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평택시는 지난 25일 농업생태원에서 열린 ‘2025 평택시 음식문화축제’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개막식에서는 지역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재료로 준비된 1.2m 크기의 대형 햄버거 퍼포먼스가 많은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 햄버거 제작 과정 및 크기 측정 장면은 기남방송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전국 요리경연대회에서는 총 18팀(일반부 10, 가족부 8)이 평택 로컬푸드를 활용한 창의적인 햄버거 요리를 선보였다. 올해는 참가 부문을 일반부와 가족부로 확대해 화합과 참여의 의미를 더했으며, 전문가와 시민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팀이 입상했다. 축제에서는 빵과당신 인재홍 명장 및 대한제과협회 박성용 지부장과 함께하는 노 오븐 베이킹 체험관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의 하나로 요리경연대회 평가단에서는 시식 용기로 머핀틀을 활용하고, 시식 및 판매 부스에서도 뻥튀기를 앞접시로 제공하는 등 쓰레기 저감에 힘썼다. 행사 현장을 찾은 홍보대사 브라이언은 2025 대통령상을 받은 ‘좋은술(
뉴스온경기 | 평택시는 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우호 교류 도시인 마쓰야마 시의 후지타 히토시 부시장을 비롯한 대표단 5명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오랜 우호 관계를 기념하고,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쓰야마 시 대표단은 지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평택시 투자유치설명회 참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방문, 평택시장 간담회, 통복시장·농업생태원 시찰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평택시와 마쓰야마 시는 2004년 10월 25일 우호 교류 도시 체결 이래, 교육·행정·스포츠·민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 2024년 10월에는 우호 교류 20주년을 맞아, 마쓰야마 시장, 의장, 국제교류협회 이사장 등을 비롯한 대표단 36명이 평택시를 방문하여, 20주년 기념식·일본문화주간 참가, 평택시 주요 시설 시찰 등을 통해 우호 교류를 한층 더 강화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 통합 3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우호 도시 마쓰야마 시 대표단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양 도시가 지속 가능한 교류를 통
뉴스온경기 |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7일 열린 제297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촌오거리 일대의 교통대란 우려를 강하게 제기하며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세교2지구 입주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M1 주상복합 987세대(하루 3,714대), 청학지구 2,580세대(하루 약 7,000대), 현대테라타워(하루 약 8,000대) 등으로 남촌오거리 일대 통과 차량만 하루 약 1만 8천 대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미 정체가 심각한 도로가 앞으로는 마비 수준에 이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및 오산천 연결도로가 착공식 이후 문화재 조사와 토지보상 문제로 공정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행정은 추진 중이라고 말하지만 시민은 체감하지 못한다. ‘선 교통, 후 입주’ 원칙이 무너졌다”고 비판했다. 특히 2022년 지방선거 직전 승인된 M1 사업을 예로 들며 “대규모 인허가가 의회·시민과의 협의 없이 진행됐다”며 절차적 정당성 문제를 제기했다. 더불어 국비 30억 원을 확보하고도 공공기여 방식으로 전환되며 지연 중인 세교2지
뉴스온경기 |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역 현안을 현장에서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생활 밀착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시장은 27일 철산1동에서 올해 세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동을 찾아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 문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광명시 대표 현장 소통 정책이다. 이날 박 시장은 오전 현안보고를 시작으로 ▲지역현안 현장 방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풍성한 식탁, 영양 드림’ 참여와 취약계층 가정 방문 ▲광명북중학교 학부모와의 간담회 등 다양한 지역 주민들을 만나 생생한 이야기를 청취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현장 방문 첫 일정으로 입주를 앞둔 광명제1R구역 인근 광복로 일원을 찾아 거리 환경 개선 민원을 점검했다. 지역 주민들은 도로포장 정비와 간판 개선을 요청했으며, 박 시장은 “현재 광복로 일원에서 지중화 사업이 추진 중으로, 파손이 심한 도로부터 우선 보수하고 준공 후 전체적으로 보수하겠다”며 “시에서 간판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광복로 상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답했다.
