예방을 받고 경기도-인도 간 교류 증진 기여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 지사는 쿠마르 대사에게 “한국-인도 협력과 경기도-인도 협력 증진에 큰 역할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의 반도체, AI 등 분야의 우수한 인재들이 한국에서 공부하고 취업해서 양국 실질 협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쿠마르 대사의 제안에 적극 공감하며 “인도의 우수한 인재들과 협력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워킹그룹을 구성하는 등 실무협의를 지속하자”고 덧붙였다.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는 “경기도는 한국 GDP의 1/4, 수출의 30%를 차지하는 한국 최대 지자체이자 인도의 소중한 파트너”라며 “반도체, AI, 바이오 등 산업이 발달한 지역인 만큼 경기도와 인도 간 더 많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밋 쿠마르 대사는 한국에 재임한 지난 3년간 경기도를 포함해 한-인도 간 활발한 교류협력을 이끌었다. 쿠마르 대사는 지난 2023년 3월 인도 대사로서는 경기도청을 처음 방문해 김 지사를 인도로 초
뉴스온경기 |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새마을문고에서는 지난 14일, 광복80주년을 맞이하여 관내 초등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역사의식 함양 교육 및 무궁화키링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역사 관련 교육 영상 시청을 통해 자연스럽게 역사에 대해 이해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광복80주년을 기념하여 무궁화 키링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호매실동 새마을문고회장은 “이번 역사교육과 문화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역사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가지고 중요성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어 좋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역사와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정훈 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역사적 의미를 체감하고 광복80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들었고 관내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광복 기념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4일, 호매실동과 금곡동 일원 4개소를 방문해 주민 생활편의 증진과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구청장을 비롯해 관계부서장, 해당 지역 동장,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점검은 △호매실 장애인복지회관 승강장 캐노피 설치, △물향기공원 맨발길 인근 노후 포장면 정비, △어울림공원 환경 개선, △산울림공원 내 캐노피 설치 등 네 곳에서 진행됐다. 권선구는 각 사업지별로 시설 노후화와 안전성, 이용 편의성 등을 면밀히 살피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며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호매실 장애인복지회관에는 장애인과 보행약자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승강장에 캐노피를 설치 예정이며, 물향기공원 맨발길 주변은 노후화된 포장면을 정비해 보행 안전성을 높이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어울림공원은 그늘막 설치 등 전반적인 환경 정비가 추진되며, 산울림공원에는 주요 휴식 공간에 캐노피를 설치해 햇빛과 비를 피할 수 있는 쉼터를 마련 예정이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생활환경 개선은 주민 만족도와 직결되는 만큼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
뉴스온경기 | 안양시는 지난 12일 열린 기획재정부의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안양 50탄약대대 이전사업)의 기부 대 양여사업계획(안)이 의결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심의에서는 박달스마트시티 사업의 기부 대 양여 방식의 적합성, 대체시설 사업비 및 양여재산의 적정성 등이 검토됐으며, 그 결과 사업 타당성이 인정돼 의결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안양시가 만안구 박달동 일대(328만㎡) 군부대의 대규모 탄약시설을 지하화하여 국방부에 기부하고, 종전 부지를 양여 받아 4차 산업혁명 중심의 첨단산업·문화·주거를 갖춘 스마트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안양시는 2010년부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군부대 이전 및 활용대책 마련’ 방안을 논의했으며, 2018년 국방부에 탄약시설 이전을 공식 건의했다. 2019년에는 경기도와 지상작전사령부와 정책회의를 열기도 했다. 이후 2021년 합의각서(안)를 국방시설본부로 제출해 지난 4년간 기재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이번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뉴스온경기 |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이 8월 11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추진하는 ‘2025년 경로당 스마트 환경조성 사업’에 양주시 51개 경로당이 지원 대상 시설로 선정된 것에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경로당 스마트 환경조성 사업’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2024년 처음 도입한 신규 복지사업으로, 도내 경로당의 일상생활, 여가, 헬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 기기를 보급하여 어르신의 건강하고 쾌적한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분야는 ▲스마트 일상 환경 구축, ▲여가 및 헬스 케어, ▲유니버셜 디자인 환경 조성 사업 등 3개로 구분되며, 이번 지원 대상은 ‘스마트 일상 환경 구축’ 분야에 해당한다. 양주시는 지역 내 경로당의 수요를 반영해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후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총 51개소가 최종 확정됐다. 지원 대상 경로당에는 어르신들의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에어컨, 공기청정기, 음식물처리기, 도어록, 스마트TV, 냉장고, 로봇청소기 등이 순차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이영주 의원은 사업이 시작된 이후 수차례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냉·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