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지난 24일, 수원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정자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8명이 참여하는 ‘보고 듣고 말하기’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평소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누구보다 빠르게 위험군의 자살 위험 신호를 인식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국내 자살현황 및 위험·보호요인, 생애주기별 대처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자살 예방 안전망으로서의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자3동 관계자는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과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해 지역 구성원이 위기 신호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정자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9일 수원시자살예방센터와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위기 대상자 조기 발굴 및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중심의 자살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뉴스온경기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홀몸 어르신들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오감만족, 풍류산책의 날-세 번째 만남’을 진행했다. ‘오감만족, 풍류산책의 날’은 정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3월부터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날 세 번째 만남에서는 ‘기억과 감정을 연결하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 교육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서로에게 어울리는 향기를 찾아주며 유대감을 높이고 긍정적 자기상 확립에 도움이 될 ‘나만의 향수’를 만드는 체험을 이어갔다. 최갑수 정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에 처한 어르신들이 자발적 참여를 통해 유대감도 쌓고 생활에 활력도 되찾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24일, 율천동의 마을환경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청소업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자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오찬 간담회는 율천동 청소 행정에 적극 협업하고 있는 청소업체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경청하기 위한 것으로, 박수현 율천동장과 정찬해 율천동 주민자치회장, 율천동 환경관리원 및 청소업체 현장 근무자들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율천동은 이날 공유한 청소업체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각종 회의 시 관련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깨끗하고 쾌적한 율천동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박수현 율천동장은 “청소업체가 바뀌고 나서 율천동이 눈에 띄게 깨끗해졌다는 칭찬이 많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널리 홍보하는 등 올바른 자원 재활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4일, 구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장안구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장교육은 ‘긍정적 조직문화와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with DISC’라는 주제로, 김창범 건국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겸임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DISC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나의 행동유형을 파악하고, 각유형별 특징을 바탕으로 조직 안에서 관계의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와 성격의 다름에서 비롯된 언어습관 및 행동 패턴에 대한 이해를 통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공감과 소통 대화법을 배웠다. ‘DISC 성격유형검사’는 윌리엄 마스턴의 심리유형론을 토대로 고안한 자기보고식 성격유형검사 도구로, 문항 20~30개에 대한 답변을 통해 검사자를 4가지 심리 유형 중 하나로 분류한다. 이 검사는 검사 시간이 짧고 다른 사람과 결과 공유가 용이해 직장뿐 아니라 학교나 군대 등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직장 내에 건강한 상호관계와 원활한 소통문화가 정착되어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며 즐겁게 일하는 일
뉴스온경기 | 화성특례시의회는 25일, 호텔 푸르미르(안녕동)에서 열린 제75주년 6.25 전쟁 기념식에 참석해 참전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미영·김상균·명미정·배현경·송선영·오문섭·유재호·위영란·이용운·이은진·전성균·조오순·최은희 의원 등 16명의 시의원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고 참전유공자와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함께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의 정신을 되새겼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6.25 참전 영웅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은 단지 과거가 아니라 민족의 유산이자 불멸의 정신”이라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영웅들의 혼을 되살려 다양한 정책적 지원과 따듯한 배려로 그 희생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념식은 ▲전쟁의 기억과 전우 영상 상영 ▲화성시 학생 대표 감사 편지 낭독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영상 편지 ▲ 김현제 6·25 참전유공자회 화성시지회장의 답사 ▲ 화성시 소년소녀합창단의 추모 공연 등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뉴스온경기 | 오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등록 아동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 함께자람센터 등) 교사 및 생활지도사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작년 교육 요구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마련됐으며, ‘아동기 편식 지도 및 대처방안’을 주제로 바른식습관연구소 김아람 대표가 강의를 진행했다. 아동복지시설 관계자에 따르면 평소 기호성이 뚜렷한 아동기의 식습관이 편식으로 이어져 한식 위주의 자연식품보다는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 식단을 요구하여 편식 지도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에서는 가공식품 등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지속적 섭취가 영양결핍, 소아비만, 호르몬 불균형 등을 초래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다양한 자연식품의 꾸준한 섭취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 방법을 공유했다. 