뉴스온경기 | 평택시의회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라남도 신안군과 목포시 일원에서 ‘2025년도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해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이번 연수는 신안군과 목포시의 우수사례를 견학하고 맞춤형 의정 특정 특강을 통해 변화하는 지방자치 환경에 대응하고, 정책 제안 기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연수 첫날인 22일에는 ‘예산안 이해 및 심사 전략’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어 정책 판단 능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23일에는 목포항 일원 및 목포해상 케이블카를 체험하고, 반월도·박지도 정원 및 1004 뮤지엄 파크를 관람하여 해양 관광자원의 운영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자원 연계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를 가졌다. 24일에는 ‘의정활동 AI 활용법’특강을 통해, 실제 의정 업무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활용법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강정구 의장은 “이번 연수는 의원 각자의 정책 역량을 높이는 것을 넘어,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뉴스온경기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25일, '2025년 군포다움공유학교 성장나눔회' 에 참석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성장나눔회는 군포다움공유학교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학생들의 꿈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사회 일원과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성기황 의원은 “공유학교를 통해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실습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지역 내 전문가와 연계함으로써 학생들의 경험의 폭이 넓어지고 있어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성 의원은 “공유학교는 학부모님들의 사교육비 경감을 비롯하여 공교육의 새로운 장르를 보여줬다”라며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힘써주는 교육지원청 관계자 뿐만 아니라 지역의 많은 전문가 분들의 노고에 격려의 박수를 전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성 의원은 “지역사회에서 학생들의 진로를 함께 키워나가고 이들의 성장을 돕는 교육이 활성화되기 위해 교육기획위원으로써 학교 밖 배움의 장이 활발히 이뤄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마무
뉴스온경기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2025년 10월 23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8층)에서 '청년친화도시 선정 및 경기도 미래세대재단 이전 관련 정책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같은 위원회 소속 김재훈 의원과 장민수 의원, 그리고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 청년기회과(김선화 과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 청년정책 추진 현황과 경기도 미래세대재단 이전 과제에 대해 집행부 현황 보고를 바탕으로, 현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추후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담회에서는 ▲청년이 지역에서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청년 친화도시’ 지정 추진 현황과, ▲경기도 청년·청소년 정책 거점기관인 ‘경기도 미래세대재단’의 안정적 이전과 중장기 발전방안 등 두 가지 주요 안건이 집중 논의됐다. 첫번째 안건에서, 문형근 위원장은 “청년 친화도시 지정은 단순히 국비 확보의 문제가 아니라, 청년이 지역에 머물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토대가 되는 일”이라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뉴스온경기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23일 고양시 일산서구 제3전시장 건립 예정 부지에서 열린 ‘KINTEX 제3전시장 착공식’에 참석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킨텍스의 제3전시장이 완공되면 기존 제1·2전시장과 합쳐 총 전시면적이 약 17만㎡(축구장 24개 규모)에 달하게 되고, 대형 글로벌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라며 “제3전시장 착공은 고양시가 ‘전시 도시’로 한 단계 더 올라서는 출발”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은정 위원장은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은 고양시민의 오랜 염원이자 우리나라 전시·컨벤션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K-컬처밸리와 맞물려 인공지능(AI) 기반 문화산업 벨트를 잇는 핵심 축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고은정 위원장은 “확장되는 전시 면적이 곧바로 ‘좋은 전시’와 ‘원활한 이용’으로 체감되려면, 공사 기간의 주차, 보행과 출입 동선부터 완공 이후의 운영 시나리오까지 끊임없이 준비돼야 한다”라며, “공사 기간에는 제1·2전시장 이용객의 동선 변경과 주차 축소가 불가
뉴스온경기 |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미 디저트 페스타'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경기미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쌀 소비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가 주관하는 자리로, ‘참드림을 맛보다, 경기미로 즐기다’를 주제로 ▲쌀베이킹 경연대회 ▲떡디저트 콘테스트 ▲쌀 가공품 전시 및 판매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방성환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쌀은 단순한 식재료가 아니라, 농업의 뿌리이자 국민의 건강과 식량 안보를 지키는 근간”이라며 “이제는 쌀을 ‘먹거리’로만 보는 시대를 넘어 ‘디저트ㆍ문화ㆍ관광’으로 확장해 가치와 감성을 더하는 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 대표 쌀을 비롯한 경기미는 품질과 다양성에서 이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청년과 소상공인의 새로운 창업 기회로, 또 경기미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방 위원장은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경기도 쌀가공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뉴스온경기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동탄중앙초등학교 강당 및 청계중앙공원 운동장에서 '2025 화성다가치 공유학교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공유학교 학생과 교사, 지역 교육자원봉사자, 학부모, 화성시민 등이 함께 참여하여, 학생 주도형 교육활동의 결과를 지역과 나누고 공감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학생 기획형 체험 부스 ▲공연 및 발표 ▲스탬프 투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AI·코딩, 요리, 인성, 진로탐색, 전통공예, 환경교육, 예술·음악 공연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전시와 체험활동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무대에서는 아가펠라스타 합창, 씽잉 공유학교, 뮤지컬갈라콘서트, 달문가야금 오케스트라, 예술이야기 등 학생 중심의 공연이 이어지며, 학생들의 배움이 ‘공연’과 ‘참여’로 연결되는 현장형 배움의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부스를 완주하고 만족도 조사를 참여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지역과 연결되는 ‘화
뉴스온경기 |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지난 10월 25일,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 프로그램의 마지막 회차인 제6회 활동을 강화길 제1길_천등고갯길(김포)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은 단체 탐방객을 대상으로 역사문화탐방로 경기옛길을 함께 걸으며 문화해설을 듣고 환경정화 활동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총 6회차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회차별로 경기옛길의 주요 구간을 선정해 자연 속을 걷고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하며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길 위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지역의 역사를 탐방하며, 환경을 지키는 일석삼조의 여정을 완주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6회차 활동은 김포 고촌구장 인근에 참가자들이 집결한 후, 천등고갯길을 따라 소망기도원, 성원농장, 태3리 마을회관, 김포대수로 등 약 2km 구간을 이동하며 진행됐다. CES 문화걷기 모임과 둘레길 친구 모임 등 총 13명의 시민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실천 중심의 행사가 이어졌다. 행사 후 참가자 전원에게는 실천에 대한 보상으로 ‘기후행동 기회소득’이 지급됐으며, 이는 프
뉴스온경기 | 용인도시공사는 27일 본사 2층 상황실에서䃴개 특례시 도시공사 공동 합의문’을 체결하고, 특례시 산하 보상전문기관 지정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2차 실무자협의회는 용인도시공사를 비롯해 고양도시관리공사, 수원도시공사, 화성도시공사 등 4개 특례시 도시공사의 보상 담당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보상전문기관 지정 추진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협의하고 특례시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공동 합의문을 공식 체결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4월 열린 1차 회의 이후, 국토교통부 간담회와 보상전문기관(GH) 및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제도 개선과 보상전문기관 지정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이날 체결된 공동 합의문에는 특례시 도시공사 간 상호협력과 정보공유를 강화하고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제도적 기반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특례시 도시공사가 보상전문기관으로 지정되면 보상기간 단축 등으로 시민 서비스가 향상될 것이며, 이를 위해 특례시 도시공사 간 긴밀한 협력과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