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 신봉동ㆍ동천동ㆍ성복동)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용인 수지중앙터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와 연령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자기 만들기 체험 ▲동물교감 프로그램 ▲공유학교 탐방 ▲뮤지션 공연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주민이 직접 물품을 사고파는 ‘돗자리 아나바다 장터’와 지역 상인들과 함께하는 플리마켓도 운영되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새마을회가 운영하는 ‘레트로 이동도서관’과 먹거리 장터는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청소년에게는 새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웅철 의원은 “주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 공간이 지역 공동체를 더욱 건강하게 만든다”며 수지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강 의원은 “아이와 가족이 함께 산책하듯 들를 수 있는 ‘수지만의 터널 문화’를 정착시키고, 현장에서 확인된 주민 수요를 반영해 안전·편의 시설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수지중앙터널
뉴스온경기 | 평택시는 시민 일상 속 신체활동 활성화와 건강증진을 위해 녩년 야간 건강 체조 프로그램’을 지난 4일부터 재개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帤세 건강 도시 평택’을 위한 대표 시민 참여형 건강 프로그램이다. 야간 건강 체조는 코로나19 이후인 2023년부터 매년 이어져 왔으며, 시민들에게 널리 인식되어 평택의 대표하는 야간 건강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대표적 운영 장소인 배다리생태공원 내 빛의광장에서는 매주 월·수·금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경쾌한 음악과 함께 줌바, 에어로빅, 라인댄스, 스트레칭 등 다채로운 운동이 펼쳐진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산책 나온 가족 단위 참가자도 눈에 띄게 늘었다. 참여 시민들은 “하루 종일 앉아 있다가 저녁에 나와 몸을 움직이니 스트레스가 풀리고, 모르는 이웃들과 어울리며 친구도 생기고 새로운 에너지가 충전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열정적인 참여가 우리 프로그램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꾸준히 건
뉴스온경기 |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 신대마을에 위치한 일광사에서 지난 8일 죽산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1000kg (10kg 100포)를 기탁했다. 죽산면 칠장리 신대마을에 위치한 일광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쌀을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죽산면의 대표적인 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광사 주지 일광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더운 날씨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신대마을 전창진 이장은 “주지 스님의 귀한 뜻이 죽산면 마을 곳곳에 잘 전달됐으면 좋겠고 이런 나눔이 계속 이어지는 마을이 되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따뜻한 죽산면을 만들어가는 일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죽산면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매번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신대마을 이장님과 일광사 주지 스님께서 전해주신 따듯한 마음이 전달되도록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잘 나눠 드리겠다”고 화답했다.
뉴스온경기 | 화성특례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상·하수도 사용료를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상수도 요금은 시민 부담을 완화하고자 가정용 요금에 적용되던 누진제를 폐지하고 단일요금제를 도입하며, ㎥당 660원이 부과된다. 일반용 요금은 3단계 구간 평균 7.7%가 인상되며, ㎥당 사용료는 100㎥ 이하 구간은 890원, 101㎥ 이상 200㎥ 이하 구간은 1,070원, 201㎥ 이상 구간은 1,240원이다. 대중탕용은 9.1%를 올려 ㎥당 1,055원이 부과된다. 하수도 요금은 업종에 구분 없이 올해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5년간 매년 8.9%가 단계적으로 인상된다. 인상안이 적용될 경우, 가구별 상하수도 요금 부담은 4인 가구(월 12㎥ 사용 가정) 기준 기존 18,200원에서 20,150원으로 월 1,950원이 오른다. 이는 상·하수도 요금이 실제 처리비용을 얼마나 반영하고 있는지 나타내는 비율인 ‘요금 현실화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로, 상수도 요금은 지난 2015년부터, 하수도는 지난 2021년부터 동결돼 온 바 있다. 시는 2024년 기준 요금 현실화율이 상·하수도가 각각 84%, 59% 수준에 그치고 있어, 지속 가능한 상하수도 서비스 제공을 위
뉴스온경기 |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수원시보건소가 시민들에게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전남 완도군에서 채집된 모기 중 50% 이상이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돼 8월 1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논, 축사, 웅덩이 등에서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한다. 8~9월에 개체 수가 가장 많고, 10월 말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원시보건소는 시민들에게 야외 활동 시 모기 물림을 피할 수 있도록 ▲야간(일몰 직후~일출 직전) 외출 자제 ▲밝은색 긴 옷, 품이 넓은 옷 착용 ▲노출 피부·의류·신발 등에 모기 기피제 사용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방충망 정비·모기장 사용 등을 권고했다. 가정에서는 방충망과 모기장 점검,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등 환경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는 일본뇌염 매개 모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며 “모기 물림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접종 대상자는 정해진
뉴스온경기 |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8월 9일,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서 열린 ‘2025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과 평화의 가치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기념사에서 “故 김학순 할머니의 외침은 단지 한 개인의 고백이 아니라, 전쟁이라는 이름 아래 짓밟힌 수많은 여성의 인권을 대변하는 선언”이라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과거의 일이 아니라 현재의 인권 문제이자 전 세계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의회의 관련 활동을 소개하며, “도의회 청사 1층에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하고 매년 헌화와 추모를 이어오고 있으며, 피해자 별세 시에는 직접 조문하며 진정한 사과와 명예 회복의 뜻을 다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이날 흉상 제막식이 열린 고(故) 박옥선 할머니와 고(故) 이옥선 할머니를 기리며 “두 분의 삶과 용기는 침묵하지 않는 용기의 의미를 우리에게 전해주셨다”라며 “부디 평화와 행복이 가득한 곳에서 영면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 정윤경 부
