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경기 화성시 정(반월동, 동탄1,2,3,5동) 국민의힘 유경준 후보가 제12호 공약으로 「365일 편리한 교육인프라 조성」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LH 화성동탄 신도시홍보관(오산동 548-2)을 동탄·반월에 부족한 어린이 과학·수학체험관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곳은 2014년 동탄2신도시 홍보를 위해 개관됐으나 이용률이 저조한 수준이고, 홍보는 충분히 이뤄졌기 때문에 학부모 주민들이 자주 방문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동탄과 반월동 어디에서든지 도보 10분 거리 내 키즈카페를 비롯한 24시간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하여 육아 부담을 줄이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까지 위치시켜 교육 인프라를 보강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비평준화 지역인 동탄은 자녀들이 특목고에 지원했다가 불합격할 경우 진학할 고등학교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다. 유 후보의 제1호 공약인 ‘동탄시 독립’이 이뤄질 경우, 동탄·반월동만을 관할하는 교육지원청이 독립되어 동탄시 내 초·중·고등학교를 추가로 설립할 수 있게 된다. 유 후보는 “맞벌이 부부가 많은 동탄·반월동에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 환경의 표준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한민규 기자 | 한미경 진보당 화성시의원 보궐선거(화성시가 선거구) 후보는 6일, 벚꽃축제가 한창인 향남읍 발안천을 찾아 시민들을 만나며 "우리 화성을 3.1만세독립운동의 성지로 우뚝 세워보자"고 자신의 미래비전을 설명했다. 이번 '제10회 발안천 벚꽃축제'는 5일부터 시작하여 9일까지 이어진다. 화창한 날씨에 가족들과 함께 나온 시민들로 발안천은 북적였다. 천을 따라 걷다보면 '발안만세운동'을 형상화한 조형물과도 만나게 된다. 한미경 후보는 "이곳 일대의 제암리, 고주리, 발안장터는 이미 역사적으로도 검증된 3.1만세독립운동의 주요 성지다. 제암리교회 학살사건을 모르는 국민이 어디 있겠나"라며 "독립정신과 역사적 자원을 충분히 살려 기억하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 '역사를 품은 도시 화성'에서 우리 시민의 자부심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화성시의 자부심을 세울 미래비전으로 두 가지를 제기한 바 있다. '수원군공항 이전 저지! 화성습지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과 '화성을 3.1독립만세운동의 성지로 우뚝 세우자'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한미경 후보는 이어 "시의원 보궐선거지만 동시에 현 윤석열 정권의 묻지마식 친일행
한민규 기자 | 개혁신당 이원욱 후보(화성정)가 화성시한의사회와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원욱 후보와 전성균 화성시의원, 화성시한의사회(회장 장재호)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의사과 관련된 주요 현안과 입법과제, 화성시민을 위한 사업에 대한 각종 논의 등을 주요 주제로 삼아 이루어졌다. 간담회를 주최한 장재호 회장은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의 수립과 실행을 위한 여러 논의를 진행하고자 이 간담회에 참석했다”며 “앞으로도 화성시 청소년 한방 치료비 지원,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 등 시민들을 위한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욱 의원은 “한의사 관련 좋은 정책들의 지속적인 확대와 보급은 한의사 외에도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안”이라며 “화성시는 조례 등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한의사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초음파, 소변검사 등 다양한 제도의 급여화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어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하며 “국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연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민규 기자 | 김현준(수원시 갑선거구(장안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는 ‘효자문사거리와 수원역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신설’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동신아파트에는 많은 시민들이 거주하고 있고, 북수원자이렉스비아에도 약2천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으나, 효자문사거리에서 수원역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노선은 전무한 실정”이라며, “북수원자이렉스비아와 동신아파트의 중간인 효자문사거리에서 수원역을 직결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동신아파트와 북수원자이렉스비아 주민들이 수원역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시내버스를 환승하거나, 풍림아파트까지 10여분을 도보로 이동해 30번, 30-1번 등을 이용하여야 한다. 