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경기도는 조세·부담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부동산 공시가격의 적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도내 주택 2,629호에 대한 주택공시가격 정비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토지 특성 조사 결과가 서로 달랐던 ‘특성불일치’ 주택 1,652호 ▲토지가격보다 주택 포함 가격이 더 낮게 산정된 ‘가격역전’ 주택 382호 ▲인근 주택과 비교해 가격 격차가 컸던 ‘가격불균형’ 주택 595호 등이다. 현행 제도상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담당 부서에서, 개별주택가격은 세무 담당 부서에서 각각 산정한다. 이로 인해 도로 접면 여부, 지형의 높낮이, 토지 모양 등 같은 토지의 특성을 서로 다르게 조사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조사 결과 차이로 동일 토지임에도 가격 차이가 생기는 사례를 ‘특성불일치’라고 한다. 특성불일치가 발생하면 토지가격과 주택가격을 합한 금액이 오히려 토지가격보다 낮게 공시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를 ‘가격역전 현상’이라고 한다. 또한 동일 지역 내에서 토지 특성이 유사함에도 비교 표준주택 선정 차이 등으로 주택가격 격차가 크게 나타나는 경우는 ‘가격불균형’ 유형으로 분류된다. 도는 이러한 문제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
뉴스온경기 | 경기도 분쟁조정위원회가 오산시와 화성시 간 택시운송사업면허 배분 비율을 오산시 25%, 화성시 75%로 조정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오산시는 이번 판단에 대해 “그간 제기해 온 오산시의 주장이 반영된 합리적 결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 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월 16일 열린 제2차 회의에서 양 시의 입장을 종합 검토해, 국토교통부 중재 협약 취지와 통합사업구역 운영 실태를 반영한 25대75 배분 비율을 결정했다. 오산시는 통합사업구역 운영 과정에서 시민 교통편익 저하 우려와 함께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고용 안정, 면허 권익 침해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며, 일방적인 면허 배분 확대는 제도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이번 조정 결과는 이러한 오산시의 문제 제기가 반영된 판단으로, 통합사업구역 내 택시 행정의 균형과 안정성을 고려한 결정이라는 평가다. 특히 단순한 수치 조정이 아니라 실제 이용 여건과 행정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려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배분 비율과 함께 쟁점이 됐던 통합면허 발급 문제에 대해서는 이번 회의에서 결론이 내려지지 않았다. 분쟁조정위원회는 해당 사안에 대해 향후
뉴스온경기 | 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13일 첫차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버스노선 대폭 증차, 예비차량 동원, 전세버스 지원 등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대응책을 발표했다. 26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13일 광명시를 방문한 김동연 지사는 긴급 브리핑을 갖고 “서울시 파업으로 많은 도민분들이 출퇴근길 불편을 겪으셨다”며 즉각 시행할 수 있는 단기대책과 파업 지속에 따른 중기대책 등 두 가지를 발표했다. 김 지사는 단기대책으로 “서울시의 파업노선과 유사한 경기도의 버스노선은 대폭 증차와 증회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 동시에 마을버스 증회를 하겠으며, 시내버스 예비차량을 최대한 동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서울시 파업노선과 유사한 도내 기존 128개 노선 1,788대에 대해 출·퇴근 시간 집중배차를 시행하고, 주요 지하철역 등과 연계하는 마을버스와 택시 등 대체수단을 적극 연계 활용하는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버스 앱, 정류소 안내 등을 통해 서울시 파업 상황을 전파하고 경기버스나 지하철 등 대체 교통수단 이용 안내도 시행 중이다. 파업 지속에 따른 중기대책으로 김 지사는 “
한민규 기자 | 2025년도 하반기 화성(갑) 지역에 투입될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8억 5천만 원이 확정됐다.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시갑)은 7일 “이번에 확정된 특별조정교부금이 주민 안전을 강화하고, 일상 속 불편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의 생활·관광 기반을 보완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은 ▲고렴산 해상공원 조성(10억 원), ▲연안 및 어항 화재 감시 시스템 구축(8억 5천만 원), ▲양감면 방범 CCTV 설치(4억 5천만 원), ▲팔탄면 운동기구 설치(2억 원), ▲화성시 궁도장 시설 개선(2억 원), ▲상신육교 재포장(1억 5천만 원) 등 총 6개 사업에 투입된다. 고렴산 해상공원 조성 사업은 서해안 일대에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와 주민 여가 활용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화재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감시 체계가 연안과 주요 어항에 구축돼 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범죄 취약지역에는 방범 CCTV가 추가 설치돼 생활 안전을 드높이고, 노후화한 상신육교는 재포장돼서 교통 안전과 통행 편의를 도모한다. 이와 함께 팔탄면 야외 운동기구 설치와 궁도장 시설 개선 사업은 아
