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수원시 매탄1동은 지난 11일 관학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평생교육기관(동수원풀잎문화센터)과 협력해 연계하여 '친환경DIY 양말목 공예 프로그램'을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폐자원으로 분류되는 ‘양말목(버려지는 양말 밴드 부분)’을 활용해 ▲방석 ▲컵받침 ▲바구니 등 실용적인 공예품을 만드는 친환경 강좌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아가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5일까지 주 2회, 회당 2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참여 주민은 “양말목 공예가 널리 알려져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고, 실생활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됐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좌성태 매탄1동 주민자치회장은 “버려질 자원을 재활용해 가치 있는 작품을 만든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환경과 이웃을 함께 생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수원시 영통구 한국자유총연맹 매탄4동위원회는 지난 11일 관내 성일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수박, 복숭아 등 여름 과일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 한국자유총연맹 매탄4동위원회와 성일아파트 경로당이 1:1 자매결연을 맺은 것을 계기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마련됐다. 위원들은 경로당을 직접 찾아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임동우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을 기반으로 꾸준히 교류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민상희 매탄4동장은 “매번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온경기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신질환 당사자 및 가족지원사업 ‘피어나가’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2025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경기도 및 도의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가족지원활동가 양성교육 시범사업’과 ‘동료지원인 양성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과제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피어나가’는 동료(peer)와 나(I), 가족(家)을 결합한 명칭으로,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이 함께 성장하며 회복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기도는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동료지원인 73명, 가족지원활동가 64명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상담·정보 제공·정서적 지지 등 지역사회 회복지원의 핵심 인력으로 활동 중이다. 보고회 후반 질의응답 시간에는 각 지역 활동가와 관계자들이 현장의 경험과 정책 제안을 공유했다. 한 활동가는 “동료지원인이 자립 가능한 직업군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뉴스온경기 | 경기도교육청이 2학기부터 도내 14개 교육지원청에서 영어 소통 역량 함양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와이업(Why Up) 영어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와이업 영어공유학교’는 기존 공유학교의 특기․흥미 위주 단기 교육과 달리 최소 32차시 이상의 장기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년․수준별 반 편성을 통한 원어민회화와 교과 중심 영어교육을 지역의 거점 공유학교와 협력 기관에서 방과 후 및 주말에 진행한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율동초에서 AI 펭톡 기반 ‘EBS와 함께하는 와이업 영어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주중 펭톡 활용과 주말 원어민 수업을 결합하고, 학년별 소규모 수업으로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한다. 평택교육지원청은 현직교사가 직접 기획하는 ‘와이업 평택 티쳐스 영어 공유학교’를 연다. ▲글로벌 어린이 외교관 ▲실전 회화 ▲영어 원서 읽기 등 19개 프로그램으로 흥미와 실력을 함께 높인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초3~중2 학생 대상으로 ‘부천 미래클 와이업 영어 온라인 공유학교’를 운영해 글로컬 인재 육성과 사교육비 경감을 지원한다. 이 외 11개 교육지원청에서도 2학기부터 ‘와이업 영어공유
뉴스온경기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아침 OBS라디오 ‘굿모닝 OBS’에 출연해 용인시가 추진 중인 고령사회 대응 정책과 활발한 국내외 도시 간 교류 활동 등을 소개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달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용인특례시장이 고령인구 정책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것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것으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전국 226개 고장에서 401건의 정책이 제시됐고, 본선에 오른 191건에 대해 분야별로 상을 받는데 용인시는 고령사회 관련 정책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며 “지난해엔 용인시가 같은 대회에서 농촌분야 일자리 및 고용 환경 개선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홀몸노인 대상 잔고장 출장 수리, 용인실버케어순이, 고령 어르신 동행 서비스, 시니어빨래방 등 어르신 일자리 창출 정책 등 용인시의 고령사회 정책 등을 소개하며 설명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초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집에 전구가 고장나면 의자 위로 올라가서 전구를 가시려고 하다가 혹시라도 의자가 넘어지면 다치실까 염려하는 마음에서 전구나 수도꼭지 고장 등
뉴스온경기 |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이 ‘2025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한 전시 ‘본업’이 두 번째 막을 올린다. ‘본업’의 두 번째 전시 ‘가변하는 공간들’은 8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수원 고색뉴지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공간과 장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탐구해 온 인본주의 지리학자 이 푸 투안(Yi-Fu Tuan)의 “별 특징 없던 공간에 가치가 부여되면 장소가 된다”는 메시지에서 출발했다. 과거 폐수처리장에서 문화예술 향유의 장으로 재탄생한 고색뉴지엄의 장소적 특성에 주목해, ‘공간과 장소의 상대적 개념’을 예술적 언어로 시각화한다. 경기도 예술인 23명이 참여하여 총 33점의 회화, 조각, 설치, 뉴미디어 등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이며, 받아들이는 주체에 따라 다르게 인식되는 공간과 장소의 상대적 개념을 새롭게 발견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일차적 장소’는 우리 주위에 놓여 있거나 당연하게 지나쳤을지도 모르는 공간을 저마다 애정을 가지고 장소로 변모시킨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나에게는 단순한 배경으로만 생각되는 곳이 타인에게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장
