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경기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제11회 무궁화 명소 선정’에서 오산시가 장려상을 받았으며, 역시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무궁화 전국축제 경진대회’에서 안산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오산시 ‘오산천 무궁화동산’은 국가하천으로서 주민들에게 운동과 휴식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여가 공간이다. 과거 오산천에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던 무궁화를 체계적으로 모아 심어 현재 약 1만 2천㎡ 규모의 무궁화동산으로 발전시켰다. 시 중심부와 오산역, 맑음터공원 등과 연결돼 접근성이 뛰어나고, 무궁화동산 유지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진 명소로 평가받았다. 안산시의 ‘제15회 안산 나라꽃 무궁화축제’는 창의적이고 주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을 내세운 체계적인 축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산 호수공원 무궁화동산 관람 및 그림그리기 대회, 체험 부스 운영 등 관련 체험을 결합하여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상징성을 널리 알렸다. 경기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무궁화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5년에는 무궁화동산 2개소와 무궁화 가로숲길 6.2km를 추가 조성하고, 무궁화와 연계한 지역 축제를 지
뉴스온경기 | 경기도는 20일 화성문화원에서 하나센터장,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업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현장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간담회는 도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도가 진행하고 있는 정착지원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면서 겪는 다양한 고충과 애로사항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에서 북한이탈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인 화성시에서 개최한 이번 현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추진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하고, 현장 및 생활에서 직접 겪는 어려움을 토로하며 건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도는 현장간담회에서 나온 의견 및 건의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향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업 추진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올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 ▲‘건강한 가정’ 형성 지원 ▲‘따뜻한 이웃’ 만들기를 위한 남북한주민 소통·화합 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위기 해소를 위한 통합안전관리강화 등 14개 사업에 27억 6천여만 원을 편성
뉴스온경기 | 경기도가 실시한 ‘2024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 결과 화성시와 시흥시, 안성시가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시군 평가는 ‘깨끗한 경기 만들기’를 목표로 도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며,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시군별 우수사례 정성 부문에 대한 발표회 평가와 생활폐기물 분야 정량 부문 14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가장 인구가 많은 10개 시가 경합한 A그룹에서는 화성시가 최우수, 성남시가 우수, 부천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인구수 11~20위에 해당하는 10개 시가 참가한 B그룹에서는 시흥시가 최우수, 파주시가 우수, 하남시가 장려상을 받았으며, 인구수가 가장 적은 11개 시군이 경쟁한 C그룹에서는 안성시(최우수상)와 가평군(우수상), 양평군(장려상)이 수상했다.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화성시, 시흥시, 안성시에는 각각 1억 5천만 원의 상사업비가 교부되며, 우수상을 수상한 시군은 각각 1억 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 장려상은 지난 5개년(2019~2023년) 평가 대비
뉴스온경기 | 내년 주 4.5일제 도입을 추진 중인 경기도가 근무시간 단축을 통한 일·생활 균형문화 확산과 생산성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업들과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는 20일 오후 2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일자리재단, IT기업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도 주4.5일제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경기도가 준비 중인 주 4.5일제 시범사업에 대한 소개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마련됐다. ㈜바이컴 이정남 이사는 “주4.5일제가 도입, 시행되면 근로시간을 예전으로 되돌리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일시적 지원보다는 직원 복지 등 지속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 주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임스 문수진 대표이사는 “재택근무, 유연근무, 주4.5일제 등 다양한 제도들로 육아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은 좋은 변화”라며 직원 워라밸 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는 주 4.5일제 시범사업 실현 방안 마련을 위해 현재 ‘중소기업 근로시간 단축 정책실험을 위한 정책설계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기업 인식 조사 및 노동환
뉴스온경기 | 재단법인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20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경기문화예술지부 용인시립예술단지회와의 2024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노사 양측 교섭 위원 9명과 재단 직원 및 지휘자를 포함한 용인시립합창단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하여 더욱 뜻깊은 체결식이 되었다. 양측은 지난해 4월 노사 간 상견례를 시작하여 상호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약 1년 7개월의 긴 기간 동안 총 33회의 본 교섭과 6회의 실무교섭을 진행한 결과 △조합 활동 보장 △휴가 △평정 등 총 12개장 96개조 항목에 최종 합의했다.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는 “지난 몇 년간 용인시립합창단만의 힘들었던 시간들이 있었기에 충분히 단원들과 소통하고 싶은 마음으로 임하였고, 상호 이해와 양보를 통해 원만한 결론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이번 단체협약 체결이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러한 상호 협력적인 노력이 용인시립합창단을 더욱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노사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용인 시민을 위한 시립합창단으로서 한층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함께 이끌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환경교육도시 시흥시는 11월 28일 시흥에코센터에서 ‘환경교육도시 시흥, ESG를 말하다’ 강의를 개최한다. 시는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환경교육 전문 인력 양성, 지역환경 학교 교육과정 편성, 시흥스마트허브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5대 특화사업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환경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5대 특화사업 중 ‘시흥스마트허브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흥시와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시흥에코센터, 한국공학대학교 산업대전환솔루션지원센터가 공동으로 협력해 개최한다.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사회 실현, 지속가능한 발전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ESG 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시흥시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업인을 포함한 시흥시민이 환경가치를 중시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에 관심을 갖게 할 계획이다. 강의는 총 3강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ESG(윤순진 교수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전 2050탄소
