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경기지역 시각예술작가 발굴과 미술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2024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의 일환으로 서울옥션과의 제휴를 통해 오는 11월 7일부터 12일까지 《2024 아트경기X제로베이스》 온라인 경매를 진행한다. 이번 경매는 서울옥션 누리집을 통해 응찰할 수 있으며 경매 마감일 12일(화) 오후 2시부터 랏(Lot) 순서대로 응찰이 마감된다. 《2024 아트경기X제로베이스》는 지난 2020년 첫선을 보인 이후 올해로 네 번째 경매를 맞이한다. ‘제로베이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모든 출품작은 0원부터 응찰을 받는다. 이는 작품 가격을 구매자가 직접 정한다는 의미가 있으며, 구매자는 오로지 작품만으로 그 가치를 판단할 수 있다. 이번 경매에는 2024 아트경기 작가 중 6명의 작품 총 46점이 출품된다. 참여작가의 연령대와 스타일을 폭넓게 구성했다. △김영화 △성승혜 △신상원 △최지현 등 회화 작가를 비롯해 3D 펜을 활용해 모빌 작업을 하는 △신예린, 과거 제작한 퍼포먼스 영상작업을 기반으로 설치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이수진 등이 작품을 선보인다.
뉴스온경기 | 경기도는 지난 2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북한이탈주민과 남북한가족 결연사업 참여자 등 각계각층 도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문화예술로 하나 되는 ‘평화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는 북한이탈주민과 도민이 함께하는 기회를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을 취하고 경기도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음악회는 트로트와 팝스앙상블, 북한이탈주민 악단의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북한이탈주민들로 구성된 남북통일코리아 악단의 ‘평화의 하모니’ 무대는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으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들은 남북 화합의 메시지를 담아낸 곡, 통일코리아 등을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경기팝스앙상블’이 펼치는 우아한 선율 위에 베이스 이승희, 테너 이상철씨가 팝송, 클래식과 드라마 OST 등을 들려주며 관중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이어 트로트 가수 김수찬의 ‘사랑쟁이’, ‘마중물사랑’ 등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적셨다. 전철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남북 간의 얼어붙은 분위기를 녹이
뉴스온경기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가을, 밤, 미술관' 축제 일환으로 경기도미술관 뮤지엄숍에서 운영 중인 ‘가장 느린 팝업’ 스토어를 오는 11월 1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산 로컬 큐레이터 그룹 ‘링크안산’이 기획, 참여한 이번 경기도미술관 뮤지움숍 팝업 스토어, ‘가장 느린 팝업’은 본래 10월 19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 예정이었으나, 방문객들의 입소문과 온라인상의 뜨거운 반응에 따라 11월 10일까지 2주 연장하여 진행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삶과 문화의 결을 섬세하게 담아온 안산 로컬 큐레이터 링크안산과, 안산의 생생한 문화현장과 함께 호흡해 나가려는 경기도미술관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협업과 공유의 현장이다. 문화와 상업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순간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팝업스토어의 특성과 천천히 감상하는 미술관의 공간성이 충돌하는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가장 느린 팝업’에는 총 14개의 참여그룹이 각각 독특한 아이디어를 자랑하는 제품들을 선보인다. 안산에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 ‘도미토리시티’, 도자기 공방 ‘림인시스’는 물론 인테리어 오브제를 제작하는 평택의 ‘리브’,
뉴스온경기 | 수원문화재단이 미디어 기술을 적용한 신규 관광콘텐츠 제작 사업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수원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3억원 규모로, 수원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 등과 연계한 미디어 기술 활용 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새롭게 제작되는 미디어 기술 활용 콘텐츠는 수원시미디어센터 내 전시관을 조성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관에는 화성성역의궤(프랑스판 채색본) 등 그간 개발되지 않았던 수원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실감미디어 등 수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채워진다. 또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의 상연작을 실내용으로 재제작한 아카이빙 전시로 그간 축제에 방문하지 못한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이외에도 관람객과 상호작용하는 반응 및 체험형 콘텐츠, 한옥의 정경과 어우러지는 미디어아트 작품 등 다양한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계획하고 있다. 제작된 콘텐츠는 수원시미디어센터 3층을 중심으로 전 층을 잇는 스토리텔링 및 공간기획을 통해 관람객에게 몰입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즈넉한 한옥과 조화를 이루며 색
