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광교신도시 개발로 빠르게 변화한 수원 광교지역. 이곳에 자리한 수원 광교박물관은 급격한 도시화 속에서도 잊히지 말아야 할 지역의 역사와 인물, 문화를 보존하는 문화유산의 보루로서 빛을 발하고 있다. 2014년 개관한 광교박물관은 광교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발견된 유물과 자료를 기반으로, 광교와 수원 지역의 뿌리 깊은 역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다. 광교박물관은 설립 이후 다양한 상설 및 기획전시, 교육 프로그램, 지역 문화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친근한 역사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 개의 상설전시실로 만나는 광교와 수원의 역사 광교박물관 내에는 ▲광교역사실 ▲소강 민관식실 ▲사운 이종학실 등 총 3개의 상설전시실이 마련되어 있다. 광교의 시간 위를 걷다 – 광교역사실 광교신도시의 빌딩 숲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잃고 살아가는 것일까? 광교역사실은 그 물음에 답하듯, 사라져간 마을과 기억들을 시간의 그물망에 조심스레 건져 올린다. 2000년대 후반, 광교신도시는 거대한 도시개발의 상징이었다. 고층 아파트와 호수공원, 광역교통망이 미래를 설계했지만, 그 땅 아래에는 오래된 기억들이 잠들어 있었다. 선사시대의 토기 파편, 청동기 유
뉴스온경기 | 강대훈 신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이 14일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연장구간 1단계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했다. 강대훈 신임 본부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도민 안전을 위한 안전점검으로 대체했다. 강 본부장은 의정부시 장암동~송산동 일원에 위치한 공사 현장에서 재난 초기대응 태세를 직접 확인하고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강 본부장은 최근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 사례를 언급하며,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시공사의 사전 안전조치와 철저한 현장 관리 노력을 당부했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간부후보생 8기로 대전소방본부장, 소방청 대응총괄과장, 소방청 대변인, 세종소방본부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친 재난 대응 전문가다. 강대훈 신임 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막중한 책임을 안고 북부소방재난본부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예방과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고, 믿음직한 소방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온경기 | 수원교육지원청은 17일 수원교육지원청에서 '2025 경기교육 정책 현장 서포터즈'위촉식을 진행했다. 경기교육정책 현장 서포터즈는 25개 교육지원청 학생, 학부모, 교직원, 경기도민 등 지역 단위 추천을 통해 위촉되며, 경기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e정책장터 정책제안 활성화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참여 문화를 확대하여 참여와 숙의를 통한 상향식 경기교육 정책발굴 및 추진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e정책장터 활용 제안 참여 및 정책발굴 활동 ▲경기교육 정책의 이해도 제고 및 의견 개진을 위한 워크숍 참석 ▲정책구매제 및 e정책장터 홍보 ▲경기교육 정책 포럼 및 컨퍼런스 참여 ▲경기교육정책 모니터링 ▲지역 현안에 대한 모티터링이 있으며, 이날 위촉식에서는 수원교육지원청의 다양한 교육사업들이 학교 현장에 안착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경기교육정책 현장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학교 현장 중심의 정책이 새롭게 발굴되고 확대되어 경기미래교육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는 14일 화성시청 농업정책과와 협력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대상으로 작업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소방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지도는 농가에 배치된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의 재난 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화성소방서장과 한효주(당비두이) 다문화 전문 의용소방대장, 화성시 농업정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실효성을 더했다. 한효주 대장은 지도 현장에서 통역은 물론, 문화적 맥락을 고려한 설명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이해를 도왔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봄철 전기적 요인, 부주의 등 위험요인 제거 ▲기초 소방시설 설치 확인 및 화재 초기대응 요령 교육 ▲농번기 이주노동자 안전 체크리스트 활용 등이 포함됐다. 한 대장은 3월 19일 다문화 전문 의용소방대 공식 출범과 함께 대장으로 임명됐으며,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화재안전문화 확산과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외국인 근로자 증가에 맞춘 맞춤형 안전대책이 필요하다” 며 “소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도를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14일, 제241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화성시 진안동에 위치한 ‘병점복합타운 주차타워’와 ‘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병점복합타운 및 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는 화성시가 병점·동탄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비 664억 원과 국·도비 38억 원 총 702억 원을 투입해 건립 중이다. 시 자체 예산을 투입한 주차타워 중 최대 규모이다. 병점복합타운 주차타워는 진안동 946-6번지 일원에 지상 4층 규모로 예산 275억 원을 들여 주차 면수는 313면을 추가로 확보한다. 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는 송동 724-1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시비 419억 원과 국비 8억 원 등 427억을 투입해 주차 면수는 321면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병점복합타운과 동탄2신도시 동탄호수공원 인근은 도시 개발 등으로 인한 유동 인구가 급증해 주차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공영주차장 확충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지역으로 이번 주차타워 건립은 주차난 해소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는
뉴스온경기 | 안양시의회는 지난 18일, 철도 공사 주요 현장 3곳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향후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 점검으로 진행됐다. 점검 현장은 안양여고 사거리(월곶~판교 복선전철 6공구), 비산사거리(월곶~판교 복선전철 6공구), 벌말오거리(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1공구) 공사 현장 등 3곳이었다. 현장에서는 시공사 관계자들이 공사 현황을 설명하고, 지하 굴착 구간 및 위험 요소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시 관계자, 지역구 국회의원 및 도의원,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의회 의원들도 각 공사 현장에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안양여고 사거리 현장에는 장명희, 윤경숙, 이재현, 김정중, 채진기, 곽동윤 의원이 참석했으며, 비산사거리와 벌말오거리 현장에는 박준모 의장을 비롯한 윤해동, 이동훈, 정완기, 허원구, 김도현, 최병일, 강익수, 음경택, 김보영, 장경술, 조지영 의원이 참석했다. 박준모 의장은 “근로자와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안타까운 사고가 또다시
