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전용기 국회의원(경기 화성정)은 지난 5월 소녀상 철거를 시사한 카이 베그너 베를린 시장의 발언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소녀상을 현재와 같이 존치하도록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베를린과 도쿄의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일본 도쿄를 방문한 자리에서 “여성에 대한 폭력에 반대하는 기념물은 찬성하지만, 더 이상 일방적 표현이 있어서는 안 된다”, “소녀상 문제 논의에 독일 주재 일본 대사도 참여시키겠다” 등등의 여러 망언을 했던 베를린 시장에 대해 국내외적으로 많은 항의가 있는 상황이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의 위원장이기도 한 전용기 의원은, 베를린시가 입장변화를 예고한 배경에 일본 측의 지속적인 전쟁범죄 은폐활동과 역사왜곡 시도들이 있기 때문에 이를 바로 잡는 행동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전 의원은 베그너 시장의 망언 이후 그간 여러 단체와 개인들의 규탄 활동을 언급하며, 청년위원회도 베그너 시장에게 항의서한을 이미 보냈으며, 앞으로도 베를린 시장이 소녀상을 존치할 수 있도록 소녀상 철거 반대 편지 보내기 운동 및 서명운동, SNS 활용 캠페인 등 다양한 촉구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에는 청년위원회의 이승용
뉴스온경기 | 오산시가족센터(센터장 이병희)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홍천 일대에서 40~60대 중년기 부부 20쌍이 참여한 2024년 중년기 부부캠프 ‘중년부부의 꺾이지 않는 마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산시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중년기 부부캠프는 중년기 부부관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 및 축소 운영되다 작년부터 1박 2일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관내 중년 부부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았다. 이번 캠프는 마음 챙김 명상, 부부 트레킹, 부부 소도구 테라피 등 부부간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고,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부부는 “이번 캠프를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더 서로를 이해하며 부부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캠프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 시민들, 특히 중년 부부들과 함께하는 행사에 꼭 함께하고 싶었다”라며, “오산시에 건강하고 올바른 가족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샌드위치 세대인 중년 부부들의 배려와 노력이 모두를 위해 중요하다”는 말을 전했다.
한민규 기자 | ‘백만화성과 함께하는’화성FC와 동탄목동중학교와의 특별한 인연이 화제다. 프로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화성은 지난 6월 15일(토) 오후 5시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주 경기장에서 열린 강릉시민 축구단과의 홈 경기에 동탄목동중학교 박종수 교장을 비롯한 학생과 학부모 30여 명이 홈 경기장을 찾아 즐겁게 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동탄목동중학교와의 홈 경기 관람의 인연은 지난달 5월까지 거슬러 간다. 화성FC는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화성FC와 함께하는’ 2024 화성·오산 스포츠클럽(축구) 축제를 열었다. 중등부, 고등부를 합해 총 54개 팀이 참석했고 중등부 27개 팀 중에서 동탄목동중학교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화성FC는 오는 9월 화성오산지역 대표로 경기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 참석 예정인 동탄목동중학교에 코칭 클리닉을 제안했다. 화성·오산 지역 중등부를 대표하는 만큼 화성을 연고로 하는 화성FC 선수들이 중학생 선수들의 훈련에 참여해 전력을 강화해 주고 좋은 성적까지 거두었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동탄목동중학교는 코칭 클리닉을 흔쾌히 환영했다. 화성FC 류수혁, 이규석 선수는 지난 11
한민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크리스토퍼 라니브(Christopher LaNeve) 신임 미8군사령관을 만나 경기도와 미8군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도내 주한미군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17일 도청에서 크리스토퍼 라니브 사령관을 만나 “미8군에 있는 군인들도 다 같은 우리 경기도민이라고 생각한다”며 “미8군 소속 군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우리 주민들과의 협력관계에서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한반도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하고 있고, 북한과 접경한 경기도의 지사로서 여러 가지 대처를 하고 있다”며 “한미동맹은 대한민국의 외교 전략에 가장 중심되는 축이다. 미8군의 역할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해 계속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크리스토퍼 라니브 사령관은 “미8군을 대표해 경기도의 지원과 따뜻한 환영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일원이 된 것 같은 느낌이다. 앞으로도 함께할 시간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크리스토퍼 라니브 사령관은 지난 4월 5일 취임했다.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 졸업 후 1990년 임관했으며 미
