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군포문화재단은 관내 민간문화공간과 생활문화동호회를 대상으로 2025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사업 ‘문화살롱10’과 2025 경기생활문화플랫폼 ‘군포는 오늘도 생동감’ 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6월 27일까지 모집한다. - 생활권 10분 내 문화거점 육성… ‘문화살롱10’ 참여 공간 13곳 모집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사업 ‘문화살롱10’은 군포시 내 카페, 서점, 공방, 연습실 등 민간문화공간을 지역의 문화거점으로 육성하여,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문화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대 13개소를 선정하며, 공간당 최대 330만 원의 프로젝트 운영비를 지원한다. - 예술인과 동호회가 함께 만드는 창작활동… ‘군포는 오늘도 생동감’ 5팀 선발 경기문화플랫폼 ‘군포는 오늘도 생동감’은 군포시생활문화센터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와 전문예술인을 매칭하여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5개 동호회를 선정하며, 외부 강사 초빙을 위한 강사비와 공연·체험 운영을 위한 활동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동호회는 전문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시민과의
뉴스온경기 | 화성특례시가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형 택시 ‘행복택시’ 운영을 확대하며, 교통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복택시는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농어촌 및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이 저렴한 요금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형 교통서비스다. 운영방식은 정해진 시간에 대상 마을과 읍면 복지센터 소재지 사이를 운행하는 ‘노선형’과 이용자가 호출하면 운행되는 ‘호출형’으로 구분된다. 시는 지난해 114개 마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행복택시가 높은 주민 만족도를 보임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 40개 마을을 추가해 총 154개 마을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또한, 시는 7월까지 추가 노선 확대를 위한 수요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수요 조사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마을 통리장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조사 결과는 하반기 운영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신규 마을의 수요뿐 아니라 기존 운영 마을의 개선 요구사항도 함께 조사해, 주민 중심의 맞춤형 교통서비스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행복택시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지역 간 이동 격차를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화성형 교통 복지 정책”이라며
뉴스온경기 | 경기도가 신용카드 및 간편결제로 간단히 기부할 수 있는 ‘기부 키오스크’를 하남 등 9곳에서 운영 중이라며,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일상에서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남, 양주, 오산, 안성, 용인, 포천, 안양, 고양 순으로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해 지원 및 운영하고 있으며, 7월 3일 파주시청에서의 제막행사를 앞두고 있다. 첫 키오스크 설치일 기준으로 6월 20일까지 총 1천 796만여 원이 모금됐다. 기부 키오스크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및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기부할 수 있다. 1천 원 단위 소액결제가 가능해 누구나 부담 없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고, 기부 인증샷까지 촬영할 수 있다. 기부증서를 모바일로 전송받아 다양한 누리소통망(SNS)으로 주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어 기부 문화 확산도 기대된다.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사업을 운영하고 9개 시군 사회복지협의회(고양․안성․안양․양주․오산․용인․파주․포천․하남)가 수행한다. 기부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협조로 관리되며 도내 취약계층과 사회복
뉴스온경기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민간인출입통제구역(민통선) 내 주요 DMZ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새롭게 운영한다. ‘캠프그리브스 연계 관광상품’은 과거 미군기지를 활용한 역사공원 캠프그리브스를 중심으로, 통일촌,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마장호수, 오두산전망대 등 다양한 평화 관광지를 포함한 당일형 투어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문 여행사 두 곳이 코스별 회당 30명 이하, 주 1회, 총 20회 운영한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관광 전환의 일환으로, 친환경 셔틀버스를 투입하고, 모집 인원에 따라 생태 트레킹 코스를 포함하는 등 콘텐츠 다양화도 추진한다. 특히, 캠프그리브스 전시관 10개 동을 활용한 가이드 투어와 함께 군번줄 만들기와 군복 입기 등 참여형 체험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어서 방문객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올해 리뉴얼된 갤러리그리브스에서는 출입증 발급 체험과 DMZ 철모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전시를 새롭게 선보이며 콘텐츠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관광상품은 6월 28일 토요일부터 운영 예정이며, 오는 10월까지 이어진다. 참가자에게는 곤돌라 탑승, 중식,
뉴스온경기 | 경기도가 오는 27일 의정부시를 시작으로 9개 시군에서 ‘경기 가사지원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도내 중위소득 150% 이하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가정의 가사 부담을 줄여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2025년 신규사업이다. 올해는 사업을 신청한 9개 시군(수원·부천·안산·시흥·의정부·광명·동두천·가평·연천) 약 720가구에 전액 도비 지원으로 가정방문 가사지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경기 가사지원서비스’ 사업은 가사서비스 업체의 가사관리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거실·주방·화장실 등 거주공간 청소, 설거지, 세탁, 쓰레기 배출 등 기본적인 가사 활동을 지원한다. 취사, 아이돌봄, 반려동물 돌봄, 입주청소 등은 지원 항목에서 제외된다. 대상 가구는 서비스 1회당 4시간 기준으로 총 10회 또는 15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군별 지역 여건에 맞춰 지원횟수와 시기를 조정해 운영한다. 서비스 신청은 시군별로 6월 말부터 7월초에 접수를 시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각 시군 누리집 등에서 사업 신청 안내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 기간 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