뉴스온경기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판교)에서 10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개최된 ‘경기 게임 커넥트(G-Game Connect) 2024’가 600여 명의 참여자와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매년 5월 열리는 플레이엑스포(PlayX4)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중소 및 인디게임 개발사의 성장을 촉진하고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게임, 산업을 잇다’라는 주제로 새롭게 기획됐다. 첫날에는 게임 개발사와 이용자 간 소통과 홍보에 초점을 맞춰 행사가 진행됐다. 지노게임즈의 ‘안녕서울: 이태원편’, 리자드 스무디의 ‘쉐이프 오브 드림’ 등 독창적인 인디게임이 쇼케이스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인디게임 10개사에서 진행한 FGT(Focus Group Testing)는 부천대, 경민대, 경기게임마이스터고 학생을 포함한 참가자들이 822개의 실질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일 기회를 가졌다. 이날 진행된 ‘퍼블리싱 및 투자 노하우 토크콘서트’에는 네오위즈 투자사업팀, 지엑스씨(GXC), 트라이펄게임즈, 코드네임봄 등 주요 연사들이 참여했다. 네오위즈의 김혁진
뉴스온경기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31일 고양 킨텍스에서 ‘상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11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2024 경기도 상생주간’을 맞아 열렸다. 상생주간 행사는 대중소기업간 상생의 장 조성을 통한 상생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불황기, 상생협력으로 극복하라’는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박성면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수석부회장의 축사 뒤 이정희 중앙대학교 교수가 ‘불황기의 성장형 상생협력 모델’에 대해, 표종욱 삼성전자 상생협력아카데미 전문교수가 ‘대·중·소 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정책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 한경수 한국중부발전 부장이 ‘협력기업과의 해외동반진출 사례’에 대해, 한병용 포스코 리더가 ‘포항 벤처밸리 조성을 위한 벤처기업 상생협력 사례’에 대해 각각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2부 토크쇼에서는 이정희 중앙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로 한재선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전략팀장, 박윤석 카카오(kakao) 동반성장팀 성과리더, 허철운 신성이엔지 차장이 참석해 지
뉴스온경기 | 경기문화재단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한 2024년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누리터'는 경기도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해 기획한 이용지원 서비스로 트럭을 활용하여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부족한 지역이나, 가맹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가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에 처음 시작된 '누리터'는 기존의 단체 중심의 찾아가는 문화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하여 개인 이용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분야별 가맹점 불균형 완화에 기여했다는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23개 지역, 66곳을 방문하여 문화상품 장터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약 1만 1천여 명이 현장에 참여했다. 특히 연천, 포천, 파주 등 경기북부지역과 문화소외지역을 집중 방문하여 다양한 지역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지역별 가맹점과 함께 장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카드 이용자의 문화선택권을 넓히고, 지역 내 문화예술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는 성과를 맺었다. 경기문화재단
뉴스온경기 | 비무장지대(DMZ)를 주제로 한 클래식 음악 축제 ‘2024 DMZ OPEN 국제음악제’가 전 세계 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11월 9일부터 16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린다. 이번 국제음악제는 지난 5월부터 진행된 ‘DMZ OPEN 페스티벌’의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준비된 것으로 백건우, 박혜상, 윤홍천, 드미트리 우도비첸코,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 KBS 교향악단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오케스트라·앙상블 8팀과 솔로 아시트스 16명이 참여해 화합의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오래된 시작', '영화와 삶에 대하여', '나무와 종이 그리고 리듬', '현과 건반의 숙론', '진지한!', '다양한!', '유빌라테! 운명에 대하여' 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11월 9일 개막공연에는 KBS교향악단(지휘 레오시 스바로프스키)과 백건우가 출연해 아리랑 환상곡(편곡 최성환), 스크랴빈 피아노 협주곡과 드보르자크의 8번 교향곡으로 화합의 장을 펼친다. 아리랑 환상곡(최성환)은 2008년 평양에서 뉴욕 필하모닉이 연주했던 곡으로 평화와 화합이라는 ‘DMZ
