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410 총선이 다가올 수록 지역 정가가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해 인구 100만명이 넘어 화성특례시를 준비하고 있는 화성시와 다르게 지역 정치권에서는 화성시에서 동탄시를 독립시켜야한다는 주장이 쟁점이 되고 있다. 홍형선 국민의힘 화성갑 후보가 처음 화성 서남부지역을 분시해야한다는 주장에서 시작된 논쟁이 동탄시 독립으로 발전했고, 이 주장에 화성을에 출마하는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까지 가세해 이야기를 키우고 있다. 홍형선 후보는 "화성시는 전국 지방시·군 재정자립도 1위이고 그 재정의 상당 부분이 화성 서남부권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화성시에 등록한 공장 12,445개 중 화성시 서남부권에만 85%인 10,526개가 몰려 있다“고 밝히고 ”화성 서남부권에서 거둬들인 세금으로 동탄이 휘황찬란한 신도시로 거듭나고 있을 때, 서남부권은 혐오시설 집합소로 변질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남부권이 동탄에 모든 영광과 혜택을 만들어주기 위한, 동탄의 ATM 기기가 되는 것을 이제는 끝내야 한다"며 "서남부권 주민의 희생과 차별을 끝내기 위해 제대로 된 균형발전을 이뤄내겠다"고 주장했다. 동탄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화성을 한정민 후보와 화성정 유경준 후
한민규 기자 | 전용기 화성시정 후보(민주당, 현 국회의원)는 지난 11일 민주당 국민경선을 통해 화성시정 후보로 선출되었고, 14일 경선 후보였던 조대현, 진석범 후보들과 의기투합한 만큼 민주당 원팀으로 총선 승리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전용기 후보는 “경선을 마치고 경쟁후보였던 두 분과 민주당 원팀을 완성했다. 경선과정도 깨끗하고 정정당당했고, 경선 결과에 대해서도 서로 매끄럽고 민주당답게 정리되었다.”며, “경선 효과를 극대화시켜 민주당 총선 승리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정 선거는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 개혁신당 이원욱 의원까지 나오는 3파전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현역 의원 3명이 경쟁하는 구도가 형성되었다. 이에 대해 전용기 후보는 “화성에서 유례없는 선거 경쟁 구도로 본선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더 긴장감을 갖고 민주당 승리를 위해 전력투구할 예정이다”라며, “동탄, 반월은 젊은 도시이고, 젊은 만큼 역동적이고 성장 가능성이 큰 곳이다. 추진력 강한 젊은 리더십이 필요하고, 그런 측면에서 타 후보들에 비해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용기 후보는 “민주당 후보가 된 만큼 화성시정 주민이 자랑할 만한 후보, 흔쾌히 지
한민규 기자 |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시을 예비후보가 15일 “전국의 학부모가 동탄으로 이사 오고 싶어 하도록, 동탄을 교육8학군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공 후보는 △과학고‧영재고‧기숙형 자사고 신설, △6개 고등학교 신설로 과밀학급 해소, △중‧고등학생 통학 순환버스 신설, △반도체 벨트를 연계한 국제학교 ‧ 외국대학 유치, △어린이도서관 신설 등을 제시했다. 공 후보는 “혁신산업 융합클러스터의 핵심은 우리 아이들의 교육이다”며, “동탄에서 AI 반도체 자율주행차 등 미래산업 핵심 인재들이 쏟아져 나오도록 과학고 ‧ 영재고 ‧ 기숙형 자사고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공 후보는 “교육부 지침에 따른 1학급 정원은 28명이며 2022년 기준 경기도 일반고교의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5명인 반면, 동탄권은 평균 35명으로 과밀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동탄 학생의 교육 기본권 확보를 위한 과밀학급 해소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빠르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현재 화성시가 운영중인 초등학교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한 통학버스 지원을 중 ‧ 고교까지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공 후보는 “반도체 벨트에 국제학교
한민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의 22대 국회의원 선거 평택시병 야권연대 후보가 15일 민주당 김현정 후보로 단일화했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국회의원 후보와 김양현 진보당 평택시병 국회의원 후보는 이날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1일 합의한 민주개혁진보연합의 합의 정신에 따라 윤석열 정권 심판을 지역 민심을 한데 모은다는 차원에서 민주당 김현정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현정 후보는 “22대 국회의원으로 반드시 당선돼 윤석열 정권의 거부권 폭주에 제동을 걸고 대한민국 국회가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민생을 지키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진보당 김양현 후보의 정책공약을 적극 수용하고, 평택병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공동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두 후보는 “고물가·고금리의 민생위기, 저출생과 기후 위기,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한 과제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자산과 소득 불평등 해소, 녹색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 지방분권 실현 등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고, 국회 입법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총선 이후 정책협의 내용의 이행과 정책적 연대와
