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과천시와 과천시청소년재단 과천시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대비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대입 전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전형별 특징과 지원 전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가 강사로 나서 대입 정시전형의 주요 변화와 전형별 지원 전략을 설명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질의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수험생과 학부모가 대입 전형을 이해하는 데 참고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과천시진로체험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관련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점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청소년 진로·진학 지원의 하나로 매년 수시와 정시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을 반영해 고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온경기 | 삼죽면은 지난 17일, 삼죽면에 소재한 삼죽중기에서 연말을 맞이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쌀 10kg 10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기부된 쌀은 독거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삼죽중기 박명현 대표는 “지역에서 사업을 이어오며 받은 사랑을 이웃들과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엄기헌 삼죽면장은 “지역 업체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쌀은 꼭 필요한 가구에 정성껏 전달하겠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평택시지회는 지난 17일, 평택행복나눔본부를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이웃돕기’성금 453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계속되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평택시지회 소속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조형일 평택시지회장은 “공인중개사들 역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 주변의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보탬이 되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평택시지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평택시지회는 2023년 500만 원, 2024년 452만 원의 성금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나눔을 실천하며 3년째 꾸준한 기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뉴스온경기 | 베이비부머에게 적합한 시간제 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의 ‘라이트잡(Light job)’ 사업이 중장년의 노동시장 복귀를 도우며 중장년 일자리 문제 해결의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 라이트잡은 ‘일의 무게는 가볍지만(Light) 베이비부머와 기업의 가치는 다시 빛난다(Light)’라는 의미의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 브랜드로, 시간제 근무를 희망하는 베이비부머의 실제 수요에 맞춰 설계됐다. 지방자치단체 가운데서는 경기도가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으로, 노동시장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베이비부머의 사회적 재진입을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도는 50~64세 중장년을 채용해 주 15~36시간 미만 근로, 4대 보험 보장 등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지원하는 기업에 노동자 1인당 월 4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전문 직업상담사가 기업과 구직자 간 매칭을 지원해 채용 과정의 부담도 낮췄다. 올해 11월 말 기준 596개 기업이 라이트잡에 참여하고 있으며, 2,377명의 베이비부머가 유통·제조·운송․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서 재출발했다. 참여기업들은 경력과 책임감을 갖
뉴스온경기 |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6일 ‘2025년 청소년 안전망 운영보고회 및 미션·비전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특례시청과 화성특례시의회 관계자를 비롯해, 청소년상담·복지분야 유관기관, 1388청소년지원단, 부모또래단, 청소년동반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주요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식전 행사로 운영된 커피부스에서는 화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들이 직접 따뜻한 음료를 준비해 참석자들을 맞이했으며, ‘행운나눔’ 코너에서는 센터 실무자들이 참석자들의 새해를 앞두고 이들의 여정을 응원했다. 본 행사는 밀알지역아동센터 댄스 동아리 ‘예꿈’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관기관 축사와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미션·비전 선포식’ 등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청소년들과 함께 ‘우리는, 청소년의 마음안녕, 자기다움의 길을 함께 연다’가 적힌 피켓을 펼치고, 비전 문구 “다채로운 청소년의 일상 가까이 털고(Go), 턴업(Up)”을 외치며 새로운 도약을 향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센
뉴스온경기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관내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각종학교 급여업무 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공무직원 급여 업무 연수를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연수(ZOOM)로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회계연도 말이 다가오면서 급여 및 퇴직금 업무가 집중되는 시기를 고려해, 바쁜 업무 중에도 보다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연수 방식으로 기획됐다. 특히 지난 10월 급여 연수 이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온라인 연수 운영을 희망하는 급여 담당자의 의견을 적극 검토·반영했다. 이번 연수는 기존 연수에서 다룬 내용을 단순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추가 설명과 심화 교육에 대한 요구가 많았던 근속수당을 보다 깊이 있게 다뤘다. 또한 회계연도 말이 다가옴에 따라 급여 담당자들이 어려워하는 퇴직금에 대해 기본 개념부터 계산 방법, 실무 처리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 등을 체계적으로 안내해 회계 말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급여 담당자들의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운영 방식과 교육 내용을 개선한 것이 가장 큰 특징”
