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8월 8일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원익IPS의 임직원들이 모여 만든 사우회에서 말복을 맞아 사회공헌을 위한 목적으로 모은 기금을 후원하여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특식 후원 및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연일 지속되는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되는 요즘 원익IPS 사우회(회장 윤영환)에서 어르신들의 원기회복을 위한 말복 특식 지원 비용으로 금5,000,000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원익IPS 사우회(회장 윤영환)에서는 매달 두 번째 금요일마다 정기적으로 경로식당 봉사활동에 참여해주고 있으며 이 날 특식행사를 위해 원익IPS 임직원과 개인자원봉사자까지 약 20명의 봉사자가 어르신들을 위한 특식을 위해 조리 및 배식봉사, 후처리(설거지)까지 참여하여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었다. 원익IPS는 지난 2022년 사내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카페 수익금을 후원했으며, 작년에는 어르신들의 달콤한 후식 오란다 500개와 쌀 400kg을 후원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활동하고 있다. 이에 2025년 2월 평택북부노인복지관에서는 원익IPS의 지역사
뉴스온경기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김민석 국무총리를 예방해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구윤철 경제부총리도 만나 경기도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국무총리, 경제부총리와의 잇단 면담에서 “경기도가 이재명정부 성공을 위한 제1의 국정파트너 역할을 하려한다”고 설명하면서 각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김민석 국무총리와의 면담에서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문제와 ‘평화’, ‘기후’ 등 세가지 어젠다를 주제로 경기도와 정부 간 협업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사항이자 경기북부대개조 프로젝트와 관련이 있는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주도적으로 나설 것임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 방침을 언급하면서 “경기북부는 지난 70년간 머리에 북한을 이고 살았는데, 이제 대통령 말씀대로 반환공여지 개발에 성공할 경우 완전히 판을 바꿀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도 경기북부의 잠재력을 평가하면서 깊은 공감의 뜻을 나타냈다. 또 김 지사는 오는
뉴스온경기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예술인 기회소득 수혜자의 사회적 가치를 도민과 나누기 위해 8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수원 고색뉴지엄에서 2025 기회소득 예술인 기획전 ‘本業(본업) Art as a Vocation(예술은 소명이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7월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열린 첫 전시에 이은 두 번째로, 예술을 본업으로 삼고 활동하고 있는 기회소득 예술인의 다양한 시선을 담는다. 수원 전시에는 회화, 설치, 뉴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기회소득 예술인 23명이 참여한다. ‘가변하는 공간들’이라는 소주제에서 기존 폐수처리장을 리모델링한 전시공간의 공간적 특성을 반영해 ‘공간’과 ‘장소’를 작가 각자의 시각으로 해석한 작품 32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 이어 ▲11~12월 경기도미술관(안산) ▲11월~내년 2월 양평군립미술관(양평)에서 다른 주제들로 기회소득 예술인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 곽선미 경기도 예술정책과장은 “김포에 이어 수원에서도 기회소득 예술인의 특별한 작품들과 함께 도민을 찾아뵙게 됐다. 예술인과 도민이 예술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함께 느끼며, 작가들의 작품이
뉴스온경기 | 경기도는 6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법원행정처․법무부․의정부시․한국토지주택공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신설 등을 위한 첫 대책 회의’를 열었다. 원외재판부란, 원래 고등법원에서 담당해야 할 항소심 사건을 고법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서 해당 지역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그 지역의 지방법원 청사에 설치해 운영하는 고등법원 재판부를 의미한다. 법률상 기능과 권한은 고등법원 내 재판부와 동일하다. 회의는 경기북부 원외재판부 설치, 지방법원 및 검찰청의 신속한 이전을 위한 방안과 관계기관 간 협력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그동안 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설치를 위해 의정부시,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와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2019년 12월 경기도·의정부시·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와 함께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2020년 11월에는 대법원을 방문해 16만 서명부·유치건의문을 전달하고 법원행정처장과 면담 등을 진행했다. 2024년에는 정부예산에 원외재판부 설치 예산이 편성되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