한민규 기자 | 김경한 김포시을 국회의원 후보(개혁신당)가 희망공약 시리즈 세번째로 ‘5호선 김포연장 경제성 확보’ 공약을 발표했다.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사업은 오랜 갈등 끝에 지난 1월 국토부가 노선 중재안을 내 놓았지만 여전히 갈등의 불씨는 사라지지 않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예타 면제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데, 김 후보는 다른 후보와 달리 경제성 확보, 즉 예타 통과를 공약으로 내세운 셈이다. 김 후보는 “(예타 면제는) 경제성 없이 억지로 사업을 추진한 뒤에, 후속 부담은 미래세대에 떠 넘기는 것”이라며, “요금할증과 혈세 부담에 더해, 적자 부담으로 차량편성이 제한되면 5호선 역시 골드라인처럼 지옥철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민생문제인 교통현안이 더 이상 정치의 수단이 되어선 안된다”라며, “예타면제 꼼수로 표를 구걸할 게 아니라, 경제성 확보에 집중해 원칙과 미래를 함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민규 기자 | 개혁신당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정: 동탄1·2·3·5·반월)은 오는 17일(일) 오후 4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준석 당대표와 함께 개혁신당 지도부가 참석할 예정이다. 개소식에서는 동탄의 미래를 바꿀 이원욱 의원의 대표 공약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4·10 총선 필승의 결의를 다질 계획이다. 이원욱 의원은 ‘초선의 마음, 4선의 행동’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하며, 매일 출근길 인사를 비롯한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12년간 동탄에서 이뤄낸 교통·도로·문화·체육·경제·환경·교육·복지·행정 분야의 성과를 집중적으로 알리면서 ‘일 잘하는 국회의원’의 면모를 눈에 보이는 결과물로 입증하고 있다. 이원욱 의원은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정치와 동탄·반월의 지역발전을 이뤄낼 진짜 좋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라고 강조하며, “동탄신도시의 탄생부터 눈부신 성장까지 함께 호흡해온 동탄 전문가로서의 실력을 다시 한번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민규 기자 | 수원시 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승원(갑), 백혜련(을), 김영진(병), 김준혁(정), 염태영(무) 후보는 14일(목) 오후 1시 30분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수원특례시 전체를 첨단산업 경제자유특구로 만들고, 글로벌 문화 콘텐츠 기반 문화관광특구를 조성하여 미래산업 특례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다섯 명의 수원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더불어민주당은 수원특례시 출범을 추진하면서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중심의 연구개발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했고, 이제 그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하고, “윤석열 정부의 대규모 R&D예산 삭감은 연구개발 중심 도시인 수원에 큰 충격을 주었다”며, “민주당이 강하게 주장하여 R&D예산 6천억 원을 복구했다”고 말했다. 지난 기자회견에서 ‘사통팔달 특례시 완성’을 약속한 후보들은 오늘 두 번 째 공약으로 ‘미래산업 특례시 완성’을 약속하며, “수원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만이 수원특례시를 완성하고 제대로 된 수원의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래산업 특례시를 완성하기 위한 첫째 과제로 ‘수원특례시 전체의 첨단산업 경제자유특구 조성’을 제안하면서, ▲관계
한민규 기자 | 김경한 김포시을 국회의원 후보(개혁신당)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위성정당 의원 꿔주기’를 강하게 비판했다. 지난 13일 국민의힘은 윤리위원회를 열고 비례대표 의원 8명의 출당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투표용지 상 ‘기호 4번’을 확보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다음 주까지 ‘의원 꿔주기’를 완료하고 ‘기호 3번’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게 되면 지역구 후보와 정당투표 용지에서 동일하게 첫 번째 칸을 더불어민주당과 위성정당이, 두 번째 칸을 국민의힘과 위성정당이 차지한다. 김 후보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의원은 자신이 국민의 대표인지 정당의 하수인인지 분별해야 한다”며, “공천을 준 것은 당일지 몰라도 투표를 통해 권력을 위임한 것은 국민”이라고 짚었다. 김 후보는 또, “일련의 행위들은 헌법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망각한 것이다. 이러니 정치혐오가 생기고 특권폐지 요구가 나오는 것 아닌가?”라며, “국민을 우습게 여기고 헌법기관의 권위를 짓밟은 데 대해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민규 기자 | “아이를 낳으면 더 나은 정책 지원을 받고 재택·원격 근무를 하며 육아 부담을 줄인다. 