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안용중학교(교장 김종봉)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4일 3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6교시 인권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차별이랑 평등이랑 사업 차원에서 진행된 사업으로, 오산장애인인권센터(센터장 강경남) 주최 하고 사단법인 사람연대 전문 강사단이 진행했다.
우리 사회에 학생들에게 만연해 있는, 장애학생들에 대한 불평등할 수 있는 요건이나 상황에 대해 알아보고, 학생들에게 평등한 의식의 필요성을 인지/이해할 수 있게 하는 내용으로 편성되었다.
안용중학교는 경기 화성시 효행로 833 번지 내에 위치한 인권 중심 사립중학교로 한반에 20-30여명으로 구성되어, 146명의 학생이 수강하였으며. 대부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해 매무만족, 만족에 95% 이상의 결과를 보내왔다.
안용중학교 홍원선 교감은 "늘 학교 생활에서 인권의 필요성을 늘 강조하고, 공감의 필요성등을 함께 이야기한다. 2022년에는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6일에 거쳐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였다"고 밝혔으며, "4월 3일 주간에는 제주4.3항쟁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전문 교육과정도 실시하였다"고 말해 방문한 강사들의 놀라움을 샀다.
교육을 수료한 전교생에게는 사단법인 사람연대에서는 지난 개개인별 인권 교육 수료증을 4월 15일 발급하고 4월 20일 장애인의 날 주간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사람연대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해 양성된 장애인 비장애인 전문강사를 24명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부터 장애인 인권교육, 직장내 장애인인식개선교육, 인권침해 및 학대 대응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인인권교육의 필요시, 오산장애인인권센터 나사람연대 전화 031-375-1335 (안현희 팀장)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