뉴스온경기 |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의 작은 불편조차도 놓치지 않는 체감도 높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6일 ‘제61회 생생 소통 현장’에 나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정책 현장을 방문해 시민 불편 사항과 운영 현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현장은 시민의 삶이 숨 쉬는 곳이자, 정책이 살아 움직이는 출발점”이라며 “시민 삶이 더욱 편리하도록 생활밀착형 시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 시장은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 현장 ▲폭염 취약가정 ▲양심양산 대여사업 현장 ▲도시형 스마트팜 등 4곳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지난 4일 사고가 발생한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 현장이다. 박 시장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들에게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조적 개선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박 시장은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작은 위험 요소도 결코 간과하지 말고, 현장 책임자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뉴스온경기 | 유영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6일, 소속 의원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김문수 당대표 후보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백현종 대표의원의 환영사에 이어 김문수 후보의 인사말이 진행됐고, 이후 ▲'지방의회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 ▲'1광역의원 1정책지원관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지방의정연구원 설립'을 위한 관련 법령 개정 등 의회 현안을 건의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김문수 후보는 제32‧33대 경기도지사를 지낸 만큼 경기도와 도의회 관련 각종 현안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결연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간담회에서 김문수 후보는 “경기도는 내 정치 인생의 시작점이자 원동력이다. 우리 의원님들이 반갑게 맞아주셔서 더 힘이 난다”며 “내년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이기려면 무조건 뭉쳐야 한다. 뭉치자! 싸우자! 이기자!”고 외쳤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김문수 당대표 후보님의 경기도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강한 리더십이 절실한 시기에 경기도의회가 그 변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
뉴스온경기 | 경기도는 지난 5일 법무부가 ‘선감학원 피해자들’이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상소(항소·상고)를 포기하는 등 국가의 책임을 인정한다는 의견에 발맞춰 피해자들의 상처 치유와 명예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피해자 지원사업, 특별법 제정 촉구 등을 지속하겠다고 6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5일 자신의 누리소통망을 통해 “국민주권 정부가 들어서면서 선감학원 피해보상 사건에 대한 상고를 포기함에 따라 경기도도 즉각 상고를 포기, 취하한다”고 항소 취하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현재 진행 중인 다른 항소심 사건들에 대해서도 전면 재검토하고, 사실관계 확인 등의 예외적인 사유가 없는 한 원칙적으로 항소를 취하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선감학원 소송은 현재 43건(원고 379명)이 진행 중이다. 이 중 1심은 19건, 2심(항소심)은 20건, 3심(상고심)은 4건이다. 경기도는 법무부 상소 취하 및 포기 결정이 선감학원 피해자들의 신속한 권리 구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 정부의 의견 표명 전까지 홀로 ‘선감학원 피해자들의 진정한 치유와 회복’이라는 짐을 떠맡아왔던 경기도는 이번 정부
뉴스온경기 | 안성3·1운동기념관은 8월 6일 '광복사 위패 봉안 및 유물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유산의 보존과 확산을 도모하고, 새롭게 서훈된 독립운동가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독립운동가 유족을 비롯한 시민, 관계 기관 관계자, 남상은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광복사에서 열린 위패 봉안식에서는 이교정(李敎政), 김분남(金粉男) 선생의 위패가 봉안됐다. 특히 이번 봉안식에는 이교정 선생의 후손인 93세의 이한수 님이 가족과 함께 참석해 헌화 및 분향을 진행하며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이한수 님은 “선친의 뜻을 이렇게 기억해 줘서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히며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실내에서 진행된 유물 기증식에서는 박정식(朴正式) 독립운동가의 후손 박부흥 님, 장덕관(張德寬) 독립운동가의 후손 장태용 님이 각각 소장하고 있던 건국훈장 애족장을 안성3·1운동기념관에 기증했다. 박부흥 님은 “유물을 저 혼자만 간직하기보다, 기념관에 기증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보고 기억하는 것
