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권칠승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병)은 25일 국토부의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 발표를 환영하며 화성시와 긴밀한 협조로 조속한 GTX-C 병점 연장 개통 의지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5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GTX 1기 사업에 해당하는 A·B·C 노선을 연장하고 D·E·F 신설안을 담은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하였다. 이날 발표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 토론회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국토교통부는 “GTX-C 연장을 ‘先 지자체 비용 부담 방식 협의, 後 예비타당성 조사 등 절차 진행’ 방식으로 추진하고, 연장 비용이 지자체 부담으로 합의될 경우 대통령 임기 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권 의원은 이미 수차례 면담을 통해 국토부 및 시행사인 현대건설 측에 조속한 사업 확정과 본선과 동시에 개통을 촉구해 왔다.
GTX-C 병점 연장은 이미 화성시가 비용을 자체 부담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였고 이번 달 말부터 타당성 검증 용역이 진행될 예정이다.
권 의원은 “국토부의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 에 GTX-C를 병점까지 연장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환영한다”면서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병점역 연장은 2028년 GTX-C 본선 개통 시점으로 당길 수 있도록 화성시와 함께 적극 대응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