뉴스온경기 | 박승원 광명시장이 반복되는 중대 안전사고와 환경오염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한 포스코이앤씨에 손해배상 소송을 포함한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17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이앤씨에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 인근 통로박스·수로암거 전면 재시공 ▲신안산선 붕괴 사고 피해 주민에게 설 명절 전까지 보상 ▲신안산선 공사 재개 과정에서 시민 동의·참여 보장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시장은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모든 재정적 비용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포함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 앞에서는 단 한 치의 타협도 없다”고 경고했다. 광명시는 책임을 이행하지 않는다면, 통로박스·수로암거 재시공 비용과 오리로 전면 통행금지로 발생한 행정 대응 비용, 사고 수습 비용 등 모든 재정적 비용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안산선 붕괴 사고가 발생한 오리로 인근 통로박스(도로 하부에 설치된 직사각형 통로 구조물)는 현재까지 이용이 중단된 상태이며, 지반 침하로 인근 수로암거(도로에 고이는 물이 빠지도록 땅속에 관
뉴스온경기 |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은 지난 17일 환경관리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신축한 ‘세류3동 환경관리원 쉼터’ 입주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주식은 세류3동 환경관리원 쉼터 신축 공사 준공에 따라 마련된 행사로, 현장을 방문해 청소행정 추진에 헌신해 온 환경관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근무공간 마련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권선구청장, 환경위생과장 등 주요 내빈과 세류3동 단체장, 세류3동 환경관리원, 환경관리원노조 위원장, 권선구 부위원장 등 19여 명이 참석했으며,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갖춘 쉼터를 함께 확인하고 환경관리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영 세류3동장은 “이번 쉼터 조성은 현장에서 묵묵히 애써주시는 환경관리원분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마련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현장이 존중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규 기자 | 국회에서의 정당한 증인 출석 요구에도 불구하고 해외 체류나 외국인 신분을 악용해 출석을 거부하는 경영주들에 대한 제재가 강화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국회의원(경기 화성정)은 15일, 국회에 정당한 이유 없이 불출석하는 외국인 증인에 대해 입국금지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출입국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건의 패키지 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쿠팡, MBK 파트너스 등 국내 시장에서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며 실질적인 경영권을 행사하는 경영주들이 외국인 신분이나 해외 거주를 이유로 국회의 증인 출석 요구를 고의적으로 기피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그런데 현행법은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불출석할 경우 동행명령이나 형사처벌을 규정하고 있으나, 외국인의 경우 사실상 동행명령 집행이 불가능하고 해외 체류 시 처벌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어려워 법의 사각지대라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는 성실히 국회의 요구에 응하는 국내 기업인과의 형평성 문제뿐만 아니라, 헌법이 부여한 국회의 국정통제 권한을 무력화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전용기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뉴스온경기 | 경기도는 안산시 월피동 등 도내 9곳에서 진행중인 도시재생사업이 12월 말에 모두 완료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정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은 인구·사업체가 감소하고 노후주택이 증가하는 원도심 쇠퇴 지역에 주거환경과 정주 여건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시 활력을 증진시키고 지역공동체를 회복해 도시재생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경기도는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72곳이 선정됐다. 지역별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월피동은 서울예술대학교와 지역 주민이 협업해 문화·복지 어울림센터, 청년과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보육센터, 문화예술 특화 거리를 조성했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및 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 여월동은 전국 최초로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연계해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을 조성했다. 3,400㎡ 규모 부지에 85면의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동네 골목 환경이 정비되고 주거환경 전반이 개선되면서 주민 만족도가 높아졌다. 특히, 자가용 중심의 노후 주거지에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뉴스온경기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6일 오후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 참석해 도내 체육인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를 밝혔다. 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가 주최·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각종 국내외 대회 참가자 및 도내 체육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유공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체육진흥유공·학교체육유공·전문체육진흥·생활체육진흥·학교체육진흥 등의 부문에서 14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 의장은 축사와 함께 우승배 봉납과 체육 유공단체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김진경 의장은 “동계체전 22연패, 부산 전국체전 종합우승 4연패 등 경기도 체육은 늘 새로운 역사를 써오고 있다”라며 “그 어떤 화려한 수식어보다 선수 여러분의 정직한 땀이 만든 결과이기에 더욱 값지고 위대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은 우리 도민에게 감동과 용기가 되었고 경기도를 하나로 묶는 단단한 매듭이 되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선수 여러분이 더 힘차게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더 세심히 살피면서 응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온경기 | 성남시의회는 16일 도촌종합사회복지관 4층 누리마당에서 열린‘도촌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행사’에 참석해 지역 복지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및 내빈 소개, 관장의 인사말과 축사가 이어지며 한 해 동안 나눔과 봉사로 이웃을 돌본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노고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안광림 부의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이야말로 복지 공동체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성남시의회도 이러한 나눔의 손길이 더욱 존중받고 이어질 수 있도록 복지 현장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