뉴스온경기 | 경기도는 ‘DMZ OPEN 페스티벌’의 하나로 8월 11일부터 11월 5일까지 파주 DMZ 일대에서 현대미술전시 `DMZ OPEN 전시: ‘언두 디엠지(UNDO DMZ)’를 개최한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10명의 작가, 총 26점의 작품이 민통선 내 통일촌 마을, 갤러리그리브스, 그리고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전시된다. 전시 제목인 ‘언두 디엠지(Undo DMZ)’는 양혜규의 2020년 작품 ‘디엠지 비행’의 영문 제목에서 빌려왔다. ‘언두(Undo)’는 흔히 ‘되돌리다’, `원상태로 하다`로 번역되지만, ‘열다’, ‘풀다’의 의미도 지니고 있다. 전쟁과 분단의 상징이자 상흔으로 가득한 비무장지대의 역설적 현실 속에서, 인간의 접근이 통제됨으로써 야생성과 생명 다양성이 회복되고 있는 현재의 디엠지를 조망하고 예술을 매개로 새롭게 도래할 가능성을 상상해 보자는 전시회 기획의도를 담았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 김선정(現 아트선재센터 예술감독)은 “‘DMZ OPEN 전시: 언두 디엠지(UNDO DMZ)’는 지난 70여년 간 긴장과 전쟁의 잔재로 존재한 비무장지대가 시간의 흐름속에서 자연 스스로의 힘에 의해
뉴스온경기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양육자와 아동발달에 관심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8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특강 ‘일상에서 자라나는 생각과 상상: 우리 아이의 뇌인지발달 이해하기’를 개최한다.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특강은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이상아 교수가 진행하며, 해마 기반의 기억 시스템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보호자가 일상 속에서 어린이의 두뇌 발달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간의 업무협약(MOU)에 따라 기획됐으며, 서울대학교 연구팀은 2023년부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아동의 학습, 기억, 사회 인지 발달’을 주제로 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구를 총괄하는 이상아 교수는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주로 아동청소년기에서부터 노년기까지의 발달 단계에서 뇌인지능력, 시공간적 경험과 기억 과정의 인지신경과학적 기전, 감정-인지기능의 상호작용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6월에는 인간의 감정과 생각을 뇌과학의 시선으로 풀어낸
뉴스온경기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기흥호수공원 내 야외무대 조성사업’을 비롯한 문화체육 시설 확충과 ‘상갈동주민자치센터 공유주방 리모델링’ 등 주민 편의성 증대를 위한 2025년도 제1차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13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자영 의원은 “문화예술ㆍ체육시설 개선과 주민 숙원사업 등 13억 5천만 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면서 “기흥호수공원 내 야외무대 조성사업은 올해 초 5억 원에 이어 추가 특조금 8억 원을 확보해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야외공연장을 제대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전자영 의원에 따르면 교부가 확정된 1차 특조금은 △기흥호수공원 내 야외무대 조성사업 8억 원 △하갈동 테니스장 시설 개선공사 2억 5천만 원 △기흥 배드민턴장 환경개선 2억 원 △상갈동주민자치센터 공유주방 리모델링 1억 원 등 4개 사업 13억 5천만 원이다. 전 의원은 “기흥 배드민턴장과 하갈동 테니스장은 노후화된 시설과 바닥재 교체 등 안전한 체육활동을 위한 공사가 추진될 것”이라며 “쾌적한 체육공간 조성으로 시민들이 일상
뉴스온경기 |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일본 특별전 ‘두근두근 아니메’의 대표작으로, '공각기동대', '이노센스'의 오시이 마모루 감독과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아마노 요시타카가 협업한 전설적 작품인 '천사의 알'(1985) 리마스터 버전을 상영한다. 지난해 특별전 ‘순수의 시대’를 통해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공각기동대'를 소개했던 BIAF는, ‘두근두근 아니메’와 BIAF 클래식 섹션에서 '천사의 알'을 상영하며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예술세계를 다시 한번 조명한다. 이번 리마스터 버전은 오시이 마모루 감독이 직접 감독한 리마스터본으로, 원본 35mm 필름에서 복원한 영상과 함께 소니의 최신 음향 기술이 더해졌다. 2025년 칸영화제 클래식 부문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처음 공개된 이후, 아시아 최초로 BIAF에서 상영한다. '천사의 알'은 폐허로 가라앉은 수몰 도시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알을 소중히 품은 소녀와 꿈속 새를 쫓아 나타난 거대한 총을 든 소년의 이야기이다. 두 사람은 말없이 감정의 단서를 주고받지만, 밤이 깊어져 가는 어느 순간 소년은 소녀의 알을 깨뜨리고 만다. 1985년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