이종필 센터장은 “앞으로는 어린이·청소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현장에서 지도하는 아동복지시설 교사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센터와 시설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뉴스온경기 |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이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기념하여 마련한 참여형 프로그램 『죽미령 전투 속으로』가 지난 6월 2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엔군 지상군이 북한군과 최초로 전투를 벌인 죽미령 전투의 역사적 의미와 유엔군 초전기념관의 의의를 시민들이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특히 미래 세대인 아이들에게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유엔군 초전기념관과 죽미령 평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1,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가한 40여 명의 주한 미국인 가족들은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의 활약을 자부심 있게 되새기며 자녀들에게 평화의 소중함을 전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죽미령 전투 속으로』는 기념관의 전시 스토리와 연계해 참가자들이 스미스 부대원이 되어보는 체험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체험 키트와 부스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 그리고 평화를 향한 염원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빗속에서 싸웠던 스미스 부대원의
뉴스온경기 | 오산시는 경기도와 함께 ‘2025년 제2차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125명, 30세 이상 디지털 교육 수요자 40명, 노인 32명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 기간은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며, 제1차 모집 잔여 인원인 일반 시민 54명과 장애인 2명도 함께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으로, 선정된 시민에게는 연간 35만 원 상당의 교육포인트가 지급된다. 해당 포인트는 경기도에 사전 등록된 다양한 평생학습기관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평생교육이용권은 청년, 노인, 디지털 소외계층 등 다양한 계층이 자율적으로 학습에 참여해 자기계발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온경기 | “당신들의 희생, 오산은 잊지 않습니다.” 오산시가 25일 오산 웨딩의 전당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열고 참전용사와 보훈 가족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이상복 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 및 보훈단체장,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겼다. 기념식은 오색 색소폰 앙상블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국민의례 ▲국가보훈대상자 및 유족 8명에 대한 표창 ▲기념사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차분하게 진행됐다. 표창은 오산시장상 4명, 시의회의장상 2명, 국회의원상 2명에게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헌신하며 타의 모범이 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이다. 오산시는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보훈 가족의 명예를 더욱 드높이고, 예우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이 있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
뉴스온경기 | 수원시 팔달구는 6월 25일 오전, 숙지초등학교 앞 덕영대로 일대에서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빗물받이 준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여름철 집중강우로 인한 도로 침수와 시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팔달구 주요 도로 및 침수우려지역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현장 작업은 구청장 직접 참관 하에 진행됐으며, 호우로 인한 배수불량지역인 숙지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와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도로를 중심으로 빗물받이 내부의 토사 및 퇴적물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시행됐다. 팔달구는 지난 4월부터 전 지역의 빗물받이 3,885여 개소를 대상으로 준설을 완료하고, 수시 점검을 통해 집중관리 중이다. 이날 준설작업에서는 준설차 1대와 작업인력 5명이 동원되어, 빗물받이 내 퇴적물 제거, 이물질 세척, 배수구 막힘 해소 등의 작업을 집중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숙지초등학교 주변은 영화배수분구로 강우 시 중점관리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도심지 내 침수피해는 단순 불편을 넘어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팔달구는 장마철을 앞두고 사전 점검과 빗물받이
뉴스온경기 |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6월 24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 동부권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연구의 중간 점검을 목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혜원 의원의 의뢰로 경기연구원이 지난 2월부터 추진해 온 정책 연구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연구의 실현 가능성과 정책적 타당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혜원 의원의 의뢰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동부권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데이터 중심으로 분석하고, 단순한 의료기관 확충보다는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행정구역과 실제 진료권 간 불일치 문제를 조명하며, 예를 들어 가평 주민들의 30% 이상이 인접한 강원도 병원을 이용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이 의원은 “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에 단순히 병원을 추가로 설치하는 방식은 의사 등 전문인력 확보가 어려운 현실에서 실효성이 낮다”며, “오히려 상급의료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예산을 효율적으로 투입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네트워크 기반의 협진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의료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전략적 접
뉴스온경기 |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보건복지위)이 경기도에 ‘일잘하는 광역자치단체’ 역할을 강조하며, 꼼꼼한 사업 홍보와 기획을 당부했다. 지난 6월 24일,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지역 현안 정책 논의를 위한 릴레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도의원 150명과의 면담을 통해 발굴된 388개 현안에 대해, 집행기관이 부서별로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문화체육관광국(13건), ▲기획조정실(3건), ▲자치행정국(3건), ▲인재개발원(1건), ▲소방재난본부(5건) 순으로 진행됐다. 박재용 의원은 “경기도가 시·군과 보조사업을 기획할 때는 더 많은 시·군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면서, “AI 음악 생성기를 활용한 장애예술인 지원사업의 경우, 전체 31개 시·군 중 6곳이 참여하지 않았다. 기획과 홍보 과정에서부터 촘촘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늘 논의된 25개 사업을 포함해, 발굴된 지역 현안들이 빠짐없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과 보건복지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