뉴스온경기 | 수원시가 민선8기 2년 차에 빚어낸 성과는 경제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었다.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비전을 축약해 ‘새빛’이라는 이름을 단 정책들이 잇따라 성공적으로 추진되면서다. 새빛민원실과 새빛톡톡, 새빛하우스, 새빛돌봄 등의 정책들이 수원시민들의 삶 속에 깊이 각인되고 있다. 수원시의 새빛 정책들은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필요도를 충족하며, 합리적 변화를 추구하는 혁신의 기록을 써 내려갔다. ◇혁신 행정 시스템으로 빚어낸 시민 만족 수원시의 새빛 정책 시리즈 중 시민들로부터 가장 높은 호응을 얻은 것은 ‘새빛민원실’이다. 시민들의 복잡다단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20년 이상 경력의 팀장급 베테랑공무원을 최전선으로 전진 배치한 전국 최초의 혁신적인 민원실이다. 베테랑공무원들은 복합적이고 경계가 모호한 민원을 맡아 직접 발로 뛰며 1년간 1850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장애인 부부 세대가 운영하던 버스 매표소를 이전하거나, 학교 주변 지장물 이전을 앞당겨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는 등 여러 기관이 얽힌 문제들도 앞장서 해결했다. 업무 핑퐁이 사라진 새빛민원실을 이용한 사람들은 지난해 말 만족도 조사에서 95점에 달하는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이 14일 제375회 정례회 제1차 건설교통위원회 철도항만물류국 2023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심사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의 안일한 행정으로 평택 국제여객터미널 운영관리용역을 인천항만공사의 자회사였던 (사)인천항시설관리센터에 뺏긴 사실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운영관리용역을 (사)인천항시설관리센터가 운영권을 가져갔다”면서, “해당 용역의 입찰공고를 확인해보니 최근 5년간 국제여객선터미널 관리 및 운영 용역 실적이 있어야 했기에 우리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자격이 안 된 것이냐”라고 따져물었다. 그러면서, “경기평택항만공사에서 평택시·경기도와 충분한 협업이 필요한 상황이고, 능력이 부족하면 그 역량을 보강할 수 있는 컨소시엄 구성의 방법도 있었다”면서, “경기도가 아닌 타 지역 기관에서 운영권을 가져갔다는 사실이 창피하다”라고 꼬집었다. 올해 1월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은 기초금액 약 171억 원의 연면적 2만 2천㎡, 대합실 3266㎡, 4356명 수용인원 규모의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은 운영관리 용역을 일반(총액)협상에의한계약 방식으로 입찰 공고했다. 입찰참가자격 중 ‘최근 5년간 국
한민규 기자 | 경기 화성시(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6월 13일(목),‘교통에너지 복지 확충 패키지법’을 대표발의했다. 이번에 송 의원이 발의한 패키지법에는 교통 사각지대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에너지 취약지역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에너지법 일부개정법률안」총 2건의 개정안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 1월‘서부권 교통 소외지역 해소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통해 화성 서부권 읍면 지역의 열악한 대중교통 운영실태를 면밀히 살펴본 송 의원은 대중교통의 수요자인 주민들의 관점에서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을 의논한 바 있다. 이에 송 의원이 대표발의한「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농어촌 주민 등의 불편이나 도농 복합도시 읍면동 간의 불균형 해소에 관한 내용을 대중교통기본계획 수립 시 의무적으로 포함하도록 하고, 지자체 시책에 대한 평가를 의무화하여 현행 제도의 미비점을 개선하도록 했다. 화성 서부권에는 도시가스 보급률이 60% 미만인 에너지 취약지역이 다수 분포해 있어 주민들이 과도한 난방비 등 높은 에너지 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상황이
뉴스온경기 |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제382회 정례회 중인 13일 조례안 등 11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먼저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조례안’등 3건을 원안 가결했다. 그리고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2건을 수정 가결했다. 이어 위원회는 집행부에서 발의한 ‘수원시 체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수원시 청소년청년재단 설립·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2건을 보류했고, ‘수원시 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1건을 수정 가결했으며 ‘수원시 문화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가결한 안건들은 회기 마지막 날인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지난 11일 화성시 소재 음식점에서 화성지역 도의원을 초청해 소방정책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의회 이홍근, 박세원, 신미숙, 박진영 도의원과 화성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 소방공무원 등 2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4년 