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5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교육공무직원 급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2025년 교육공무직원 임금 지급기준의 주요 변경 사항, 교육공무직원 경력 재산정월 변경에 따른 급여 산정 및 지급 절차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나이스 시스템을 활용한 급여 관리 방법과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한 문제 해결 방안이 함께 다루어져, 담당자들이 실질적인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급여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이 향상되고, 신규 담당자들도 업무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연수 운영을 통해 급여 업무 담당자들이 업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4월 11일 오전 11시 20분경, 화성시 비봉면 소재 하천에 차량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70대 남성과 반려견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화성시 비봉면 삼화리 남전하천에 차량이 빠져 사람이 나오지 못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에 새솔안전센터 비봉지역대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였다. 도착 당시 차량은 본네트까지 물에 잠겨있었고, 천천히 가라앉고 있는 상태로 비봉지역대 대원들이 즉시 구명조끼 착용하고, 구명환, 만능도끼 휴대 후 입수하여 70대 남성 운전자와 반려견을 신속히 구조 하였다. 구조된 남성은 다행히 큰 외상 없이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대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으로 인명 피해 없이 구조를 완료할 수 있었다”라며 “항상 각자의 위치에서 본연의 임무를 다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온경기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1일 수원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수원청렴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원청렴주니어보드는 경기도 내 5개 지역에서 근무하는 2030세대 교원과 지방공무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청렴 소통협의체다. 근무 경력 7년 이하의 20~30대 저연차 직원들로 이루어진 이들은,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조직 내에서 소통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창의적인 청렴 정책 과제 발굴 목적으로 함께하게 됐다. 올해 8월 말까지 활동할 수원청렴주니어보드는 자유로운 토론과 브레인스토밍 기법 등을 통해 참신한 청렴 정책을 도출하고, 지역 맞춤형 특색사업을 주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렴 문화 확산과 차세대 청렴 인재 양성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청렴 경기교육을 완성하기 위해 맞춤형 청렴 특색사업 개발과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뉴스온경기 | 경기도는 4월 11일 임시정부 수립일을 맞아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하는 ‘올해의 독립운동가 80인’ 중 21명을 선정·공개했다. ‘올해의 독립운동가 80인’ 선정 사업은 경기도와 광복회 경기도지부가 함께 추진하며, 경기도 지역 독립유공자 1,500여 명 중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80인의 업적을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도는 지난 삼일절 기념식에서 80인 가운데 첫 번째 인물로 조소앙 선생을 발표한 바 있다. 공개된 독립운동가는 인물별 웹툰 및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제작하는 등 홍보해 업적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날 공개된 21인 가운데는 임시정부 관련 인사가 다수 포함돼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조성환 지사는 대한제국 육군무관학교 출신으로 안창호와 신민회에서 활동했으며, 중국 베이징으로 망명해 신규식과 함께 동제사를 조직하고 대동단결선언을 발표했다. 대한민국임시정부 군무부장으로 활동하며 한국 광복군 창설의 주역이 됐다. 여주시 대신면에 위치한 조성환 지사의 생가인 ‘여주 보통리 고택’이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됐다. 여준 지사는 용인 출신 독립운동가로 1906년 이상설과 함께 북간도 용정에 서전서숙을 설립해 교육을 통한 구국운동을 전개했다.
뉴스온경기 | 오산시의회 송진영, 조미선, 전예슬 의원은 9일 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한 발달여성장애인 자립 축하식에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하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번 자립식은 2021년부터 자립생활주택에 입주해 꾸준한 자립훈련과 사회적응 교육을 거친 끝에 마침내 LH임대주택에 입주하게 된 발달여성장애인의 뜻깊은 순간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다. 오산IL센터는 자립 생활 기술교육, 문해력 교육, 금전 관리, 사회적응 훈련, 일자리 참여 등 실생활 중심의 1:1 교육을 통해 자립 역량을 지원해 왔다. 이날 축하식에서 송진영 의원은 “자립을 향한 도전은 한 개인의 성장을 넘어 우리 사회의 성숙을 이끄는 희망의 메시지”라며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미선 의원은 “오늘 이 자립식은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오산IL센터의 헌신과 공동체의 응원이 함께 만든 결실”이라며 “오산시의회도 장애인의 자립이 특별한 일이 아닌 당연한 권리가 되도록 계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예슬 의원은 “이 자립은 단순한 주거의 변화가 아니라 한 사람의 존엄을 회복하는 길이었다. 자립을 희망하는 모든 장애인
뉴스온경기 | 화성특례시가 오는 4월 15일 오후 2시, 제106주년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추모하기 위한 순국선열 추모제를 개최한다. 이번 추모제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열리는 행사로, 1919년 4월 15일 제암리와 고주리에서 벌어진 참혹한 학살을 기억하고,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기억을 넘어 평화로, 희생을 넘어 희망으로’라는 주제 아래, 시민과 독립운동 후손들이 함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추모제는 총 세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고주리 6인 순국묘역터(덕우공설묘지)와 제암리 23인 순국묘역에서 헌화와 참배가 이뤄진다. 이어지는 2부 본행사는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잔디마당에서 열리며, 추모 세리머니와 함께 추모사, 기념사, 추모공연 등을 통해 순국선열을 기리는 시간이 마련된다. 마지막 3부는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내 특별전 개막식으로 이어진다. 이번 특별전은 ‘조문기의 시한폭탄은 아직 터지지 않았다’를 주제로, 일제강점기 부민관 폭파 사건의 주역이자 화성 출신 독립운동가인 조문기의 항일 활동을 조명한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추모제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뉴스온경기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재단 이사회를 이끌어갈 이사장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이사장 1명이며, 임용기간은 임명일로부터 2년이다. 이사장은 재단을 대표하고 재단의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1회에 한하여 연임이 가능하다. 이사장 지원자격 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이며, 세부 자격은 ▲ 청소년·청년 시설 또는 단체의 최고 관리자로 3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사람 ▲ 청소년지도사 자격증 1급 이상 취득 후 청소년 육성 업무에 5년 이상 종사한 사람 ▲ 초·중등교육법 제21조제2항에 따른 정교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 가운데 교육 관련 기관(학교포함) 또는 단체의 최고관리자로서 3년 이상 종사한 사람 ▲ 공무원 4급 이상으로 1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사람 등 지원자격 중 최소한 하나를 갖춘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방문접수, 이메일로 지원할 수 있다.
