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안성시가 대학생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안성시는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지난 28일, 한경대학교 학생회관에서 대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 독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시청 관계 공무원들이 직접 참석해 학생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사전투표 제도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다. 김 시장은 “주소지가 안성이 아니어도 사전투표는 전국 어디서나 가능한 만큼, 주변 가까운 투표소를 이용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화답하며 투표 참여 의사를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5월 29일과 30일에 앞서 관내 15개 사전투표소를 사전 점검했다. 시 관계자들은 투표 시스템 작동 여부, 안내문 부착 상태 등 전반적인 준비 사항을 확인하며 투표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도읍 사전투표소를 직접 찾아 현장을 둘러보며 사전투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 사전투표소는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시민들께서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이용해 반드시 투
한민규 기자 | 5월 4일 그리고 아침에 목포역 인근에서 유명한 해장국집에서 밥을 먹었다. 그리고 버스타고 잘 돌아왔다. 자전거를 무리하게 탄 여파로 엉덩이에서 진물이 나고 몸무게가 4kg 빠졌다. 이번 여행이 준 작은 상처다. 정신없이 달리고, 검색하고, 예약하고, 편의점 음식 순례하고.... 이번 여행에서 한 일이다.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인 나는 제주도에서 맛집 검색을 한번도 하지 못했다. 그리고 제주도에 사는 지인들에게 전화 한번 못했다. 이렇게 일정이 빡빡해진 연유는 제주도에서 나오는 배편의 문제도 있었지만 자꾸 집에서 전화가 왔다. 별거 아닌 일과 연휴 뒤에 처리해도 되는 걸로 계속 전화가 오는 것이다. 마음이 불편해서 마냥 즐길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이번 여행의 1차 목표인 제주도 자전거환상종주만을 마치고 올라가게 된 것이다. 아이들이 어릴 적에는 매년 8월 첫주가 대한민국 휴가의 정점이었다. 지금처럼 연월차 휴가가 없던 시절이라서 이때 휴가를 가지 않으면 여행할 기회가 없었다. 그래서 전국의 유명 휴가지는 수많은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던 때였다. 우리도 이때 휴가를 갔다. 목적지를 정하고 차로 가다가 경치좋은 바닷가나 계곡이 나타나면 발담그고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22일 소규모 공장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최근 5년간 공장화재는 총 666건으로, 전체 화재의 약 35.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소규모 공장은 자동화재탐지설비 설치 의무가 없어, 화재 발생 시 근로자들이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다. 또한 영세 사업장은 노후화된 전기설비 및 냉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 위험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화성소방서는 공장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공장시설 화재안전수칙으로 ▲절단 작업등 화기 사용 시 주변 가연물 제거 ▲흡연구역 별도 공간에 설치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공장 숙소에 방마다 화재경보기, 구획된 실마다 소화기 설치 등을 제시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화재는 언제든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다”며 “작은 실천이 모여 대형 화재를 막는다. 사업장에서도 화재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뉴스온경기 | 화성특례시가 허위 공무원 명함을 유포해 재산상 피해를 유발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성시에 따르면, 화성시에서 A업체를 운영 중인 B씨는 최근 시청 주무관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급한 사정으로 C업체에서 물건을 구입해 납품해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납품대행에 의구심을 품은 B씨는 사실 여부를 문의하기 위해 즉시 화성시 콜센터 및 관련 부서와 통화, 사칭자의 성명 및 직위가 존재하지 않는 것을 확인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시의 확인 결과 C업체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다. 최근 허위 공문서 및 명함을 제시해 구매 대행을 요구한 뒤, 물품 대금을 입금할 계좌를 알려줘 물품 대금만을 가로채려는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3일 위조된 공문서를 활용해 사기행각을 벌이려던 사건에 대해서 지난 14일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시는 이번 사건 역시 동종 수법으로 판단하고 경찰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시는 공무원 신분을 의심스러운 방식으로 밝히는 경우, 반드시 화성시 홈페이지의 공식 연락처를 확인하거나 112 등에 신고하는 등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성시 관계자는 “공문서를 위조하거나 허위 명함을 이용
