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16일 친절민원공무원 도지사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역 주민들에게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 공무원을 격려하고 노고를 인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공무원의 헌신적인 서비스와 지역 사회에 대한 공로를 기리기 위한 자리였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김권웅 소방사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민원업무 분야 청렴도 향상에 기여하였으며, 민원 처리 과정에서 친절과 성실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소방서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규 기자 | 화성시 마도면새마을회(부녀회장 강미혜, 지도자회장 차재권)가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을 통해 지구환경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마도면새마을회는 지역의 자연환경을 살리고 탄소중립을 직접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지역내 하천 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하천에 EM흙공 만들어 던지기, EM비누와 세제 만들어 나누기 등 실천과제를 연중 실행에 옮기고 있다. 마도면 지역은 소규모 공장과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하천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와 오염수 방류 등으로 인해 하천 오염이 가속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었는데, 마도면새마을회의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으로 인해 생태하천으로의 복원을 기대하게 한다. 앞으로도, 마도면새마을회는 지속적인 하천 정비 등 환경정화활동을 통한 지역의 자연환경 보전과 주민들의 휴식처 제공을 위해 지역내 인적․물적 자원을 연결하여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과제를 도출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도면새마을회 강미혜 부녀회장은 “탄소중립은 무엇보다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지역의 주민들이 주변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개선을 위해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과제들을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 E
한민규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권칠승 의원(경기 화성병)이 영주귀국한 독립유공자의 정착 지원 대상을 독립유공자의 고손자녀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국적법」에 따라 독립유공자의 모든 직계 후손은 특별귀화 대상이다. 그러나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상 지원 대상은 손자녀까지로 규정, 특별귀화를 하는 모든 후손이 정착 지원금을 받는 것이 아니다. 더욱이 광복 후 79년이 지나 독립유공자 유족도 고령이 되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었다. 실제 국가보훈부가 권칠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등록된 독립유공자 후손의 평균 연령은 자녀 76세, 손자녀 62세이며, 최근 5년간(2019~2024년 6월) 정착 지원을 신청한 건수는 51건에 불과하다. 권칠승 의원은 “‘친일을 하면 삼대가 흥하고, 독립운동을 하면 삼대가 망한다’는 세태를 종식해야 한다”며,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에게 최소한의 생활 안정과 복지를 보장해야 한다”고 법안의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본 법안의 공동 발의에는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알려진 김용만, 송옥주, 한병도 의원
한민규 기자 | 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정무위원회)이 티몬·위메프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지난 6일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을 발의한 데 이어,‘전자상거래법’과 ‘전자금융거래법’개정안을 발의했다. 15일 김현정 의원에 따르면 14일 발의한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은 거래정산금의 보호장치를 마련하고, 정산주기를 14일로 명시했다. 특히, 통신판매 중개거래의 범위를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제공하는 오픈마켓서비스(거래 알선)뿐만 아니라, 통신판매자가 상품을 입점해서 판매를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의뢰하는 위탁판매까지 포괄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고 있어 더 촘촘한 보호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김 의원이 함께 발의한‘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은 등록대상인 지불결제회사 등을 상대로 금융당국이 허가대상인 금융회사에 준하는 감독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과 함께 대금 결제를 지원하는 지불결제회사까지 체계적인 관리감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온라인 상거래의 활성화라는 시대적 변화를 따라잡지 못한 시스템의 부재가 사태 발생의 원인인 만큼, 촘촘한 입법으로 공정한 온라인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와 판