김 후보는 “대중교통은 교통 수요량 등에 맞춰 유연하게 노선을 조정하고 신설하는 등 합리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효자문사거리와 수원역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신설 이후에도 수원시 시내버스 전 노선을 합리적으로 평가하여 효율화하고, 심야 버스 노선 등도 확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규 기자 | 화성시장 출신인 최영근 후보(국민의힘)가 공동주택(아파트)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화성시장 재직 시절 '공동주택(아파트)지원조례'를 제정한 장본인이다. 그러나 자신의 임기 동안 도입한 공동주택지원조례가 현재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어 불만을 표시했다. 현재 화성시병 지역구를 포함한 대부분의 아파트관리비 내 수선충당금은 고갈 수준이다. 최 후보는 국회 진입 후 '아파트지원특별법' 제정을 촉구하여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확보하기 위한 체감형 지원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최 후보는 자신이 시장으로 있을 때 공동주택 승강기 교체, 화단 조성 등의 수선에 대해 최고 30%까지의 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예산이 필요한 대형 공사에 대한 현재의 지원은 미비한 수준이며, 예산의 상당 부분이 지원되지 않고 있다고 최 후보는 지적했다. 예컨대 아파트 내 노후 승강기 교체를 위해서 예산이 20억이 필요하다면 현재는 1억 정도밖에 지원이 되지 않는 실정이다. 나머지는 모두 주민의 부담인 것이다. 최 후보는 국비 지원과 화성시 매칭 지원을 통해 아파트를 포함한 공동주택 거주자들의 장기충당보수금 부담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강
한민규 기자 | 김승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가 주요 단체들과 연이은 정책 협약식을 개최하며 정책 관련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수원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이환복)와 수원시간호회(회장 편미정)는 차례로 김승원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각각 ‘탄소중립 실현 친환경농업 가치 확산 6대 과제’와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5대 과제’를 주제로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김 후보와 수원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탄소중립 기여 친환경직불금 확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인증 통합관리 제도 도입 △공공비축 친환경벼 수매가격 현실화 △친환경 학교급식비 국가 지원 및 친환경 공공급식 확대 △친환경농업 사무장 제도 도입 △도농교류 확대를 통한 수원의 안정적인 먹거리생태환경 조성 등을 ‘탄소중립 실현 친환경농업 가치 확산 6대 과제’로 삼고 협약서에 상호 서명했다. 김 후보와 수원시간호회는 대통령의 부당한 거부권 행사로 무산된 간호법 제정을 재추진하고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의 안전을 위해 뜻을 모은 한편 △보편적 건강보장과 공적 간호‧돌봄체계 실현을 위한 간호‧조산법안 제정 추진 △필수의료 및 지역 간호인력 적정 배치와 국가책임 강화를 위한 지역간호사법 제정 추진 △보건의료 및 간
한민규 기자 | 김현정 후보(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는 평택 남부지역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교육 기반시설 확충 ▲통학권 보장 ▲광역버스 노선 조정 ▲버스 정류장 신설 ▲공영주차장 건립 ▲복합문화시설 건립 등 정주여건 개선을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삭동 서재초등학교, 용이동 용죽초등학교, 그리고 용죽지구 평택중학교는 과밀학급을 해결해 달라는 민원을 유발하고 있다. 김 후보는 “학교 신설 요건이 까다로운 데다 학령인구 감소 추세로 일선에서는 학교를 무작정 늘릴 수도 없기 때문에 최근 학교 신설과 폐교라는 두 가지 금기를 피해가는 방법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재건축 조합이 기부채납으로 확보한 학교용지를 이용한 '제2캠퍼스', 인근 오피스텔이나 상가를 사들여 분교를 설치하는 '매입형 학교' 등이 대안으로 등장했다”고 전했다. 그는 “서재지구에 있는 초등학교 부지의 경우 교육당국이 학교 설립을 허가하지 않아서 부지 활용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주민들로부터 초등학교가 어려우면 고등학교를 지어달라는 요구가 나왔다”며 “과학고, 특성화고 유치와 관련해 동삭동이 적지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만큼 부지 활용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얘기했다. 김 후보
한민규 기자 | 방문규(국민의힘, 수원시병) 후보가 말한 수원역-성균관대역 철도지하화, 상부개발 약속이 가시화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며 지난 4일 '철도지하화통합개발추진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철도 당국이 철도지하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한 것이다. 많은 예산이 들어갈 거라는 일각의 비판도 있지만, 철도지하화·상부개발 사업은 국가 예산이 아닌 상부 개발 이익을 통해 철도지하화 사업 예산을 충당하는 것이 핵심이다. 상부개발 이익이 극대화되는 구간과 그렇지 못한 구간을 통합하여 현실성 있게 사업성을 갖추는 것이 철도지하화 사업의 요체다. 경부선 철도는 수원 발전의 한 축이었지만, 수원시가 성장하면서 철도 인근까지 주거지역이 확대되어 철도가 도심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상황이다. 여전히 수원시민들의 중요한 교통수단이지만 이제는 철도가 생활권을 단절시키고 도심 균형 발전을 저해하는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수원역부터 성균관대역 구간에 대한 철도 지하화 사업은 막대한 구간의 도시 단절 문제를 일시에 해결하게 된다. 철도에서 발생하는 소음, 진동, 분진 등 건강의 위협 요소가 제거되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시민들의 재산권 회복에도 크게 기여
