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수원시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2024 수원 상권활성화 포럼’이 13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수원도시재단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기조강연, 종합토론, 상권활성화 유공자 포상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 소상공인 현황 및 정책분석에 따른 상권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한 강헌수 공생도시&상권재생연구소장은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문제·개선 방향 ▲수원시 소상공인·전통시장 현황 ▲타 지자체 지역상권 육성 사례 ▲지역상권의 성장발전 등을 설명했다. 이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방향성 및 성공 사례·전략 공유’를 주제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권혁성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송철재 수원시소상공인 연합회 회장, 최종진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김서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중부센터장, 나혜성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전략사업팀장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수원시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소상공인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풍요롭게 발전시킬 수 있다”며 “수원시
뉴스온경기 | 경기도가 도민 편익 증진과 안전 관리를 위해 관광지 등 주요 지점의 실시간 ‘방문자 현황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방문자 현황지도’는 경기도 사회재난 부서에서 활용하는 인파 관리 시스템의 하나로, 수원역과 에버랜드 등 도내 주요 148개 지점의 실시간 방문객 수와 시간대별 방문 현황 등을 5분 단위로 업데이트해 나타낸다. 도는 관람객이 많이 몰리는 수능시험 직후나 연말연시에 도민들이 방문하고자 하는 지역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여가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13일부터 경기데이터드림 누리집에 해당 서비스를 개방했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서울시나 부산시 등 타 광역자치단체는 축제 기간 방문객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경기도는 이에 더해 수능이 끝나는 11월부터 연초까지 상시 서비스를 개방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방문객 정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도민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수원시가 수원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 기부금을 활용해 시민과 함께 수원 교동사거리에 녹색그늘 쉼터를 조성했다. 수원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은 10월 29일 열린 수원시 나눔햇빛발전소 11호기 준공식에서 수원시에 ‘수원 천만 그루 도시숲 만들기 나무 심기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재)수원시그린크러스트는 후원금으로 교동사거리 교통섬(팔달구 중동 124번지 일원)에 팽나무 1주, 자산홍 등 관목 163주, 송엽국 등 초화 222본을 심어 녹색그늘 쉼터를 만들었다. 지난 6일 조성을 시작해 11일 마무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교동사거리는 많은 사람이 오고 가는 장소지만 화단이 노후화되고, 햇빛을 피할 마땅한 그늘이 없었다”며 “후원금을 기부하고, 쉼터 조성까지 참여해 준 수원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동사거리 녹색그늘 쉼터 조성을 계기로 수원시 가로녹지 조성에 시민 참여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규 기자 | 경기도가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로 화성시 화성호 간척지, 평택시 서탄면, 이천시 모가면을 선정했다. 경기도는 8일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비전 및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 추진 결과를 발표하면서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복수의 후보지와 함께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 ■ 복수후보지 3곳 선정 선정과정은 먼저 도내 지역 중 공역(항공기의 안전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공간), 소음 등을 고려하고, 지 형도면, 현장 확인 등을 통해 개략 후보지 5개 시 10개 지역을 1차 후보지로 발굴했다. 이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미국연방항공청(FAA) 규정 등을 준용해 10개 지역을 대상으로 공역, 기상, 장애물, 소음, 접근성, 확장성 등을 고려해 입지적합성을 검토했다. 여기에 향후 유치 공모 취지를 고려한 권역별 균형과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3개 지역을 복수 후보지로 선정했다. 공항 부지면적 270만㎡, 활주로 3,200m 1개를 기준으로, 3개 후보지 모두 비용대비편익(B/C) 지수가 1.0 이상으로 경제성이 확보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 배후지 개발 방향과 향후 계획 배후지 개발방향은 ‘첨단산업 중심의 공항경제권 구축’이다. 도는
뉴스온경기 | 야간과 휴일에도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소아진료전용병원인 달빛어린이병원 2곳이 경기도에 추가로 문을 열면서 도내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이 지난해 17개에서 올해 40개로 대폭 늘어났다. 경기도는 11일 고양 지축아이제일병원과 남양주 다산청아람어린이병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지난해 17개에서 올해 11월 기준 28개로 늘렸다. 여기에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12개소를 올해 신규로 운영, 총 40개 진료기관이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경증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평일 23시, 주말 18시까지 외래진료를 제공하는 곳으로 민선8기 경기도 출범 전에는 6개였다. 야간·휴일에도 외래진료를 이용할 수 있어 응급실 이용시 발생하는 비용부담을 줄여주고 경증환자의 응급실 이용을 감소시켜 의사 집단행동 상황에서 응급실 과밀화를 줄여주는 역할도 한다. 도는 지난해 소아응급 진료체계 개선과 달빛어린이병원 확대를 위해 여러 차례 현장의 의견을 수렴, 정부에 달빛어린이병원 수가개선과 운영비 지원을 건의했고 보건복지부가 이를 수용해 수가개선과 운영비 지원을 시작했다.
