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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사람들

김원재 국민의힘 수원무 예비후보,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0명 돌파

예비후보 등록 후 2주도 안 돼 SNS 흥행
김 예비후보, “맞춤형 SNS 운영으로 더 많은 계층 공략할 것”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국민의힘 김원재 예비후보(수원무)의 SNS 계정이 예비후보 등록 12일 만인 지난 29일 팔로워 1000명을 돌파하는 등 적극적인 온라인 선거운동을 선보이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사실 ‘MZ’라는 분류 자체가 기성 정치인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면서도 “젊은 세대들이 지나친 ‘MZ’감성, 밈(Meme, 인터넷 유행 콘텐츠)에 피로함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김 예비후보는 “빠른 팔로워 상승은 오히려 진솔하게 SNS를 운영한 게 젊은 층에게 어필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는 “선거 캠페인이 변화하는 사회에 발맞춰 바뀌어야 하는 건 사실이지만, 가장 중요한 건 본질적인 내용”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대통령실 출신 최연소 출마자인 김 예비후보는 이전에도 美유명 방송인인 코난 오브라이언과의 유튜브 출연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각종 플랫폼에서 15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얻은 김 예비후보는 “약 23만 수원무 유권자 모두에게 닿을 때까지 더욱 적극적으로 SNS를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