한민규 기자 | 사전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이번 410 총선의 최대 승부처 중에 하나인 화성에서 불어진 동탄시 승격 논쟁이 마지막 불꽃을 피우고 있다. 동탄시 승격은 동탄신도시와 동부권역을 묶어 '동탄시'로 승격시켜 화성시를 동서로 분리하자는 것으로 국민의힘 후보들이 주장하며 이슈가 되었다. 화성시 독립을 이번 선거 1호 공약으로 내세우고 화성정에 출마한 국민의힘 유경준 후보가 화성시 지방세의 49.1%가 동탄과 반월에서 나온다며, 동탄시가 독립하면 세수부족문제에 직면할 것이라는 지적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유 후보 측의 자료에 의하면 "2023년 화성시 행정구역별 징수액 현황에 따르면 작년 화성시 지방세(시세) 세입 중 49.1%가 동탄과 반월동에서 징수된 것"이며 "동탄신도시와 반월동을 동탄시로 독립하는 안에 따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위치한 반월동과 동탄을 포함할 경우 세입은 7,569억원으로 시 전체 세입의 49.1% 수준이었으며, 주민세는 1,037억원 중 동탄·반월지역이 525억원으로 전체의 50.6%, 지방소득세는 8,760억원 중 5,097억원으로 58.2%에 달했다" 고 밝혔다. 그리고 유 후보는 경인일보에 기고한 정명근 화성시장의 기사
한민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수원을 백혜련 국회의원 후보는 수원시 권선구 백혜련의원 사무실에서 수원시안경사회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수원시안경사회는 백혜련 후보에게‘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고, “백혜련 후보가 꼭 당선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라며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백혜련 후보를 지지할 것을 정식 선언했다. 그리고 ▲지역사회돌봄 내 안경사 역할 부여, ▲소상공인을 위한 플랫폼 공정화 관련 법안 제정 등 정책을 제안했다. 백 후보는 “지역 사회 눈 건강을 책임지고 있을 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는 수원시안경사회에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며, “안경사회의 주요 현안에 귀를 열고, 입법적·정책적 대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규 기자 | 김현준(수원시 갑선거구(장안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는 반려동물의 보호와 관리 강화를 위한 “반려동물 종합 복지대책“을 마련했다. 김 후보는 “우리나라는 반려동물 인구가 지속 증가하여 반려동물 천만시대를 맞이했으나, 매년 버려지는 유기동물도 수만마리 이르고, 그 수 또한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반려동물의 보호와 관리 강화를 위해 반려동물 종합 복지대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수원시에 등록된 반려동물수는 약 21만마리, 등록 소유자수는 약 16만명으로, 전체가구의 약 30%가 반려동물을 소유하고 있고 그 수는 지속 증가중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김 후보는 ”반려동물 종합 복지대책“의 세부내용으로 ”➀반려동물 놀이공간 확충”과, “➁반려동물 등록제 강화”, ”➂유기동물의 체계적 관리” 계획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➀반려동물 놀이공간 확충“을 위해 지지대공원 일대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지속적인 반려동물 인구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과 양육인들을 위한 시설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지지대공원 북측에 위치한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오프리쉬존 및 반려동물 수영장, 카페 등 놀이시설을 갖춘 반려동물
한민규 기자 | 공영운 후보(더불어민주당 화성시을)가 5일, 청계중앙공원 인근 주거단지로 조성된 청계동(동탄4동) 주민을 위한 ‘청계중앙 맞춤 공약’을 발표했다. 공 후보는 청계동 주거 프리미엄을 한층 높이기 위한 ▲동탄트램 연내착공 ▲청계중앙공원 리모델링(공원 내 도보·자전거길, 맨발둘레길 조성, 훼손된 공원바닥 등 시설 보수), ▲동탄둘레길 조성(청계중앙공원~치동천~무봉산)을 약속했다. 이어 공 후보는 동탄역 앞 문화복합용지 개발이 조속 추진될 수 있도록 민·관 협의 채널을 마련해 ▲키자니아 동탄 유치와 같은 어린이놀이 체험시설 ▲공연장 등 주민이 원하는 편의시설 및 복지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원거리 학교 배정으로 등하교 통학에 어려움을 겪는 청계동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중학교 배정 학구 전면 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 후보는 “청계동은 동탄2신도시에 가장 먼저 형성된 주거단지로 추가 수요에 따른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교통 강점을 더욱 살릴 동탄 트램의 연내 착공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며 “청계동 맞춤 정책을 통해 동탄 청계중앙가족의 주거 프리미엄을 더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