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용인특례시는 17일 처인구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이번 행사를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포용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 장애인과 가족, 복지시설 종사자,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스,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 식전공연에서는 퓨전장구팀과 ‘파스텔 걸스’의 무대가 분위기를 돋웠으며, 2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시장상 20명, 시의장상 10명), 시각장애 아동 서정민 양의 특별공연이 이어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 인권헌장에 담긴 정신처럼, 장애 유무를 떠나 누구나 존엄과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이유”라며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기념 행사를 넘어, 우리 모두가 장애에 대한 편견을 걷어내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뉴스온경기 | 용인특례시는 17일 반도체 검사장비 기업인 ㈜고영테크놀러지(대표 고광일)와 ‘지역연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과 고광일 대표는 이날 시장 접견실에서 협약서에 서명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시와 기업이 협력해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진로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협약기관 간 사업 추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미래 인재양성 위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를 통한 협력체계 마련 등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함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고영테크놀러지는 기업의 자원과 전문 인력을 활용해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학습 멘토링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기업 내에서 직무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지역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용인은 단일 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뉴스온경기 | 경기도는 2025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우수 숙련기술인 147명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주경기장인 안산공업고등학교가 소재한 안산부터 수원, 시흥, 남양주, 김포, 부천 등 도내 6개 지역 8개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대회종목은 건축설계, 용접, 피부미용, 제빵, 3D프린팅, 산업용드론제어 등 전통제조업부터 서비스, 미래산업 분야까지 총 49개로, 495명 선수가 참가해 경쟁을 펼쳐 금메달 49명, 은메달 48명, 동메달 47명 등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 숙련기술인 147명이 선발됐다. 최우수 기관으로는 금 8개, 은 8개, 동 4개 등 23명이 입상, 총 1,126점을 획득한 안산공업고등학교가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도 부천공업고등학교가 450점으로 우수기관,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가 394점을 얻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메달, 최고 13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되고, 기능사 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올해 9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nb
뉴스온경기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청년층의 창의적 감각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자치경찰제를 더 쉽게, 더 가까이서 알리기 위해 ‘2025 경기북부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 50명을 최종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4기를 맞은 서포터즈는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청년 50명(총 12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자치경찰제 홍보 콘텐츠 제작 ▲치안 개선 캠페인 ▲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 다채로운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발대식은 대통령선거 관련 일정으로 인해 별도 오프라인 행사 없이 비대면으로 대체됐다. 4월 중 자치경찰제 이해를 돕는 카드뉴스, SNS 콘텐츠 제작 활동을 시작으로 5월에는 ‘경기북부 치안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제안 활동을 이어간다. 오는 6월부터는 경기북부경찰청 및 관할 경찰서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내 현장 순찰활동과 범죄예방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위원회는 올해 처음으로 경기북부경찰청 및 경찰서 소속 저연차 경찰관 10명을 팀별 멘토로 배정, 경찰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신설해
뉴스온경기 | 경기도가 공동주택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친환경 에너지 확산과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제안한 두 건의 정책이 국토교통부의 수용으로 현실화됐다. 태양광 설비 설치에 대한 입주자등 동의 기준이 완화되고, 경비원을 위한 휴게공간 설치 문턱이 낮아졌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이 2024년 11월 27일 입법예고된 데 이어 지난 15일 개정·시행됐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공동주택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때 기존에는 입주자등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했지만 이제는 입주자등 2분의 1 이상 동의로 완화됐다. 이에 따라 입주민의 절반만 동의해도 태양광 설비 설치가 가능해지며, 설치 절차가 간소화돼 재생에너지 보급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비원 휴게시설 설치 관련 규제도 완화됐다. 기존에는 공동주택 내 필로티 공간을 활용한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가 불가능했지만 경기도의 건의에 따라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을 경우 필로티 공간에 근로자 휴게시설을 증축할 수 있도록 개정됐다. 이는 공동주택 내 근로자의 근무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뉴스온경기 | 경기도는 농촌지역 폐교 등을 활용해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체류형 농촌 스마트팜 1개소를 추가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사회혁신형 스마트팜 구축 사업’의 하나인 이번 공모는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농촌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인구 유입 촉진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체류형 농촌 스마트팜은 농촌지역 폐교 등 유휴건물을 활용해 체류형 농업 활동을 지원하는 모델이다. 스마트팜을 조성해 농산물을 생산하면서 체험학습, 교육, 캠핑장, 동물농장 등 수익을 다각화할 수 있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잉여이익의 지역환원을 통한 농촌공동체 회복 등에 효과적인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2곳을 선정했으며 이번 추가 공모로 1곳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 내 지자체(산하기관 포함),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농업인(농업법인 포함) 등이며, 이들 간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공동 참여도 가능하다. 