한민규 기자 | 5월 3일 오늘 달릴 거리는 60여km이다. 오후 3시까지 제주항에 도착해야 오늘 가는 배를 탈 수 있어 일찍 출발했다. 또 미적거리다 여정 중에 어떤 돌발상황이 생기게 되면 시간을 못맞춰 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7시가 되기 전에 호텔을 나섰다. 아침 바람은 언제나 상쾌하다. 저 멀리 파란하늘과 푸른바다가 이마를 맞대고 있다. 자전거 패달을 밟다 보니 여러명의 자전거 라이더들이 어떤 식당에서 나와 종주길에 나선다. 이 시간에 문을 연 식당이 있었다. 나도 들어가 아침을 먹었다. 제주흑돼지덮밥을 먹고 다시 길을 나섰다. 오랜만에 아침을 든든히 먹은 기분이다. 오늘은 어제보다 바람이 드셌다. 그래도 삼다도라서 바람이 그러려니 싶었다. 김녕성세기해변에 도착했다. 오늘 여정의 거의 반 정도 온 것이다. 어제 무리한 여파로 엉덩이가 아프다. 함덕서우봉해변으로 향하는데 바람이 점점 더 거세진다. 자전거를 탈 때 언덕을 만나면 온 힘을 다해 허벅지가 터지도록 힘들게 정상에 오른다. 그러면 거기에 대한 보상이 기다리고 있다. 바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내리막을 달릴때 느끼는 가슴이 탁 트이는 시원함과 뿌듯함. 이것이 힘들게 올라온 정상에서의 고통을 씻어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19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완강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향남여성의용소방대장이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화재 대피 행동요령 시청각 자료 시청, ▲체험형 심폐소생술 및 완강기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의용소방대장이 직접 나서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실제로 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고, 대장님이 쉽게 알려주셔서 자신감이 생겼다” 고 소감을 전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연계한 시민 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규 기자 | 5월 2일 아침 일찍 준비하고 길을 나섰다. 신발을 드라이기로 말리니 신을만 했다. 오늘은 날씨가 좋다. 하늘도 맑고 바람도 세차지 않다. 어제 비가 와서 40km 밖에 못 달려서 오늘은 긴 거리를 달려야한다. 해거름마을을 지나 송악산 인증센터로 간다. 내 앞에 아빠, 엄마와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보이는 딸 2명이 자전거를 타고 간다. 한 가족이 제주도환상자전거길을 종주하러 온 모양이다. 부모와 함께 아이들이 자전거 타는 모습이 예쁘다. 그리고 가족 모두 자전거를 잘 타서 내가 그들의 뒤를 따라갈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맨앞에 엄마가 가고 그뒤에 3명의 가족이 뒤따랐는데, 갑자기 자전거 3대가 엉키며 넘어졌다. 자전거를 세우고 그들을 일으켜줬다. 딸래미 1명의 무릎이 까졌다. 여럿이 함께 자전거를 타다 한눈 팔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면 사고로 이어진다. 언제나 안전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게 자전거타기이다. 송악산 인증센터에서 만둣국을 먹었다. 제주에 와서 김밥과 컵라면이 아닌 처음 먹는 식당밥이다. 사장님이 친절하게 서비스로 밥도 주고 해서 잘 먹었다. 가격은 1만3천원. 송악산인증센터에서 법환바당으로 가는 길은 오르막도 있고 중문관광단지도 지나는
한민규 기자 | 지난 5월 8일(목) 화성특례시 향남읍 삼천병마대로 173-3 소재, 엔자힘요양센터(대표 안창준)와 엔자힘요양보호사교육원(원장 안성헌)에서는 수급자와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여 8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효도잔치를 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엔자힘요양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그동안의 운영실적을 자체평가하고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었다. 운영위원은 최강식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영대, 문석태, 박의식, 이선철 등 10명으로 구성되어 끊임없이 개선을 해 나가고 있다. 이날 주최측에서 준비한 공연(하모니카 연주, 색소폰연주, 전자에어로폰 연주)과 노래와 춤등으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마치고 어르신들에게 기념품(식재료 등), 떡,과일, 음료를 제공하여 품짐한 선물(우산, 지팡이 등)과 즐거움에 행복가득한 표정들이었다. 매년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5년째 추진해온 이날 행사는, 안창준 대표의 축하 인사, 최강식 운영위원장의 인사말, 안성헌 원장의 색소폰연주, 이종반 시설장의 전자에어로폰 연주 등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엔자힘요양센터는 2020.8.3. 개원하여 5년째 운영중이며 요양보호사교육원, 주간보호·방문요양센터 등