반도체, 예술 등 특화 교육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주말에는 가족들과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즐긴다. 야간이나 주말에 아프더라도 언제든 갈 수 있는 병원이 생기며, 소각장의 유해물질과 군공항으로 인한 고도제한, 소음 등에 따른 주민불편이 해소되고 피해보상이 강화된다” 국민의힘 후보들이 그리는 미래 수원의 청사진이다. 경기도 최대 도시인 125만 수원시민들의 일상을 바꾸겠다는 계획이다. 국민의힘 김현준(갑), 홍윤오(을), 방문규(병), 이수정(정), 박재순(무) 후보는 14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수원을 새롭게’라는 합동공약을 발표했다. 첫 합동공약 발표로, 미래세대인 어린이ㆍ청소년ㆍ청년 공약을 발표했다. 5명의 후보들은 각각 일‧가정, 저출생, 일상, 교육, 환경 등 5개 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약속 실현을 위해서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현준 수원갑 후보는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해 재택·원격 근무 지원을 대폭 확대하여 ‘가정이 행복한 수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주1일 이상 재택 또는 원격근무를 실시하는 사업체에 대
한민규 기자 | 국민의힘 김현준 후보(수원시갑[장안구])는 지난 13일부터 오늘까지 양일간 수원여객 북부차고지를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김현준 후보는 버스 운수 종사자들을 만나 현장 애로사항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버스 운수 종사자들은 열악한 근무환경과 낮은 임금 문제로 인해 업무 과중을 겪는 상황이다. 비록 경기도가 올해부터 시행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준공영제)가 있지만 일부 노선에만 한정되어 버스 운수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는 제한적이다. 김 후보는 “장안구에 위치한 수원여객 차고지는 지역 대중교통의 중심축”이라며, “장안구에는 지하철역이 성균관대역 하나뿐이라 많은 주민분들이 버스 서비스에 크게 의존하는 만큼, 버스 운수 종사자들의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 후보는 "수원형 버스 공영제 도입을 논의해 버스 운수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지원하겠다"라면서 "우리 모두가 안전한 대중교통 문화를 정착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민규 기자 | 사단법인 사람연대(이사장 오은숙, 이하 사람연대)가 지난 3월 8일(금) 오후2시, 광명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광명과 화성, 오산, 안양, 용인, 수원의 장애인인권센터를 주축으로 이사 및 지부장 /지회장 등 구성된 대의원 총회로 열려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반가량에 가쳐 진행되었다. 또한, 사람연대 소개로부터 시작하여 2023년 사업 및 결산 보고와 감사보고, 기존 분사무소 변경 인준 및 지회장 임명이 있었으며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정관 변경, 기본 재산 변경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를 통해 사람연대는 오산시, 화성시, 용인시, 안양시 광명시, 동두천시 등 총 7개 지부 중에 기존 화성시지부는 소재지를 변경하고, 용인시지부는 처인지회 용인시장애인문화예술연대 단체의 신규지회장으로 청년중심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대표 이자 ‘용인장애인인권센터’ 전문강사인 문화진 대표강사를 임명해 사업을 확장했다. 이번 총회에서 오은숙 이사장은 “사람연대는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인권 향상 및 인식개선을 최우선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문화예술 및 여가, 스포츠의 활성화, 장애인 권익옹호 등
한민규 기자 | 국민의힘 화성시갑 홍형선 후보는 3.12(화) 모두누림센터에서 개최된 ‘수원군공항이전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간담회’에 참석하여 범대위와 함께 한목소리로 수원군공항 이전 논란을 원천 백지화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다가올 4·10 총선을 앞두고 화성갑 지역 예비후보들과 함께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 저지를 위한 방안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형선 후보 외에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 홍진전 위원장을 비롯한 범대위 임원진, 박명원, 이홍근 경기도의원,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송선영, 조오순, 정흥범, 이용운, 이계철 화성시의원, 박연숙, 최은희 화성시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경기남부국제공항 건설 주장에 대한 각 후보자들의 의견, ▲화성 서부 농어촌지역 발전 방안, ▲군공항 이전 특별법 추가 발의 시 각 후보자들의 대응 방안, ▲화성 서남부 지역 발전 방안, ▲자유 질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형선 후보는 ‘수원군공항 이전 논란’에 대해, “수원군공항 이전은 10년이 지나도록 해법은커녕, 수원 정치권의 정략적 의도하에 통과되지도 않을 특별법을 졸속으로 추진하는 등 논란이 계속 반복되는 상황이다.” 라며, “단언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