한민규 기자 | 화성노동인권센터(소장 홍성규)는 14일, SNS에 인증샷을 게시하고 오는 9월 7일 서울 강남대로에서 열리는 '2024 기후정의행진'에 함께 참여하자고 당부했다. 노동자, 농민, 여성, 청(소)년, 종교, 환경, 홈리스, 성소수자 등 다양한 부문을 대표하는 40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907 기후정의행진' 조직위는 지난 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 행진은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회차를 맞는다. 진보당 수석대변인이기도 한 홍성규 소장은 "너무나도 뜨거운 올 여름을 보내면서도 우리 모두가 온 몸으로 기후위기를 실감했다. 장마철은 옛말이 되었고 쨍쨍했다가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다"며 "문제는 기후위기가 기후재난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우리 모두의 평등하고 존엄한 삶을 위해 기후불평등과 부정의에 함께 맞서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특히 광화문과 용산 방향 등으로 진행되었던 예년과 다르게 올해는 서울 강남대로에서 준비되고 있다. 홍 소장은 "강남은 이른바 '기후악당'이라 불리는 대기업들이 즐비한 곳이다. 포스코, 삼성, 쿠팡 등이 대표적이다. 기업 뿐 아니라, 지난 25년간 전세계 최상위 1% 부유층이
한민규 기자 |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한다. 살면서 있었던 일들 모두를 기억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기억하고 싶지않은 일은 잊어야 마음이 편하기도 하다. 그러나 결코 잊으면 않되는 일이 있다. 나라를 빼앗겨 독립운동하다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군위안부로 끌려가 고초를 겪은 꽃다운 소녀들이 있었으며, 징용으로 끌려가 강제노역과 짐승같은 삶을 살아야했던 사람들이 있었다. 힘없는 나라의 백성으로 태어나 겪어야했던 쓰라린 상처이다. 이 상처는 우리 가슴에 각인되어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지난 6월10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고주리순국선열 6인 합동 봉송식이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정명근 화성시장, 유족, 김호동 광복회 경기도 지부장, 이범창 천도교 종무원장 등 각계내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같은 날 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제7묘역에서 안장식이 거행되었다. 1919년 4월 15일 일제 경찰과 헌병대가 제암리에서 학살을 저지르고 바로 고주리로 달려가 발안만세운동의 중심인물 중 한명인 천도교도 김홍렬과 그의 일가 6인을 처참히 살해하고 불을 지르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때 순국하신 분들이 고주리순국선열 6위이다. 그동안 제암리 학살사건
한민규 기자 | 경기 화성시(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화성시 전곡・제부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송옥주 의원은 화성시 농정해양국 간담회를 통해 국가어항 지정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예산확보를 위해 힘쓰는 등 전곡・제부항의 신규지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국가어항은 국가에서 직접 개발하는 어항으로 전국 연안과 도서 115곳에 분포해 있으며 기상악화 시 어선 대피 등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수산물 유통기지의 역할을 한다. 또한, 지역 경제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관광의 중심지로서 도시지역 주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전곡・제부항은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에 선정됨에 따라 7년간 98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항로준설 △매립을 통한 어항배후부지 확보 △방파제 연장 및 부잔교 설치 등 어항 기본시설을 확충해 안정적인 정주기반을 마련하고, △해양레저교육장 △귀촌&낚시교육장 설립 등 해양레저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송 의원은“화성시 전곡・제부항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선정은 화성 서부 발전과 어촌 경제 활성화에
한민규 기자 |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경기 분당을)이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 중인 공동주택에 주택분 재산세를 면제하는 내용의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리모델링 사업은 기존 아파트를 철거하는 재건축과는 달리, 건물의 뼈대를 유지한 채 증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로 인해 사업 기간이 짧고 공사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할 뿐만 아니라, 일반 정비사업에 비해 폐기물 발생 등 환경파괴 요소가 적어 정비사업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재건축‧재개발 주택은 공사 기간 동안 멸실주택으로 간주해 ‘주택분 재산세’를 부과하지 않지만, 리모델링 사업 주택은 재건축‧재개발 주택과 같이 거주할 수 없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택분 재산세를 부과하고 있어 제도적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김은혜 의원은 리모델링 중인 주택을 철거된 것으로 간주하여 주택분 재산세를 면제하도록 하는 이번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은혜 의원은 “재건축 주택처럼 거주할 수 없는 상황인 리모델링 주택에 대해서 재산세를 부과하는 것은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불이익’이자, 헌법에 명시된 ‘공평 과세 원칙’에 위반된다”라며, “개정안을 통해 헌법의 가치를 실현하고