뉴스온경기 | 화성특례시 봉담읍이 13일 봉담읍행정복지센터에서 화성효사랑장학회, 봉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병주 봉담읍장, 박천택 화성 효사랑장학회 회장, 차진기 봉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체결과 후원금 300만 원 기탁이 진행됐다. 시는 이날 전달된 후원금을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화성 효사랑장학회는 어려운 학생에 장학금 지원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 이번 협약에 따라 봉담읍에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천택 화성 효사랑장학회회장은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생활비나 장학금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병주 봉담읍장은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시점에 지역사회를 향한 진심 어린 나눔을 실천해 주신 화성 효사랑장학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된 후원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민규 기자 | 5월1일 01시에 목포에서 출발하는 배는 다섯시간을 달려 새벽 6시에 제주에 도착한다. 배는 사람과 자동차를 실을 수 있는 대형 선박인데, 예약하기 어려워, 가장 저렴한 이코노미를 탈 수밖에 없었다. 이코노미실은 20인이 이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20명이 다리 뻗고 누울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 앉아서 가야하는 자리였다. 이점 참고하시길. 배에서 늦은 저녁을 먹고 카페 의자 2개 붙여서 다리 올리고 졸다보니 제주에 다 왔다. 100여대의 자전거가 제일 먼저 배에서 내린다. 그 뒤에 차를 빼야해서 자전거는 빠르게 항구를 벗어나야한다. 항구에서 떨어진 곳에 서서 첫 번째 코스인 용두암인증센터를 검색하고 출발했다. 새벽 바람이 상쾌하게 뺨에 와닿는다. 용두암에는 일출이 떠오르며 퍼지는 붉은 새벽빛이 아름답다. 첫 번째 인증센터여서인지 사람들이 끊임없이 몰려든다. 용두암을 지나 해변을 바라보는 편의 점에서 삼각김밥과 컵라면으로 아침을 먹었다. 첫 식사를 편의점에서 시작해서인지 편의점을 계속 이용하게 된다. 두 번째 인증센터가 있는 다락쉼터로 달린다. 바람이 세차지고 있다. 제주공항을 끼고 돌아 바닷가가 나오는 해안길을 달리니 파란 하늘과 에매랄드빛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 5월 13일,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심폐소생술(CPR) 및 완강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된 체험형 교육으로, 위급상황 시 심정지 환자에게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화재 발생 시 대피를 위한 완강기 체험도 함께 진행하여, 화재대피 행동요령까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청각 자료와 반복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화성소방서는 상설 심폐소생술장을 운영하며 누구나, 언제든지 생명을 살리는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재난취약계층 또한 소외되지 않고 안전교육의 기회를 보장받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교육 신청은 경기공유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자세한 안내는 화성소방서 화재예방과(031-8012-6331)로 문의하면 된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누구나 위기 상황의 첫 번째 대응자가 될 수 있는 만큼,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생명 구조 기술을 배우는 기회는 모두에게 열려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외국인, 노인
뉴스온경기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한국국제교류재단(KF) 초청으로 방한한 해외 정무 분야 주요 인사를 맞아 경기도 일자리 정책을 소개하고 재단이 운영하는 주요 시설을 안내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대한민국과 외국 간의 각종 교류사업을 시행하게 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도모하고 국제적 우호친선을 증진하는 데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외교부 산하 공공외교기관이다. 이번 방문은 뉴질랜드 해밀턴시장, 리비아 농림축산부 차관, 스페인 라스팔마스시장, 미국 국무부 외교사절국 지국장 등 7개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경기도의 주요 일자리 사업을 청취하고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재단은 일자리 고용서비스 플랫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주4.5일제 시범 사업, 여성․중장년 등 취업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일자리 사업 등 경기도형 일자리 정책을 설명하고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방문단은 재단이 직접 운영하는 현장 실습형 교육시설과 창업지원 공간을 둘러보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높은 일자리 사업 운영 방식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사업 추진 과정과 대상별․지역별 맞춤형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