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안용중학교(교장 김종봉)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4일 3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6교시 인권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차별이랑 평등이랑 사업 차원에서 진행된 사업으로, 오산장애인인권센터(센터장 강경남) 주최 하고 사단법인 사람연대 전문 강사단이 진행했다. 우리 사회에 학생들에게 만연해 있는, 장애학생들에 대한 불평등할 수 있는 요건이나 상황에 대해 알아보고, 학생들에게 평등한 의식의 필요성을 인지/이해할 수 있게 하는 내용으로 편성되었다. 안용중학교는 경기 화성시 효행로 833 번지 내에 위치한 인권 중심 사립중학교로 한반에 20-30여명으로 구성되어, 146명의 학생이 수강하였으며. 대부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해 매무만족, 만족에 95% 이상의 결과를 보내왔다. 안용중학교 홍원선 교감은 "늘 학교 생활에서 인권의 필요성을 늘 강조하고, 공감의 필요성등을 함께 이야기한다. 2022년에는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6일에 거쳐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였다"고 밝혔으며, "4월 3일 주간에는 제주4.3항쟁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전문 교육과정도 실시하였다"고 말해 방문한 강사들의 놀라움을 샀다. 교육을 수료한 전교생에게는 사단법인 사람
한민규 기자 | 화성시복지재단(이사장 정명근)은 4월 19일(금) 수원대학교 음악테크놀로지대학 학생회와 함께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탁식은 수원대학교 음악테크놀로지대학 학생회에서 바자회 수익금 전액 2,128,000원을 기부하며 진행되었다. 수원대학교 음악테크놀로지대학은 매년 정기연주회, 재능기부 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음악 행사에서 학생회와 교직원이 뜻을 모아 ‘제 1회 기부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음악테크놀로지대학 김영은 학장은 “이번 바자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힘을 보태 진행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수원대학교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조한이 학생회장은 “기부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화성시복지재단 관계자는 “수원대학교 음악테크놀로지대학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에 동참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화성시 관내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규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는 4월 22일(월)부터 5월 3일(금)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8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2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11건, 의견제시 3건 등 총 3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김기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수원특례시의회에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제381회 임시회에서 의원님들께서는 시민의 뜻을 충분히 반영하여 주요 안건이 원칙과 상식에 맞게 심사될 수 있도록 더 면밀히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충실한 자료제출과 함께 적극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지방의회는 독립적인 의회로 반드시 도약하여 자치분권을 강화하고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며, 시민이 주인 된 참 민주주의를 발전시켜 가야 할 중요한 지점에 서 있다”고 강조하며, “국회에 국회법이 있듯이 지방의회도 조직권, 예산편성권, 인사권 등을 포함한 지방의회법이 제정되어 완전한 지방자치를 이룰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시민에게 힘이 되는 수원특
한민규 기자 | 20일 장애인극단 <녹두>의 제13회 앵콜 정기공연 <세미뮤지컬 나, 동수>가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났다. <세미뮤지컬 나, 동수>는 강경남 기획/원작, 송현창 연출이다. <세미뮤지컬 나, 동수>는 1984년 서울시장에게 편지한통을 보내고 생을 마감한 휠체어장애인 김순석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김순석은 편지에서 "... 시장님 왜 저희는 골목골목마다 박힌 시장 문턱에서 허기를 참고 돌아서야 합니까. 왜 저희는 목을 축여줄 물 한 모금을 마시려고 그놈의 문턱과 싸워야 합니까. 또 우리는 왜 횡단보도를 건널 때마다 지나는 행인의 허리춤을 붙잡고 도움을 호소해야만 합니까……택시를 잡으려고 온종일을 발버둥 치다 눈물을 흘린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휠체어만 눈에 들어오면 그냥 지나치고 마는 빈 택시들과 마주칠 때마다 가슴이 저렸습니다...도대체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지 않는 서울의 거리는 저의 마지막 발버둥조차 꺾어 놓았습니다"라고 호소하며 삶의 끈을 놓았다. 그런데 40년이 지난 지금도 그의 외침이 유효하다는 데 놀라지 않을 수 없다. 40년 이면 강산이 4번
한민규 기자 |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18일, 화성시청 앞 모두누림센터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갖고 이상환 화성시 농업인6개단체회장을 신임 상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총선에서 3선에 오른 송옥주 화성시갑 국회의원,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박미랑 화성시청 정책기획관, 이홍근 경기도의원, 김영수 화성시의회 특위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다수의 화성시의원들도 함께 했다. 시민사회에서는 '화성습지(갯벌) 「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시민서포터즈'의 이준원 상임대표와 정한철 집행위원장,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 강종필 화성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 회계 결산보고 및 승인, 2023년도 활동 및 성과 보고, 2024년 주요활동계획 등을 심의하고 결정했다. 상임위원장으로는 지난 5년간 헌신해 온 홍진선 위원장을 이어 이상환 화성시농업인6개단체 회장을 새로 선출했다. 홍진선 위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5년간 온갖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오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새로운 수장과 함께 다시 힘찬 출발을 기원한다. 특히 국방부 지정 군공항 예비후보지가 즉각 철회될 수 있도록 계속