한민규 기자 | 진보당 화성시위원회(위원장 한미경)는 9일 성명을 내고 '국제공항 굽히지 않으면서 청소년·청년 기후대사 육성하겠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국제공항 철회 없이는 '기후도지사'는커녕 '기후악당'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6일 경기도청에서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와 '청소년·청년 기후대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글로벌 홍보를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 한미경 위원장은 이와 관련 "참으로 해괴한 일이다. 수많은 도민들의 반대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른바 '경기국제공항' 추진 의사를 조금도 굽히지 않고 있는 김동연 지사의 '기후 행보'라니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라고 강하게 성토했다. 이어 "당일 김동연 지사가 했던 그 모든 말들은 다 국제공항 철회부터 전제되어야 타당한 말들"이라고 꼬집었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총 15개의 공항이 있다. 널리 알려진 인천, 제주, 김포를 제외하면 2020년 기준으로 나머지 13개 공항 모두가 적자인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하더라도 대부분 만성 적자에
한민규 기자 | 무분별한 압수수색으로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당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압수수색 영장 발부 단계에서 영장 발부 여부 및 압수수색 범위가 적절하게 제한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은 압수수색영장 사전 심문을 통해 무분별한 압수수색을 제한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8일 발의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검찰 등 수사기관이 청구한 압수수색영장은 2023년 한 해에만 총 49만8482건으로 50만회를 육박하고 있는데, 이는 윤석열 정부 출범 전년도인 2021년 한 해 34만7623건 대비 15만여 건 증가한 수치이다. 한편 검찰 압수수색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국민들의 카카오 계정 500만 개 이상이 검찰에 제출된 것으로 확인되며 검찰의 무분별한 압수수색에 제동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이었다. 이번에 발의한 검찰 압수수색 남발 방지법의 주요 내용은 ▲압수수색영장 발부 전 법원은 압수수색 요건 심사에 필요한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 심문 가능 ▲검사는 심문기일 출석하여 의견 진술 가능 ▲전자정보 압수수색 시 정보검색 관련 집행계획 영장에 기재 등이다. 김 의원은 "안하무인 검찰 압수수색 영
한민규 기자 | 기상청의 날씨 예보가 빗나가면서 탑승한 비행기가 회항해 피해를 본 승객이 올해 상반기에만 4천명을 넘어섰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경기 화성정)이 국토교통부와 기상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기상청의 오보로 인한 비행기 회항은 전체 13개 국내 항공사 중 6곳에서 총 20건 발생했으며 총 피해승객은 4천394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피해승객이 4천311명인 것과 비교하면, 올해 상반기만에 그 수를 넘어섰다. 국내선 전체 회항 건수는 2021년 5건, 2022년 17건, 2023년 32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상반기 항공사별 피해승객은 이스타항공이 1천298명(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시아나항공 770명(2건), 대한항공 663명(1건), 에어부산 603명(3건), 제주항공 543명(4건), 티웨이항공 517명(3건) 순이었다. 한편 항공기상청이 항공사로부터 거둬들이는 '항공기상정보사용료'는 매년 늘어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기상청이 지난해 13개 국내 항공사에서 징수한 항공기상정보사용료는 총 14억3천6백만원으로, 2022년(5억4천300만원), 2021년(4억9천만원
한민규 기자 | 화성시연구원(원장 박철수)은 화성시환경재단(대표이사 정승호)과 8월 7일(수), 화성시‘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화성시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본 협약식에는 화성시연구원 박철수 원장과 화성시환경재단 정승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화성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한 연구,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화성시정 연구를 위한 정보 교류 및 상호지원, ▲화성시 발전을 위한 공동활동 및 인적교류 활성화, ▲화성시 탄소중립·기후변화 등 연구 교류 및 협업, ▲화성시 환경 분야 연구과제 발굴 및 협업, ▲상호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화성시 ‘탄소중립·녹색성장’ 실현 등 기후 위기와 관련한 화성시 환경 분야의 연구과제 발굴과 같은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됐다.”며 “화성시환경재단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화성시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적극적인 인적교류 및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