뉴스온경기 | 오산시가족센터는 지난 7일 심리상담센터 온담과 다양한 가족의 자녀 진로설계 및 학업상담, 지역주민의 정서적 회복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동·청소년, 성인, 가족 등 다양한 대상의 심리적 어려움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고, 맞춤형 상담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복지체계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노은영 온담센터장은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오산시가족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정서적 회복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병희 오산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가족과 지역주민들이 일상속에서 겪는 정서적 어려움에 대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오산시민 모두의 심리건강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리상담센터 온담은 심리상담뿐만 아니라 언어치료·학습 및 진로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종사하고 있으며 모든 상담은 사전예약제로 평일 오전10시부터 오후9시, 주말은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한민규 기자 | 지난 3월 25일(화) 향남바로병원에서 엔자힘요양센터(대표 안창준)와 향남바로병원(원장 박준영)는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엔자힘요양센터 안창준 대표, 엔자힘요양보호사교육원 안성헌 원장, 요양보호사 교육원 박진수 전임교수, 방문요양 고대영 센터장이 참석했으며, 향남바로병원측은 박준영 원장을 비롯 최현우 원장, 이의숙 행정부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향남바로병원, 엔자힘요양보호사교육원, 엔자힘요양센터 3개 기관이 상생 발전하면서 화성시 및 향남지역사회에 함께 봉사할 것을 협약하는 내용이다. 엔자힘 요양센터 안창준 대표는 인사말에서 “고령화시대에 점진적으로 어른신들이 증가하면서 양질의 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네트워크 형성으로 만족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복지용구관련 기관도 연계하여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향남바로병원 박준영 원장은 “화성시 서부지역 교통중심인 발안(향남)에서 2025.1.10. 개원한 향남바로병원이,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서 초음파영상진단기 등 최신 의료시설과 신속한 서비스로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병원이 되겠다”고 다짐을 했다. 한편, 엔자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는 지난 3월 31일 화성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로부터 감사의 마음이 담긴 손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편지에는 ‘사람들을 위해 매일 힘쓰시고 고생하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얼마전에 뉴스를 봤는데 건물에 큰불이 나는 걸 소방관 아저씨들이 열심히 끄시는 걸 봤어요. 불뿐만아니라 구급 환자들도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해주는 것도요. 우리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진심 어린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학생들이 전한 감사의 편지는 화성소방서 모든 직원들에게 공유되었으며, 이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데 큰 힘이 되었다. 화성소방서는 최근 발생한 경북 의성 등 대형 산불 진압을 위해 지원을 나갔으며, 관내에서 발생하는 화재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아이들의 따듯한 응원이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과 전도현 의원이 3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를 방문해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자매도시로서 연대의 마음을 전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상복 의장과 전도현 의원은 먼저 안동시의회를 찾아 김경도 의장과 손광영 부의장을 만나 위로의 인사를 전하며 안동시민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의장은 이 자리에서 “오산시민 모두가 안동시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이번 재난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오산시의회는 안동시가 산불 피해로 인한 어려움을 하루빨리 극복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은 “자매도시로서 함께해 주시는 오산시의회의 따뜻한 마음이 큰 위로가 된다. 이러한 연대와 관심이 안동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안동시의회 방문을 마친 뒤 이상복 의장과 전도현 의원은 산불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옛 안동역에 마련된 안동 시민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분향을 마친 이상복 의장은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이번 재난에 깊은 애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는 지난 1일 우정읍 조암리 조암시장 일대에서 의용소방대와 함께 ‘안전 환경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화성시에서 발생한 쓰레기화재는 총 388건으로, 화성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매달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의용소방대원 20명이 참여해 ▲상가 밀집 지역 및 에어컨 실외기 주변 가연성 물질 제거 ▲ 인도, 골목길 무단 투기 쓰레기 정리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한, 시장 상인과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담배꽁초 무단 투기 등의 위험성을 강조하는 활동을 병행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쓰레기 화재는 작은 부주의로도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안전 환경의 날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화재 예방에 더욱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