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평택시병)은 16만 명에 달하는 홀몸 보훈대상자들이 ‘영양 부족’으로 고독사 위험에 내몰리고 있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보훈대상자에게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급식 지원을 의무화하도록 하는 ‘보훈대상자 급식 지원 6법'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보훈보상대상자 지원에 관한 법률」,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5·18민주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특수임무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등 총 6개 법률의 일부개정법률안을 포함한다. 최근 고물가에도 수당이 동결되어 생활고에 시달리던 참전용사들이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실정이 언론에 보도되는 등 보훈대상자들의 결식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현행법은 보훈대상자에게 취업, 의료, 수당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제공하고 있으나 급식 지원에 관한 제도는 마련되어 있지 않다. 2025년 7월 기준 전체 보훈대상자의 약 5.8%가 저소득·취약계층에 해당해 영양 불균형과 결식 문제를 해소할 제도 도입이 시급하다. 실제로 국가보훈부가 발간한 '2024년 국가유공자
한민규 기자 |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이행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21일까지 고등동어울림센터에서 고독사 위험지수가 높은 중장년층을 위한 ‘새날의 중장년을 위한 힐링 &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새날의 중장년을 위한 힐링 &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은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 소속 사회적기업 13개사가 참여하여 전통적 가족돌봄 기능의 지속적 약화와 개인주의 문화 확산 및 코로나 19의 장기화 등에 따라 사회구성원간 고립・단절이 심화되는 현실에서,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홀로사는 중장년층의 정서와 관계개선, 고립감 해소, 사회적 소통 등을 통해 다시 사회에 적응하게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앉고 있으며, 기본적인 식사와 건강악화로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져 있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장소를 고등동어울림센터에서 진행하지만 고등동 주민 뿐만이 아니라 영화동, 송죽동 주민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창의적 노작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관계망 개선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이선화 사단법인 공예문화협회 회장은 “처음에는 말도 안하고 굳은 얼굴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프로그램이 진행
한민규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평택시병 유의동 후보(19・20・21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現)가 교육, 환경, 반려동물, 생활체육, 소상공인, 공무원, 청년 공약에 이어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평택의 경우 1인 가구가 2022년말 12월 기준으로 총 11만9천49가구로 전체 가구의 43.8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같은 기간 국내 전체 1인 가구 비율인 41.02%보다 높고 도내 인구 30만명 이상 시·군 가운데서도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 21.3%, 20대 이하 18.8%, 50대 17.6%, 40대 16.5% 등의 순으로 나타나 비교적 젊은 층의 1인가구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 후보의「안심하고 나혼자산다」1인가구 공약에 따르면, 우선 연립, 다세대, 다가구에 거주 중인 1인가구 신청시, 담벼락이나 가스배관 등에 침입감지센서 부착을 지원하겠다고 한다. 1인가구 중 젊은층(20대~40대)의 비율이 56.6%에 달하고 여성 비율 또한 38.3%에 해당하는 평택에 맞춤형 1인가구 공약인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로, AI기반 맞춤형 CCTV를 1인가구,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