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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규 예비후보, “혁신경제와 군부대 반환공여지 개발로 경기북부 주도(主都) 위상 되찾겠다”

첨단산업·문화관광 융합 개발로 ‘24시간 의정부’(자족도시) 실현

한민규 기자 |

오석규(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의정부를 ‘경기북부의 경제 허브 도시’로 만들기 위한 경제공약을 발표했다. 오 예비후보는 “의정부에서 일하고, 살고, 소비하는 ‘24시간 의정부’(자족도시)를 실현하여 경기북부 주도(主都)의 위상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세계적 문화·관광 인프라 유치 ▴군부대 반환공여지의 첨단산업·문화관광 개발 ▴소상공인 지원 강화 ▴규제완화와 기업유치 ▴‘의정부형 일자리’ 프로젝트 등이다.

 

먼저, 오 예비후보는 관광학박사로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의정부를 ‘아시아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만들 구상을 밝혔다. 그는 “프랑스 국공립 미술관 아시아 분원 유치, K-컬쳐 창의단지 조성, K-패션 스마트 클러스터, ‘의정부’ 지명(*정사를 논하던 곳)을 살린 K-마이스 산업 육성(국제회의장·공연장·전시시설 등)으로 의정부를 세계적 문화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때 군부대 반환공여지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으며, ‘빌바오 효과’로 의정부 경제를 혁신하겠다는 게 오 예비후보의 구상이다.

 

이어 오 예비후보는 군부대 반환공여지 개발을 ‘도시 구조를 바꾸는 미래 전략 사업’으로 규정하며, 단순한 아파트 건설이 아닌 ‘일자리 중심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IT·AI·바이오·국방산업 클러스터, 스타트업 캠퍼스, 판교·마곡형 산업단지 모델을 도입해 의정부를 베드타운에서 자족도시로 전환시키겠다”며 “이같은 일자리 중심의 자족도시 개발을 공공기관 이전, 국책 연구기관 유치, 교육·연구 특화단지 조성과도 연계시켜 ‘관·산·학 지역상생발전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오 예비후보는 “소상공인 지원과 대기업 유치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의정부 경제발전을 이루겠다”고도 밝혔다. 그는 ‘소상공인 지원정책 강화’를 강조했다. 그는 “지역화폐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을 전폭 지원하겠다”며 “상점가 주차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시청 내에 ‘소상공인 신속지원팀’을 신설해 현장의 어려움을 즉각 해결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규제완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도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국가 규제합리화위원회와 적극 협의해 의정부시를 옭아매는 중첩 규제를 신속히 해소하고, 고용유발계수가 높은 산업 분야의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 예비후보는 ‘의정부형 일자리 프로젝트’를 통해 대기업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이 임금을 낮추는 대신 정부와 지자체가 주거·복지·보육을 지원해 임금을 보전하는 모델을 도입하겠다”며 “독일 폭스바겐 AUTO 5000, 광주글로벌모터스 사례처럼 ‘의정부형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장 직속 ‘일자리특보’를 신설해 전문가를 시청에 배치, 일자리·산업·지역경제 정책을 총괄하겠다고 덧붙였다.

 

오 후보는 끝으로 “혁신경제와 반환공여지 개발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의정부의 생존이 달린 문제이다”며 “경기북부의 주도(主都)로서의 의정부의 위상을 회복하고 활력 넘치는 자족도시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