뉴스온경기 | 수원교육지원청은 2025년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프로그램의 본격 운영에 앞서, 선정 대상학교 교원들을 위한 사전 체험 연수를 4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3월 20일 진행된 ‘지역 인적자원 역량 강화 연수’의 후속으로, 수업에 직접 참여할 학급 교사들이 프로그램을 먼저 체험해봄으로써 실질적인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을 탐색하고, 강사 및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수업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수에서는 라탄공예, 전통놀이, 기후변화 체험, 박물관·미술관 연계 프로그램 등 총 12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사들은 학생의 입장에서 각 활동을 직접 경험하면서 수업 전·중·후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학교별 특성에 맞춘 교육과정 재구성을 모색한다. 또한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사전에 확인하고, 프로그램 운영 강사 및 기관과의 협의회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공유한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사 입장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경험해보는 것은 매우 뜻깊은 기회였다”며, “학생들에게 더 효과적이고 안전한 수업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고, 동료 교사들
뉴스온경기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청년바람지대에서‘청년강사 양성 프로젝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오리엔테이션과 2부 1차 기초 교육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프로그램 소개 및 일정 ▲강사진 소개 ▲강사 기본 소양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강사 양성 프로젝트에 선발된 청년 28명은 ▲강사 기본 소양 ▲강의기법 ▲스피치 기법 등 강사 역량 강화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수료하고 중간 평가를 통해 일정 조건을 충족한 경우, 센터 내 청년강사로서 자신만의 강의시연, 수원청년포털 내 청년강사 인재풀 등록 등 다양한 참여혜택이 주어진다. 재단 관계자는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강사로서의 기초역량을 키우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센터는 청년강사 양성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청년강사를 목표로 하는 청년들이 강의기획부터 실습까지 직접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온경기 | 신상진 성남시장은 14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개최된 ‘성남시청소년지도위원 역량강화 소양교육’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임낙선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의 ‘위기 청소년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실태 공유’ 강의를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신 시장은 인사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과 안전망 구축을 위해 헌신하는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발견하는 문제점과 개선사항은 언제든 시에 제안해 주시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정구, 중원구, 분당구에 걸쳐 560여 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성남시청소년지도협의회는 유해환경 점검, 청소년지도자 양성교육 및 역량강화, 학교폭력 예방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온경기 | 경기도교육청이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25 경기특수교육 서포터즈 위드 어스(With Us)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특수교육 서포터즈’는 현장의 정책 전문가를 양성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공개 모집으로 선발했으며 모두 8개 분야별로 활동한다. 17일 북부청사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및 학부모, 교육행정직, 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분야별 대표 위촉장 수여 ▲임태희 교육감 인사말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 추진 현황 및 실적 ▲서포터즈의 역할 및 운영 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한 교육정책 보편적 설계, 특수학교 늘봄학교 운영 등 특수교육 주요 정책 8개 분야별로 모둠을 구성해 협의하고, 서포터즈의 활동 방향 등을 활발하게 논의했다. 임 교육감도 분과별 협의에 참석해 서포터즈 및 특수교육 관계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필요한 지원을 약속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경기특수교육 서포터즈 ‘위드 어스(With Us)’ 활
뉴스온경기 |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17일,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하여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단체, 시설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장애는 대부분 후천적으로 발생하며, 그 비율이 88.1%에 달한다”며“장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장애인이 직면해야 하는 어려움과 편견은 여전히 뿌리 깊게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는 장애유무를 떠나 모든 시민이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존중받고, 공정한 기회를 가지며 사회적 포용성을 높여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온경기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5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교육공무직원 급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2025년 교육공무직원 임금 지급기준의 주요 변경 사항, 교육공무직원 경력 재산정월 변경에 따른 급여 산정 및 지급 절차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나이스 시스템을 활용한 급여 관리 방법과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한 문제 해결 방안이 함께 다루어져, 담당자들이 실질적인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급여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이 향상되고, 신규 담당자들도 업무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연수 운영을 통해 급여 업무 담당자들이 업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