뉴스온경기 | 지난해 8월 개통한 별내선(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 이용자가 개통 이후 현재까지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암사역부터 별내역까지 운행하는 별내선 가운데 경기도 구간 신설역인 5개 역사(장자호수공원역, 구리역, 동구릉역, 다산역, 별내역)의 하루 평균 승객은 지난해 8월 한 달간 약 6만4천명에서 올해 6월 기준 하루 평균 약 8만4천명으로 늘어났다. 가장 승객이 증가한 곳은 환승역인 구리역(경의중앙선), 별내역(경춘선)으로 집계 됐다. 경의중앙선과 환승 가능한 구리역의 경우 개통 초기 하루 평균 1만1,800명 수준이던 이용객 수가 약 1만7,600명으로 49.3% 증가했다. 경춘선 환승역인 별내역 역시 개통 초기 하루 평균 1만2,300명에서 47.3%증가해 약 1만 8,300명대를 기록했다. 별내선 개통 이후 별내~잠실간 이동시간도 눈에 띄게 개선됐다. 기존 광역버스나 자가용 이용시 50분 이상 소요되던 구간이 별내선 개통 후 27분대로 단축됐다. 일일 운행횟수도 개통 초기 292회에서 올해 상반기 기준 324회로 32회 증편됐다. 출근 시간대 혼잡
뉴스온경기 | 9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역사문화제 ‘2025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화성구간)’ 주인공 본격 활동 시작 화성특례시는 8일 오후 7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2025 정조대왕·혜경궁홍씨 선발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열릴 정조효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를 앞두고 사전 열기를 높이며,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정조대왕·혜경궁홍씨 각 6명, 총 12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심사위원단은 ▲예절과 태도▲발표력·표현력▲배역 이미지 적합도▲돌발 상황 대처 능력▲인물 재현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그 결과 정조대왕에는 김주한(반월동 근무), 혜경궁홍씨에는 한예진(동탄5동 거주)가 각각 뽑혔다. 선발된 두 인물은 8월 23일 수노을 중앙공원에서 열리는 권역별 콘서트를 시작으로, ‘정조의 산책일기’를 주제로 한 6회 홍보 투어에 참여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게릴라 미니 행렬단으로 등장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현장에서 시민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2025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뉴스온경기 | 시흥시는 지난 8월 8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5년 을지연습 대비 준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제167여단제2대대 작전과장과 실국장 이하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사전 숙달하고, 종합 준비 상황과 부서별 준비 현황을 점검하는 등 비상대비 체계를 재확인했다. 올해 57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전쟁 전 국지도발과 같은 국가 위기 상황에 대비한 위기관리와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수행을 위한 종합 연습을 통해 국가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범정부 차원의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지난해에 이어 한미 연합 군사 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 훈련과 연계해 진행된다. 박승삼 부시장은 “새로운 양상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을지연습을 통해 대응책을 보완하고, 관계기관 간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훈련으로 비상 대비 역량과 안보의식이 고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뉴스온경기 | 광명시가 도시의 미래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종합 교통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변경) 및 중기계획 수립’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열고,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과 도시 여건 변화에 대응할 교통전략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민선8기 핵심 목표인 ‘빠르고 안전한 교통복지 실현’을 구체화하기 위한 장기 로드맵으로, 2026년부터 2040년까지의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과 2030년까지의 중기계획을 함께 수립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지금 도시발전의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재건축·재개발 등 다양한 개발 흐름에 맞춰 원도심과 신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교통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모빌리티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5대 도시 비전이 제시됐다. ▲대중교통으로 필수통행이 가능한 도시 ▲교통사고 사망자가 없는 도시 ▲교통수단 간 환승이 편리한 도시 ▲지역 간 철도와 고속도로 접근성이 좋은 도시 ▲미래형 교통서비스를
뉴스온경기 |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7일 여름철을 맞아 온열질환 취약계층 50여가정에 보양식을 지원하는 ‘무더운 여름 힘내라 밥상’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삼계탕, 한우도가니탕, 신선한 과일을 전달하여 한여름 무더위에 기력이 약해진 가정에 영양을 보충하고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정은주 센터장은 “최근 이어진 기록적인 폭염으로 심신이 지쳐 있을 이웃들이 영양식과 과일 섭취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동부권역 8개 지역(보개면, 금광면, 서운면, 일죽면, 죽산면, 삼죽면, 안성1동, 안성2동)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하여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온경기 | 경기도는 8일 광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경기도 미래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 교육’ 입교식을 열고, 미래차 산업을 이끌 청년 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기반의 자율주행,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국제 표준 자동차 소프트웨어 플랫폼(AUTOSAR) 등 미래모빌리티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주요 완성차 대기업에서도 재직자 교육 과정으로 운영할 만큼 현장 적용성이 높은 교육과정으로, 경기도는 이러한 교육을 청년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며 공공 주도의 기술 인재 양성에 나섰다. 교육은 위탁운영기관인 현대엔지비(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내)에서 실습 위주의 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자율주행 기술 개론,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구조에 대한 이해와 함께 센서 융합 기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국제 표준 자동차 소프트웨어 플랫폼 실습까지 산업 수요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됐다.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율주행차 시대를 이끌 실전형 인재를 배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