뉴스온경기 | 경기도가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 특별전시와 함께 경기 북부 독서 열풍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남양주시와 협력해 ‘함께하는 경기도 야외도서관, 책․문화․자연을 보다!’라는 주제로 야외도서관을 진행한다. 도는 11월 2일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 앞 잔디밭에 ‘함께하는 경기도 야외도서관’을 조성,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오후 2시부터 ‘매직 버블쇼’도 함께 진행해 책․문화․자연을 함께 보며 즐기는 야외도서관을 시군과 협력해 추진하는 첫 사업이다. 앞서 경기평화광장에서는 경기 북부 도민의 독서와 문화 향유를 위해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경기야외도서관을 운영해(9월20일~10월26일) 3천여 명의 도민이 다녀갔다. 도는 야외도서관에서 활용된 물품을 이번에도 활용해 더 많은 도민에게 야외도서관의 즐거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도는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커진 도민의 독서 욕구를 야외도서관 운영으로 충족·확산해 나간다는 취지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평화광장 야외도서관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 속 독서의 즐거움
뉴스온경기 |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오는 10월 29일부터 기획전시 《탱탱볼》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여러 세대의 박물관 관람객을 위해 조성한 기획전시실에서 여는 첫 번째 기획전이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안전 문제가 있었던 물놀이 체험 전시실 운영을 중단하고, 박물관의 전시·교육 기능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운영하는 기획전시실을 마련했다. 이를 어린이부터 성인 모두를 위한 폭넓은 문화예술 경험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탱탱볼»이라는 전시 제목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 목격한 어린이들의 모습에서 시작됐다. 전시실, 로비, 중정, 야외 놀이터 등 모든 공간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내며 뛰고, 걷고, 엉켜 있고, 서로를 밀어내거나 끌어당기는 어린이들의 에너지와 탄력성, 회복력을 탱탱볼이 튀는 모습에 비유했다. 이에 더하여 그들의 들뜬 기운이 박물관에 가득 차는 현상을 한 가지 물리학 현상에 대입하여 설명한다. 이는 자연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과 과정의 기초가 되는 법칙으로, ‘열역학 제2법칙’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고립된 공간에서 모든 개체는 본인이 가진 에너지를 발산하는
뉴스온경기 | 오는 11월 2일 19시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재)오산문화재단은 올해 5월 13일에 창단한 꿈의 무용단‘오산’의 창작무용 '춤추는 시간 탐험대'를 무대에 올린다. 무용단원 22명, 임윤희 무용감독 및 무용강사진, 남진우 연출과 재단 관계자들의 땀방울이 오롯이 느껴지는 이 작품은 한국무용 기반의 창작무용이다. 무용단원은 초등 3학년부터 중등 1학년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다. 꿈의 무용단 오산은 매년 창작무용을 만들어 나감에 있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소재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며, 그 속에서 어린 세대들과 우리 지역 간의 관계성 회복 및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그 첫 번째 소재로 오색시장을 선정했다. 이번에 초연하는 '춤추는 시간 탐험대'는 무용단 단원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오색시장을 탐방하며 체득한 그곳의 이미지와 폭우 속에서 층층이 쌓아 올린 추억들을 바탕으로 한 한국무용 기반의 창착 무용이다. 이 작품은 ①오색기본무, ②오색빗방울, ③춤추는 시간 여행자 ④꽃이 핀다. ⑤판굿& 등 총 5개의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단 이수영 대표는 “(관현악‧기타)오케스트라. (오산틴즈·라무르)뮤지컬, 생
뉴스온경기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다가오는 11월 5일부터 19일까지 경기문화재단 인계동 사무소에서 ‘AI 예술창작 워크숍’을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예술인들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내년에 오픈하는 ‘경기도 예술인의 집’의 역할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총 4회차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예술 분야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창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1회차 교육은 11월 5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ChatGPT 전문 강사인 김민구 강사가 ChatGPT의 예술 분야 활용 사례와 최신 동향을 공유한다. 해당 회차에서는 예술인들이 창작 활동과 업무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AI를 창의적으로 활용하여 아이디어와 기획안을 작성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ChatGPT의 실질적 활용법을 연습하는 실습도 진행할 예정이다. 2회차는 11월 7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미디어 아티스트 조영각이 워크숍 강사로 함께 한다. 해당 회차에서는 AI를 활용한 미디어 및 음향 제작 사례를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