한민규 기자 | ‘백만화성과 함께하는’ 화성FC가 전 직원이 참여한 사랑의 연탄 나눔 배달로 지역과 소통했다. 화성FC는 지난 11월 07일(목) 오전 10시부터 화성시 양감면과 덕우리 2곳에서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를 비롯한 사무국, 선수단과 하모니 연합봉사단을 포함한 총 60여 명이 사랑의 연탄 나눔 배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총 2,000장의 연탄을 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배달하며 사랑을 나누었다. 화성FC는 오전 9시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며 사랑의 연탄 나눔 배달을 준비했다. 차량으로 이동이 어려운 위치에 있는 수혜 가정에 도착한 선수들은 방진복과 장갑 등을 착용하고 연탄 나눔 배달을 시작했다. 쉬는 시간도 없이 계속된 행사는 2시간 가까이 진행되고 끝이 났다. 이번 봉사에는 항암 치료 중인 유병수 선수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배달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다. 지난해에는 관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저소득층에 총 4,000장의 연탄 나눔 배달을 진행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바 있다.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는 “사무국, 선수단과 하모니 연합봉사단이 지역에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행사를 함께 진행하게 되어
뉴스온경기 | 경기도가 용인 등 6개 시군에서 진행된 ‘나만의 김치를 알려라’ 수상작을 제품화해 7일부터 10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 ‘메가쇼 2024 시즌2’에서 선보인다. 2024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돼 추진된 ‘나만의 김치를 알려라’는 시군에서 개최되는 지역행사와 김치를 담그는 경연대회를 연계해 특색있는 김치를 발굴하고, 각각의 지역농산물 홍보를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지난 5~10월 평택·광주·용인·가평·고양·남양주 등 6개 시군에서 진행됐다. 메가쇼에서 열리는 ‘2024 경기 김치누보’ 홍보·판촉전에서는 용인시 청경채 김치, 가평군 사과김치, 고양시 열무김치, 남양주 먹골배 김치 수상작을 제품화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시식회 후 설문에 참가한 1천 명에게는 친환경가방도 증정할 계획이다. 특히 용인 청경채 김치는 청경채의 특성상 수분이 많아 금방 무르는 성질 때문에 쉽고 빠르게 담가 먹을 수 있는 겉절이 형태의 밀키트로 제조해 다양한 소비층을 겨냥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식품명인 제38호 유정임 명인, 제58호 이하연 명인이 판촉전에 참가해 김치 전통문화를 알리고 직접 만든 김치를 판매한다. 키오스크를 이용해 각 경연대
뉴스온경기 | 경기도가 11월 1일부터 난임부부시술비를 기존 난임부부당 25회에서 출생아당 25회로 확대 지원한다. 또한 난임부부시술 중 비자발적 중단 시 최대11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 받을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난임 시술비 지원 확대책을 4일 발표했다. ‘난임부부당 총 25회’로 제한됐던 시술 지원이 ‘출생아당 25회’로 늘어나면 난임 시술로 첫 아이를 가지면서 최대 지원 횟수 25회를 지원받았더라도 둘째, 셋째를 가질 때마다 25회씩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밖에도 도는 올해 5월 전국 최초로 난임시술을 중단해도 발생되는 의료비를 1회당 50만 원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하고 있다. 11월부터는 의료적 이유 등 비자발적 사유로 난임시술을 중단할 경우 최대 11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 받을수 있도록 했다. 110만원은 난임시술 중단 시 기존 1회당 최대 50만 원에 추가로 최대60만원(본인부담금 합계액의 90%)을 지원하는 것으로 상담과 지원신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여성 기준)에서 하면 된다. 도는 저출산 대책 가운데 하나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도
뉴스온경기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4년 10월 29일 있었던 화성 동탄12고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여 2028년 3월 학교설립을 확정했다. 동탄12고는 화성동부지역 고등학교 과밀학급 해소계획의 일환으로 설립이 추진됐으며, 31학급 규모(일반학급 30학급)로 송방천공원 옆 초등학교25 부지에 설립된다. 화성동부지역은 2024년 치동고에 이어 2027년까지 매년 고등학교를 신설할 예정으로 더 이상 고등학교를 설립할 부지가 없었으나, 학생 수요부족으로 학교설립이 지연되던 초등학교25 용지를 고등학교 용지로 전환하여 동탄12고 설립을 추진했다. 