뉴스온경기 | 이천시는 6월 19일, 이천시 최초로 사회적경제 공유오피스 조성에 따른 본격적인 운영을 기념하기 위해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천시장,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LH용인권지사 관계자,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어린이집연합회 등 약 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소식은 ▲식전 축하공연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에 문을 연 이천시 제1호 사회적경제 공유오피스는 시청 앞 중리지구 LH행복주택 단지 내 주민편의시설 2층에 있으며,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과 예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상호 협력과 네트워킹을 촉진하기 위한 첫 거점 공간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제1호 사회적경제 공유오피스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소통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공유오피스를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이 성장하면서 지역주민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민생경제에 실질적인 도
뉴스온경기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수원 경기도 먹거리 광장에서 열린 ‘제3회 경기콩 전국 요리경연대회’에서 총 12개 팀을 수상팀으로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개발한 콩 품종 ‘강풍콩’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전국에서 총 94개 팀이 참가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풍콩’은 기존 대원콩보다 재배가 용이하고, 두부·장류 등 가공 적성이 뛰어나며 고소한 풍미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013년 개발해 콩 재배 농가에 보급하고 있으며, 현재 경기도 내 콩 재배면적의 약 10%(394ha)를 차지하고 있다. 본선에는 전국 94개 응모팀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학생부 12팀과 일반부 12팀이 참가했다. 총 24개 팀은 ‘강풍콩’을 활용해 콩요리, 제과·제빵, 두유음료 등의 요리 주제에 맞춰 경합을 벌였다. 최종 심사 결과, 부문별로 ▲대상 4팀 ▲우수상 4팀 ▲장려상 4팀 등 총 12개 팀이 경기도지사 상장과 시상금을 받았다. 특히 대상에서는 ▲학생부 콩요리 ‘강식당’팀(대전, 된장 크림 토르텔리,
뉴스온경기 | 광복 80주년을 맞아 안성의 독립운동가들을 조명하는 체험형 순회전시 ‘안성 독립운동 인물사전’이 지난 17일,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첫 전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순회에 들어갔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 문화 행사의 일환으로 안성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스토리텔링 중심의 콘텐츠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관내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지역 생활공간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전시로 운영된다. 안성3·1운동기념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기념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도 전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독립운동사의 가치와 의미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는 총 5개 분야(3·1운동, 문화, 의열, 의병, 국외 독립운동)의 대표 인물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다음과 같은 인물이 소개된다. ▲최은식(3·1운동): 양성·원곡지역 만세운동 주도 ▲신낙균(문화): 손기정 선수 일장기 삭제 ▲김동식(의병): 정미의병 참여 및 유기 판매를 통한 독립운동 자금 조달 ▲심광식(국외 독립운동): 광복군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뉴스온경기 |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8일 건강동아리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교육에는 공도여성의용소방대원 5명이 강사로 참여해 이론 강의 및 실습으로 진행했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행동 요령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처치 등 실제 상황에 대비한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응급상황이 오면 대부분 당황하게 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침착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누군가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인 만큼 위급한 상황에서 망설이지 말고 용기 있게 실천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여, 더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온경기 | 안성시는 7월 2일부터 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을 시작한다.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서비스대상은 소득 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차등 지원되며 일부 자부담도 있다. 신청방법은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서비스별 필요 확인 서류(의사소견서 또는 진단서, 추천서 등)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거나 안성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의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청자 모집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복지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온경기 |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6월 26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2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성남시 총 예술 감독이자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인 금난새 씨가 지휘봉을 잡아 모리스 라벨과 프란츠 슈베르트의 클래식 음악을 무대에 올린다. 1부는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G장조를 연주한다. 프랑스풍 클래식의 우아함과 재즈적 요소가 조화를 이룬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2부는 슈베르트의 교향곡 제9번 C장조 ‘위대한(The Great)’ 연주 무대로 채워진다. 장대한 구조과 서정적인 선율이 특징인 곡이다. 이번 연주회는 피아니스트 유키네 쿠로키가 협연한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은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힘을 쏟아 연주회 때마다 관중들의 호응과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도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경기도는 19일 고양 소노캄에서 자살유족 힐링캠프 ‘더불어 숲’을 열고 유족들의 아픔을 보듬고 회복을 지원했다. ‘더불어 숲’은 서로의 숲길이 되어 곁을 지키고 더불어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상실의 아픔을 지혜와 연대로 바꾸는 회복의 마당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자살 유족과 관련 기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위로와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오감을 활용한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추모 시화전(시각) ▲힐링 콘서트(청각) ▲아로마 핸드테라피(후각·촉각) ▲자살유족 당사자의 회복 특강 ▲맞춤형 자조모임 등이 대표적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광역단위 맞춤형 자조모임’이다. 기존 시군단위의 소규모 모임과 달리 광역 차원에서 고인과의 관계에 따라 부모, 자녀, 배우자, 형제·자매 등 유족 간의 특성을 반영한 자조모임 형태로 운영됐다. 동일한 상실을 경험한 이들이 자유롭게 감정을 나누고 회복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억눌렸던 감정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되찾아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