뉴스온경기 | 수원시가 8월부터 12월까지 ‘새빛 시민 1인 1일 쓰레기 30g 감량 챌린지’를 전개한다. 수원시민 123만 명이 하루에 쓰레기 발생량을 30g씩 줄여 올해 총 1만 3516t의 쓰레기를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만 3516t은 수원시의 올해 생활폐기물 예상 발생량 13만 5835t의 10%다. 배달 용기 1개, 테이크아웃잔 3개, 라면 봉지 6개가 각각 30g이다. 지난 7월 출범한 ‘새빛 환경수호자’가 수원시 706개 마을(공동주택 399개소‧일반주택 307개소 쓰레기 배출 거점)에서 쓰레기 증감 여부를 매일 평가한다. 새빛 환경수호자는 환경관리원, 자원관리사, 무단투기 단속원 등 현장 실무자 999명으로 구성됐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에 706개 마을의 5%인 36개 마을에 총 1억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수원시는 올해 1만 3564t 감축을 시작으로, 3년 내 연간 쓰레기 예상 발생량의 20%를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 시민 1인 1일 쓰레기 30g 감량 챌린지를 계기로 생활쓰레기 감량 활동이 곳곳으로 확산되
뉴스온경기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8일, 거동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과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접수를 추진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가 대리 신청도 어려운 경우,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담당자가 직접 가정을 찾아 접수를 받는 서비스이다. 이날 정자2동은 중증장애인과 척추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 등 7가구를 방문했다. ‘찾아가는 신청’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은 장애인 신청자는 “외부활동이 불가능한 뇌병변 장애가 있고, 누나는 원거리에 거주하고 있어 막막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지급해 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자2동은 대상자가 정보를 몰라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통장 및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요양보호사 등을 통해 가정방문이 필요한 사례를 찾아 선제적으로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오는 11일부터는 관내 요양병원과 요양원을 순회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온경기 |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지난 8일,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공동체 ‘솔향기사랑채’가 효자문사거리 소공원에서 ‘한여름밤의 동네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수원도시재단과 해우리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한 지역 주민과 정자1동 주민자치센터 소속 동아리 등 총 15개 팀이 참여해 주민노래자랑, 악기 연주, 댄스 등 다채로운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음악회에서 직접 공연한 한 주민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무대를 만들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고 교류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명구 정자1동장은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즐거운 음악회를 개최해주신 ‘솔향기사랑채’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화합하는 활기 넘치는 정자1동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온경기 | 삼죽면은 지난 8월 4일부터 8일까지 관내 경로당 28개소를 대상으로 하절기 이후에도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순회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입추(立秋)가 지나며 상대적으로 더위가 한풀 꺾였지만, 늦더위와 환절기를 대비해 경로당 냉방기기 정상 작동여부, 소화기 비치 및 실내 환기 여부 등 실내 환경 전반을 확인하고 미비점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늦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온 변화에 유의한 건강관리 생활 수칙 등을 안내드리고, 어르신들의 건의사항도 현장에서 직접 청취했다. 엄기헌 삼죽면장은 “계절이 서서히 바뀌는 시기인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이 더 염려된다”며, “경로당이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처가 되도록 앞으로도 작은 불편함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삼죽면은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현장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온경기 | 화성특례시는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여름철 방역 강화를 위해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와 바이러스 검출률이 모두 증가세를 보였으며, 입원환자는 103명에서 220명으로 급증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이 약 60%를 차지해 감염취약계층 보호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가 계절성을 띠는 일반 호흡기 바이러스와 달리 여름철에도 확산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분석 결과, 8월 초까지도 확산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부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을 재차 안내했다. ▲기침 예절 준수▲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얼굴(눈·코·입) 만지지 않기▲2시간마다 실내 환기▲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및 의료기관 방문 등이다. 곽매헌 화성특례시 서부보건소장은 “무더운 날씨와 휴가철 이동량 증가로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높아진 만큼, 개인 위생 수칙 준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요양병원·복지시설 등 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뉴스온경기 |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곡선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올해의 주민자치회 활동을 공유하고, 내년 마을자치계획과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해 논의·결정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 주요 활동 보고 △2026년 마을자치계획 발표 및 우선순위 설정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찬반투표가 진행됐다. 주민들은 투표를 통해 내년도 마을사업의 방향과 우선사업을 직접 결정하며 마을자치의 의미를 실현했다. 행사 전에는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팀과 동아리팀, 관내 학생들로 구성된 음악줄넘기팀의 역동적인 무대가 이어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 중에는 팝소프라노 손지은 가수의 무대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으며, 중간중간 경품 추첨이 진행돼 주민들의 즐거움도 더했다. 곡선동 주민들은 “올해 활동을 직접 보고 내년 사업 우선순위를 함께 결정하니 진짜로 ‘우리 동네를 우리가 만든다’는 생각이 든다”, “총회에서 주민들이 직접 모여 내년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니, 곡선동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된다”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