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지난 10일(목)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엔자힘요양센터(대표 안창준)에서 실버대학을 운영했다.
실버대학 운영진은 무료 자원봉사로 안창준 대표의 인사, 최강식 학장의 건강특강, 안성헌 원장의 색소폰연주, 이종반 시설장의 전자에어로폰 연주, 배흥섭(한약자원학 박사)의 건강강좌 및 침봉사 등으로 어르신들과 즐겁게 진행했다.
엔자힘요양센터에서 진행하는 실버대학은 지난 3월부터 매주 목요일에 개최되며, 향남읍 소재 경로당을 순회하며 운영되고 있다. 실버대학에 참여하는 대학생은 향남읍 신성미소지움아파트 경로당 회원과, 발안마을주공아파트 경로당 회원, 주간보호센터에서 케어받는 어르신들이다.
실버대학 프로그램은 윳놀이, 한궁, 노래교실, 넌센스퀴즈, 자랑스럽게 살아온 자신의 사례발표 등 자신의 존재감과 자랑스러움을 마음껏 발표하는 참여교육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께 만족감이 높다고 한다.
안창준 대표는 "'낮아짐의 자세로 먼저 모범을 보이고 섬기는 경영’이라는 경영원칙을 정하고, ‘품위있고 능력있는 요양보호사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하며, "좀더 체계적이고 전문적 시스템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구성하여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엔자힘요양센터는 2020.8.3. 개원하여 5년째 운영중이며 안창준 대표를 중심으로 요양보호사 교육원(원장 안성헌 ), 전임교수 박진수/ 주·야간보호센터,방문요양센터 이종반 시설장, 고대영 센터장 등 8명의 임직원이 가족적인 분위기속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