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의원(더민주, 비례)은 2월 6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재택 의료사업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성시간호사회 회장·두원공과대학 간호학과 김미정 교수와 서울홈케어의원 이찬용 대표원장을 비롯하여 이종철 총괄팀장과 김정민 대외협력팀장이 배석한 가운데 재택 의료 시범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먼저 서울홈케어의원에서 장기요양 재택의료 사업과 가정간호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2023년 각 사업 실적과 사업 수행에서 느낀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급속히 증가한 노령인구에 비해 재택 의료와 돌봄은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재택의료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디지털 시스템 확보, 재정 지원 등 기본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노령인구에 대비하여 의료·돌봄·요양 지원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체계가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황세주 의원은 “무엇보다 어르신들은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계속 거주하고 싶어한다”며 “생의 마지막 순간을 본인이 지내던 곳에서 보내고 싶은 간절함을 잘 알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찾도록 강구하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화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이란)에서 운영하는 모두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되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하나의 팀을 구성해 매월 어르신 댁으로 방문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준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 결국 요양시설에 입소하거나 요양병원 등에 입원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기존 병의원은 외래환자 진료에 집중하기 때문에 환자의 집으로 직접 방문하는 왕진의료가 어려워 보건복지부에서 재택의료센터를 시범 운영하는 것이다. 지난 22년 12월부터 1년간 28개소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23년 9월 청구 기준 1,993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의 80% 이상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응답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2차 사업은 11월 15일(수)부터 12월 8일(금)까지 공고기간이였으며,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