동탄12고 설립으로 화성동부지역 고등학교 과밀학급 완화에 도움이 됨은 물론, 고등학교가 없는 인근 주택의 통학환경 개선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화성 동부지역 과밀 해소를 위하여 협조해주신 화성시청 및 경기주택도시공사에 감사드리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하여 향후에도 학교 신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한민규 기자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자동차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4대그룹이 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정부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31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삼성전자·현대차·LG에너지솔루션·SK하이닉스 4개 기업은 지난 6월~7월 국무조정실 산하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김현정 국회의원실이 이달들어 4개 그룹에 대한 면담조사 결과, 이들은 국무조정실과 비공개 간담회를 통해서 ▲발전사와 수요기업간 전력 직거래(PPA) 확대 ▲국제 기준처럼 국내 배출권거래제에 녹색프리미엄제도 포함 ▲정부·지자체, 민간에 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한 부지 확보 지원 ▲ 재생에너지 개발과 이용에 대한 인센티브(세액공제 등) 부여 등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4대 그룹 계열사의 요구는 특히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유인책에 집중됐다.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때마다 세액공제를 제공하거나, 재생에너지를 소비하는 기업에도 재정 지원을 해달라는 것이다. 미국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기업들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투자에 대해 30%까지 세액공제를 지원한다. 현대자동차는 2045년 RE100(사용 전력의 10
뉴스온경기 | 경기도주식회사가 롯데마트, 킴스클럽과 손잡고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오프라인 기획전 행사에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롯데마트와의 협업을 통해 전국 106개 지점에서 각종 주방용품, 애완용품 등 생활용품을 다양한 도내 중소기업 제품 약 300개 판매 기획전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킴스클럽에서는 11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사전예약)와 무항생제 계란, 경기미와 각종 야채 등을 판매한다. 이번 기획전은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진행하는 도내 중소기업 판로 지원의 하나로,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7월 롯데마트와의 협업을 통해 현재까지 누적거래액 42억 원을 달성했다. 킴스클럽과도 역시 올해 2번의 기획전을 통해 혁혁한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롯데마트와의 기획전 행사에서는 고품질의 도내 중소기업 생산 제품을 더욱 홍보하는 데 중점을 뒀고, 킴스클럽과의 행사에서는 절임배추와 계란 품목에서 최저가에 도전해 소비자 실익을 크게 끌어올림과 동시에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그간 대형 유통사와 협업을 이어오면서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에 크게 집중
뉴스온경기 |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수가 2013년 5개소에서 2024년 93개소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도는 소비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투명한 농산물 직매장 정보 공개를 위해 31일부터 로컬푸드 직매장 등록제를 시행한다.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등록제’는 ‘경기도 지역농산물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기본요건을 충족한 직매장을 등록하고 매장 정보를 공개하는 제도다. 해당 조례는 ▲생산자가 판매가격을 결정하고 소분·포장을 직접 할 것 ▲생산자는 납품 관련 교육을 이수할 것 ▲도내 농산물 판매 면적이 농산물 판매 면적의 100분의 50 이상일 것 등을 기본요건으로 규정하고 있다. 등록된 직매장은 등록 로고를 사용할 수 있고, ▲직매장 개설 ▲판촉 행사 ▲농산물 생산시설구축 ▲직매장 컨설팅 ▲참여농가 교육 ▲농산물 포장재 ▲안전성 검사 등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등록접수 기간은 10월 3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등록 내용은 매장 시설 정보와 경영 정보이다. 등록을 희망하는 매장 운영 주체는 경기도 누리집(gg.go.kr)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등록을 확정하고 내년 2월 중 등록증을 교부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