한민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성남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경기임팩트펀드 1호 투자기업 탄생 행사에 이어 청년 사회혁신기업가들과 만나 ‘경기임팩트 맞손토크’라는 제목의 간담회를 가졌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 경제위기 돌파구가 사회적경제기업에 있다며 기업들의 성공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 경제가 지금의 어려움을 벗어나려면 우선 과거의 성공 경험을 빨리 깨야한다”면서 “지난 수십 년 동안 선진국이 하는 걸 따라왔으나 이제는 남이 안 해본 걸 하는 선도 경제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다음은 상생 또는 포용이다. 기후변화 대응, 장애인 문제 등의 가치를 경제 활동으로 옮기는 수많은 것들이 오늘 (사회적경제) 업종에 있다”며 “지난 1월 다보스 포럼에서 전 세계 유니콘기업과 대화를 했다. 오늘 함께하는 사회적기업, 소셜벤처들이 몇 년 뒤 다보스포럼에서 유니콘기업으로 나와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이날 경기임팩트펀드 1호 투자기업으로 장애인 운동솔루션 업체인 ‘캥스터즈’를 선정했다. 임팩트 유니콘기업은 연간 매출 100억 원 이상 또는 기업가치 500억 원 이상인 사회적경제기업을 말하는 것으로 도는 2026
한민규 기자 | 경기도 내 개교 100주년을 맞은 학교가 앞으로는 역사지 발간, 기념식·전시회·학술회 등의 기념행사나 기념 상징물 건립 등 다채로운 기념 사업을 별도의 교육청 예산지원을 통해 추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고양1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이 17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기획위원회의 심의를 원안 통과하였다. 이날 제안설명에서 심홍순 의원은 “지난 100년의 시간 속에서 우리 역사는 참혹한 일제강점기를 거쳐 한국전쟁, 경제성장과 민주화에 이르기까지 파란만장한 시기를 거쳤으며, 역사적 순간마다 100년의 역사를 품은 학교는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다”라고 전하고, “하나의 학교가 100년이라는 시간 동안 한 자리에서 묵묵히 교육을 실천한 결과 학교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인재들을 길러냈고, 지금 이 시간도 내일의 동량을 키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 의원은 “개교 100주년을 맞은 학교의 역사와 전통은 계승되어야 하고, 이를 통해 재학생 및 졸업생에게 자긍심을 주어야 한다”라며, “100년의 기록을 품은 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역사적
한민규 기자 | 난개발 지역 등 화재에 취약한 곳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지원을 적극화할 수 있는 제도적 발판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 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소방용수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조례안」이 17일 안전행정위원회를 통과해, 소방용수시설 취약지역에 대한 경기도의 설치, 유지·관리 책임을 분명히 했다. 이홍근 의원은 “난개발 지역 등 소방용수시설 설치 취약지역에 대한 경기도지사의 책무를 명시해, 지역별 특성과 소방 환경 변화에 맞는 도의 능동적 지원을 가능해지도록 했다”라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특히 화재취약지역 내 화재 발생 시 조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 협력으로 소방용수시설 설치를 보강,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손실 등을 미리 방지코자 했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도 소방용수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조례안」은 도지사에게 소방용수시설 설치와 유지·관리에 관한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토록 하고, 소방용수시설 취약지역 실태조사를 매년 시행토록 했다. 또한, 경기도 차원에서 시군 소방용수시설 설치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시군 소화전 관리를 위해 협력체계를 갖출
한민규 기자 | 화성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 모여 세월호 10주기를 추모하는 '우리들의 작은 기억식' 행사를 가졌다. 화성여성회, 화성노동인권센터, 진보당 화성시위원회 등은 14일 일요일 오후, 향남읍 2지구 로데오거리 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추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16일은 세월호 참사 10주기가 되는 날이다. 한미경 화성여성회 대표는 "10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 진상규명도 다 되지 않았고 책임자도 단 한 명도 제대로 처벌받지 않았다. 작년 이태원참사에서 보듯 사회적 참사는 계속하여 이어지고 있다"며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는 우리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억식이 안전사회로 나아가는 가장 중요한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오후 4시 16분에 맞춰 추모 묵념을 진행한 후 리에또 오카리나 앙상블의 추모 공연이 로데오광장에 울려퍼졌다. 참석한 시민들이 각자 준비해온 추모시를 낭송하는 시간도 가졌다.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이제, 어느덧, 어느새... 세월호 10주기 앞에 어떤 말을 붙여야 할 지 모르겠다. 누군가에게는 지난 10년이 매일같이 2014년 4월 16일의 연속이었을 것이기 때문이다"라며 "잊고 싶어도, 보내고 싶어도 그
한민규 기자 | 화성시가 4월15일자로 인사발령을 했다. 4급에서 3급 승진이 3명, 5급에서 4급 승진 4명, 그리고 6급에서 5급 승진인원이 4명이다. 자세한 인사발령 내용은 첨부파일에 붙인다.
한민규 기자 | <화성시갑 제7선거구 - 경기도의원> 이진형(더불어민주당) 34,341표(60.79%) - 당선(2위와 표차 12,197표) 김기종(국민의힘) 22,144표(39.20%) <화성시갑 가선거구 - 화성시의원) 최은희(더불어민주당) 32,475표(56.30%) - 당선(2위와 표차 8,994표) 박연숙(국민의힘) 23,481표(40.71%) 한미경(진보당) 1,720표(2.98%) <오산시 제1선거구 - 경기도의원> 김영희(더불어민주당) 37,768표(59.76%) - 당선(2위와 표차 12,341표) 차상명(국민의힘) 25,427표(40.23%)
한민규 기자 | <평택시병 선거구> 김현정(더불어민주당) 55,794표(52.76%) - 당선(2위와 표차 9,817표) 유의동(국민의힘) 45,977표(43.48%) 전용태(새로운미래) 3,968표(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