주요 업무 계획과 현안업무 공유, 소통 활성화를 통한 안전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내빈 영접 및 환담 ▲개식 및 내빈소개 ▲의용소방대 순찰차 차량 전달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2부에서는 ▲개식 및 내빈소개 ▲주요업무 및 당면 현안업무보고 ▲소방 행정 발전을 위한 협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의용소방대 순찰차 차량 전달식을 통하여 의용소방대의 업무 영역을 확대하고 시민 안전 서비스에 대한 기동성을 갖추기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현장 출동 및 화재예방 활동 시에도 신속한 재난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소방발전을 위해 힘써주는 도의원분께 감사드린다”며 “화성소방서에서도 시기적절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예방대책과 대응으로 시민을 위한 적극적 소방 안전 정책을 펼쳐
한민규 기자 | 김현정 평택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정무위원회)이 2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평택 과학고 유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교육청이 지난 4월 23일 이공계 인재 육성 계획을 발표하고, 수학·과학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경기형 과학고 구축 프로젝트를 공식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신설되는 과학고를 평택에 유치하기 위해 발 빠르게 준비한 것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현정 의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이끌고, 과학교육의 중요성과 신설 필요성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학계, 정부·지자체, 시·도 교육지원청, 학부모 등이 패널로 토론에 나선다. 김현정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평택시의 과학고 유치를 위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과학고 유치는 평택이 대한민국을 선도할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첨단 교육도시로 비상하는 상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현정 의원은 지난 총선 때 “경기도 인구나 학생수를 볼 때, 다른 광역 자치단체보다 더 많은 과학고가 필요하지만 경기 북부인 의정부시에 단 1곳 밖에 없다”며 “경기남부의 대표 산업도시인 평택시에 과학고를 유치하겠다”고 공약한 바
한민규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가 11일부터 25일까지 제382회 정례회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3회계연도 결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이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수원시 소아청소년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김기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6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예정되어 있다”며 “의원 여러분께서는 심의 시 시민에게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지, 편성 기준이 잘못된 것은 없는지 세심히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작년 여름, 우리나라는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로 많은 시민들께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사전에 철저히 대책을 강구하여 시민들께서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도 재해로부터 수원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민규 기자 | ‘백만화성과 함께하는’ 화성FC가 2024 화성FC 프로추진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프로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화성은 오는 6월 13일(목)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안대학교 본관 4층 드림홀에서 화성FC 프로추진의 방향성 및 지역 사회와의 협력 방안을 주제로 지역 대학생과 함께하는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정아람 장안대학교 생활체육학과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세미나는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는 대한민국 스포츠산업의 현황을 주제로 김대업 대한축구협회 기술본부장이 한국 축구의 승강제와 정책 방향, 김기범 한국프로스포츠협회 팀장이 한국 프로스포츠의 현재와 미래로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2부에는 프로축구와 지역 사회를 주제로 서호정 기자가 K리그 프로구단이 갖는 상징성, 박공원 前서울이랜드FC, 안산그리너스FC단장이 프로스포츠가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이야기 후 참석자들과 토크콘서트 형식의 질의 응답이 예정되어 있다.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는 “지역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프로추진과 관련한 건전한 토론 분위기 형성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서 기쁘다. 세미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