뉴스온경기 | 오산시가 장기간 개발이 멈춰 있던 세교터미널 부지 매입을 최종 완료하며, 북오산권 도시공간 재편과 성장축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정 행보에 들어갔다. 오산시는 6일, 세교동 585번지에 위치한 세교터미널 부지(면적 2만2,897㎡)를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최종 매입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 매입금은 515억 원으로, 2025년 5월 매입계약 체결 이후 2차례에 걸친 분할 납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당 부지는 세교지구 1단계 택지개발사업 준공 이후인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총 5차례 분양이 추진됐으나 모두 유찰되며 장기간 미매각 상태로 남아 있었다. 이로 인해 개발 공백이 이어졌고, 북오산권 도시 기능 확장과 지역 성장의 제약 요인으로 꾸준히 지적돼 왔다. 문제는 이 부지가 단순한 유휴지가 아니라는 점이다. 세교터미널 부지는 세마역과 국도 1호선에 인접한 교통 요충지로, 북오산과 외곽 지역을 연결하는 전략적 거점에 위치해 있다. 광역교통 접근성과 입지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핵심 부지로, 활용 방식에 따라 도시 공간 구조 전반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으로 평가된다. 오산시는 이 같은 입지적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활용되지 못했던 공간을 공공이
뉴스온경기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수원유스호스텔이 추진한 수원 전입 청년 단기숙소『새빛호스텔』(이하 ‘새빛호스텔’)이 청년 1인가구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원특례시 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수원유스호스텔이 운영하는『새빛호스텔』이 증가하는 수원으로 전입을 준비 중인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한 선제적 주거ㆍ정착 지원 모델을 운영하며,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을 효과적으로 지원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새빛호스텔』사업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유스호스텔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수원특례시로 취업/학업 등의 이유로 전입 예정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단기 주거 공간 제공을 통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단순한 숙소 제공을 넘어, 전입 초기 청년들이 겪는 주거 불안을 완화하고 수원특례시에 대한 긍정적인 정착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공공시설을 활용한 우수한 청년 정책 사례로 주목받았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유스호스텔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수원특례시로 새롭게 삶의 터전을 옮기려는 청년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주목해 추진한 『새빛호스텔』 사업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한민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평택시병)은 오늘(30일)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관련 연석 청문회에서 쿠팡의 증거 조작 의혹과 기만적인 보상안을 조목조목 비판하며, 수사기관의 즉각적인 수사 착수와 정부의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다. ■ ‘중국판 기적’인가 ‘연출된 자작극’인가… 증거 조작 및 수사 방해 의혹 먼저 김 의원은 쿠팡이 중국 하천에서 잠수부를 동원해 유출 증거물(노트북)을 건졌다고 발표한 사진과 영상을 제시하며, 사건의 실체를 은폐하기 위한 ‘연출된 자작극’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현장 상황을 조목조목 짚은 김 의원은“시야조차 확보되지 않는 중국의 흙탕물 속에서 경찰 입회도 없이 증거물을 단번에 찾아냈다는 것은 상식 밖”이라며, “범죄자가 증거를 없애려고 강물에 던지는데, ‘나 여기 있어요’라고 광고하듯이 회사 로고가 선명하게 박힌 가방에 고이 담아 버리는 것이 도대체 말이 되느냐”고 질타했다. 또한 김 의원은 쿠팡이 노트북을 확보한 뒤 경찰에 넘기기 전 3일간 자체 포렌식을 수행하고 그 사실을 숨긴 점을 들어, “결국 사건 터지고 17%나 폭락했던 주가를 부양하고, 집단 소송의 피해 규모를 축소 위해 중국에서 ‘가짜 증거 회수 쇼
뉴스온경기 | 오산시는 오는 12월 31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초평사거리(발안로, 평택방면) 구간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재개통에 앞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해 도로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보수가 필요한 일부 구간은 보수를 마친 후 개통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서부우회도로 금암교차로↔초평사거리 구간의 통행이 전면 제한되며 인근 교차로를 중심으로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하며 시민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가장교차로↔초평사거리 구간 개통으로 주요 교차로의 교통정체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특히 세교2지구 택지개발지구의 중심 도로인 수목원로 일대 교통 흐름이 눈에 띄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 중앙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는 서부우회도로 붕괴사고에 대한 추가 조사 필요성을 언급하며 오는 2026년 2월 20일까지로 조사기간을 2차로 연장했다. 이에 실제 복구공사가 완료되기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산시는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보완책으로 서부우회도로 금암터널 앞↔가장산업동로를 연결하는 상·하행 각 1차로의 임시 우회 연결도로를 2026년 상반기 내 개