뉴스온경기 | 시흥시는 12월 14일 오후 5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사랑과 축복의 노래-재즈미사에서 캐럴까지’를 주제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캐럴과 뮤지컬 곡 등으로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부에서는 ‘A Little Jazz Mass’라는 주제로 Kyrie, Gloria, Sanctus, Benedictus, Agnus Dei를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재즈 음악에 어울리는 콘트라베이스, 드럼의 협주를 차례로 선보인다. 2부에서는 뮤지컬과 오페라 명곡을 감상할 수 있다. 뮤지컬 배우 김아름과 팝페라 테너 임덕수가 함께하는 뮤지컬 렌트 중 ‘Seasons of Love’,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The Phantom of the Opera’ 등 총 6곡이 공연된다. 마지막 3부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캐럴 무대가 펼쳐진다. 합창단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Last Christmas’, ‘Santa Tell Me’, ‘Feliz Navidad’등 친숙한 곡들을 들려주며 관객들에게
뉴스온경기 | 시흥시가족센터 어울림문화홀에서 오는 11월 28일 ‘2024년 가족 포럼’이 열린다. 이번 포럼은 ‘나, 너, 우리가 바라는 시흥-시흥가족이 행복해지려면 어떻게 시흥을 바꿀 것인가?’라는 주제로, 시민들의 가족 서비스 욕구와 시흥의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행복한 시흥을 만들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가족 포럼은 시흥시민들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행복한 시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주제 강연과 대화의 시간으로 구성된다. 먼저, ㈜제도와 사람 연구위원의 강연이 두 차례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사진으로 이야기하는 나의 시흥’을 통해 시흥시민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시흥가족이 바라는 시흥, 그리고 가족센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시흥시가족센터가 수행해야 할 기능과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이어지는 시간에는 ‘행복한 시흥을 위한 선주민과 이주민의 대화’가 마련돼, 시흥시의 특성을 반영한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포럼은 28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뉴스온경기 | 시흥시는 지난 19일 명예환경감시원과 합동으로 하천 정화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흥시와 명예환경감시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능곡동 부근에서 장현수질복원센터까지 약 2km 구간에서 하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하천의 친수공간 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하천수질 정화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시는 생활쓰레기 투기 등 외부 오염물질 유입 근절에 나섰다. 이에 따라 장현천을 대상으로 플로깅 활동과 하천 수질 점검을 병행하며 하천 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명예환경감시원 관계자는 “이번 활동으로 주민들이 깨끗한 장현천 환경을 이용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하천 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쾌적하고 깨끗한 시흥시 하천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장현천 보존을 위해 노력하는 명예환경감시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지원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온경기 | 용인특례시는 20일 시청 비전홀에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회계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장애인복지시설 회계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장애인복지시설 안전 담당자 50여명, 장애인복지시설을 비롯한 유관 단체 회계 담당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안전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경인교육센터 소속의 장유리 차장이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장유리 차장은 2024년 1월 27일부터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에 해당되는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내용과 시설 종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법·법정 의무사항을 상세히 설명했다. 회계교육은 사회복지시설의 재무·회계 경험이 많은 예산회계 실무 서울연구원의 최기웅 원장이 사례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최기웅 원장은 실무에서 느끼는 어려운 점에 대해 질문·답변의 시간을 갖고 각 시설의 사례들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업무에 도움 드릴 수 있는
뉴스온경기 | 성남시는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물가안정에 이바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하반기 심사를 통해 9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추가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는 ▲돈까스 8,000원인 분당지역 음식점 ▲ 짜장면 4,000원인 수정지역 음식점 ▲커트 10,000원인 수정지역 미용실 등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요식업, 이용업,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을 운영하며, 업소의 대표 품목 가격이 수정·중원·분당 등 소재한 지역의 평균 가격을 넘지 않는 가게를 말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성남시 내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27개소, 이·미용업 11개소, 세탁업 1개소, 세차업 1개소 등 총 40개소로 늘어났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과 종량제봉투(연2회)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지원 금액을 상향해 착한가격업소가 희망하는 품목을 사전에 조사한 후 업종별로 맞춤형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착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도 지역경제 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많이
뉴스온경기 | 용인특례시는 출퇴근 시간 통행 차량이 몰리며 병목현상을 빚던 지방도 321호선 시청방향 여수곡터널(유방동 산 60-4번지)~유림1교차로(유방동 775-2번지) 구간(약 1km)의 직진차로를 2개로 확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방도 321호선은 포곡읍 방향에서 선봉대 입구를 지나 시청과 용인동부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 등이 있는 문화복지행정타운과 용인대학교 방면 등으로 이어지는데 출퇴근 때 편도 1차선인 해당 구간에 수백대의 차량이 몰리며 심한 정체를 빚었다. 이에 시는 도로변 국공유지를 활용해 차로를 확보한 뒤 이 구간 직진차로를 2개로 만들었다.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진행된 공사에는 3억원이 투입됐다. 이와 별개로 시는 지난해 초 유림1교차로 인근의 양방향 1개 차로를 2개로 확장해 정체를 해소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인도가 단절된 구간에 인도를 신설하는 공사를 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비용과 오랜 시간이 걸리는 도로 확장 사업을 하기 전 단기간에 적은 예산으로 정체를 해소하는 대안으로 다양한 교통체계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상습 정체를 해소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