특히 사회적 기업이나 협동조합이 주체가 되어 스마트팜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농업의 사회적 역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온경기 | 경기도가 4월부터 10월까지 수리산도립공원에서 숲체험 프로그램인 ‘자연에서 즐기는 지혜’와 ‘군포 힐링의 숲, 건강한 숲’을 운영한다. ‘자연에서 즐기는 지혜’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리산도립공원에서 진행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생태 체험, 숲속 놀이, 향기체험, 싱잉볼테라피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의 지혜를 나눈다. ‘군포 힐링의 숲, 건강한 숲’은 5월 21일, 6월 25일, 7월 16일, 8월 20일 등 매월 한 번씩 산본보건지소와 협조해 개최한다. 미취학 아동(만 5세 이상)과 학부모 등 최대 16명이 참여할 수 있다.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아이들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2개 프로그램 모두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 방법은 ‘자연에서 즐기는 지혜’는 수리산도립공원 탐방안내소 전화 또는 현장 예약을 통해, ‘군포 힐링의 숲, 건강한 숲’은 산본보건지소 평생건강실을 통해 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연 속에서의 활력을 느끼며 알레르기 질환 예방에 도움을
뉴스온경기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탄천 야탑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성남 연등축제 점등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탄천을 바라보는 광장에서 부처님의 말씀을 접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연등회가 시민들에게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성남의 대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남불교사암연합회에서 성남시에 자비나눔공양미를 기증하는 뜻깊은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도봉스님으로부터 신 시장이 직접 기증품을 전달받았다. 신 시장은 내빈들과 함께 봉축상징 점등식에도 참여했으며, 이어진 탑돌이 행사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불교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 연등축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4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대형등 등 300여 점이 탄천 일대를 수놓고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뉴스온경기 | 광명시는 지난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심리적 불안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일직동 행정복지센터 내 심리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담소 운영은 재난 초기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불안, 무기력, 혼란 등의 심리 반응으로부터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조치다. 시는 사고 지역과 가까운 곳에 상담소를 설치했으며, 현장 인근 주민들이 심리적 충격에서 벗어나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무사히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상담소에서는 전문 상담을 받기 전 당장의 심리적 안정감과 지지를 제공하는 심리적응급처치(PFA, Psychological First Aid)를 시행한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파견된 직원들이 감정 조절과 마음 이완에 도움을 준다. 상담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 문의 후 방문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 외에는 24시간 위기 상담 전화를 통해 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고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더라도, 사고 소식으로 인해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광명시
뉴스온경기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16일, 경기 북부 지역 청년들과 함께 ‘경기미래세대재단 북부분원 설치’를 주제로 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소통에 나섰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북부 미래세대재단 추진위원회를 비롯해 남양주시청년협동조합 등 지역 청년단체 활동가들과 경기미래세대재단, 경기도 청년기획과, 경기연구원 등이 참석해, 북부 청년들이 겪는 정책 소외 문제와 북부분원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석균 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단순히 ‘설치해달라’는 요구를 넘어, 정책적 방향성과 실행할 수 있는 로드맵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북부분원 설치는 단발적인 조치가 아닌, 청년 정책 생태계의 균형 회복을 위한 구조적 전환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석균 의원은 정책토론회를 통한 공론화 필요성을 언급하며, “경기연구원과 경기도 관계부서 등과의 연계를 통해 실효성 있는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석균 의원은 경기연구원이 주관하는 정책토론회 개최를 요청하고, 북부분원 설치의 논리적 근
뉴스온경기 | 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지난 16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추진된 사업으로, 망월천교에서 중랑천 합류부까지의 하천 환경을 정비하고 생태탐방로와 생태교육장 조성, 노후 교량 하부 보수, 진입 계단 설치, 생태군락지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 136억 원은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각각 50%씩 부담하며,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사업을 보완하면서 9월 이후 준공될 전망이다. 이날 이영봉 의원은 사업의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주민 의견 수렴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사업 추진 내용이 보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봉 의원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요청과 참여로 시작된 의미 있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생태탐방로와 진출입로를 통해 주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
뉴스온경기 | 이천교육지원청은 4월 17일, 전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출근길 청렴 한 컵’과 ‘청렴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잇따라 개최했다. 먼저 교육지원청 내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생활 속 청렴 실천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출근길 청렴 한 컵’ 행사를 진행했다. 교육장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음료를 전달하며 청렴 메시지를 전하고, 전 직원이 함께 청렴 다짐을 낭독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을 다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은 “출근길에 동료와 커피 한 잔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이 뜻깊었다”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오전 11시부터는 이천교육지원청의 차세대 청렴 인재 양성을 위한 ‘청렴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진행했다. ‘청렴 주니어보드’는 근무 경력 7년 이하인 20~30대 직원들로 구성된 자율적 협의체로, 교육공동체가 공감할 수 있는 창의적 청렴 정책을 발굴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교육장이 위원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청렴 주니어보드가 세대와 직급을 넘어 상호 존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