한민규 기자 |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시 갑)은 최근 농촌여성정책과가 신설되면서 앞으로 우리 농업정책의 실효성을 드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내 여성 농업인 전담 부서의 정규 직제화를 위해 힘써 온 송 의원은 26일“여성 농업인들의 숙원이었던 농촌여성정책과 신설이 결실을 맺었다”며“영농, 육아, 공동체 활동 등 실질적인 일꾼으로 자리해 온 여성 농업인들이 농촌·농업의 핵심 주체로서 인정받아, 정책 수립과 집행의 현실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경기도에서 농업이 가장 왕성한 화성시 농촌지역을 지역구로 둔 송 의원은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농촌여성 정책의 연속성과 독립성, 전문성 강화 ▲성평등한 농촌 문화 조성과 복지 향상 등을 위한 농식품부내 농촌여성 전담 부서의 정규 직제화를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지난 23일 국무회의에서는‘농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과‘농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 이에 따라 한시조직이었던 농촌여성정책팀이 정규 부서인 농촌여성정책과로 승격했다. 정부는 1998년 여성정책담당관실을 신설했으나 기능 축소와 정책 변화로 여성 농업인 정책은 혼란
뉴스온경기 | 경기도 2026년도 예산안 40조 577억 원이 26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확정됐다. 경기도는 경기 회복 흐름을 뒷받침하고 도민의 삶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올해 예산을 편성했다. 확정된 경기도 예산이 경기도민들의 삶에 어떤 도움이 될 것인지 분야별로 정리해 봤다. 주요 민생, 교통 정책에 8,730억 원 투입. 일산대교 무료화 사업 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새해부터 일산대교 통행료가 승용차 기준 1,200원에서 600원으로 인하된다. 고양·파주·김포시 주민 등 일산대교를 이용하는 도민들의 통행료 부담이 대폭 절감된다. 버스 공공관리제(4,769억), 수도권 환승할인(1,816억), 교통비 지원(THE 경기패스, 어린이·청소년·어르신 등), 똑버스(수요응답형 버스) 운영 등에 총 7,470억 원을 투입한다. 도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부담이 더 쉽고 편해진다. 농수산물 할인쿠폰(180억)과 통큰 세일(100억)을 통한 물가 안정, 그리고 소상공인 재기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 756억 원의 예산이 반영됐다.중소기업 경영 안정을 위해서도 20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해 33억 원의
한민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경기도당위원장·수원시갑)은 허위·조작정보가 일상적으로 유통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진흥에 관한 법률안」을 26일 대표발의했다. 스마트폰 하나로 누구나 뉴스 생산자가 되는 시대지만, 그만큼 거짓 정보와 선동적 콘텐츠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선거·정책·재난·보건 등 사회적 의사결정 전반에서 왜곡된 정보가 갈등과 불신을 증폭시키고 있음에도, 시민 개개인은 이를 걸러낼 최소한의 교육을 제공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 정부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정책은 여러 부처에 흩어져 추진되고 있으며, 장기적 비전이나 일관된 기준 없이 단편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실질적인 사회적 효과를 내기 어렵다는 한계가 반복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김승원 의원이 발의한 이번 법안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무총리 소속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위원회’를 설치하고 범정부 차원의 총괄·조정 기능을 명확히 규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노인·장애인·저소득층 등 정보 취약계층까지 포괄하는 국가 차원의 교육 체계를 마련함
뉴스온경기 | 안산시가 민간 기업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관내 주차장 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한다. 운전자 차량에 설치된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검색하면 주차장 빈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돼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시는 지난 22일 안산시청에서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내비게이션 연계 공영주차장 스마트 안내 시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한 협의를 이어갔다. 구체적으로 ▲현대오토에버 주차장 서비스 소개 ▲공영주차장 주차 데이터 수집 및 연계 방식 설명 ▲시범 사업 대상 주차장 선정 ▲운영 및 관리 방안 ▲향후 업무협약 및 서비스 확대 가능성 등을 놓고 논의를 이어갔다. 공영주차장 스마트 주차 안내 시범 사업은 차량용 내비게이션을 통해 공영주차장의 위치는 물론, 주차가 가능한 공간을 실시간으로 안내해 주는 모델이다. 이를 통해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주차가 가능해지고 운전자의 주차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산시는 시범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현대오토에버와의 행정·기술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공영주차장 운영 데이터 제공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