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화성특례시가 25일 화성시동탄보건소 대강당에서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자립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화성시동탄보건소 및 장애인복지과, 의료기관, 복지기관, 지원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로, 장애인 대상 통합 재활서비스 연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화성시동탄보건소는 현재 ‘지역사회중심재활(CBR)사업’으로 재활운동교실, 방문재활, 건강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 중으로,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통합 재활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함께, 동탄보건소의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소개, 대상자 중심의 사례회의를 통해 자원 연계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이 힘을 모아 협력한다면, 장애인의 건강과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체계가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화성특례시가 지난 5월 관내 중소기업의 신기술·신제품 실증을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기업 실증지원 및 사회공헌활동 연계사업’ 제2호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실증’은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신기술이 시장에 진입하기 전 기술적 안정성과 실효성을 검증해 불확실성을 줄이는 과정으로, 이번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췄지만 실증 기회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실증 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사회공헌으로 연결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두 번째 연계사업의 주인공은 실내공기질 관리 솔루션 기업 ㈜디지월드다. 디지월드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AI 기반 액자형 공기관리시스템을 선보였다. 해당 시스템은 AI 자동 감지를 통해 유해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기능이 있을 뿐만 아니라, 그림 액자 형태로 제작돼 실내 인테리어 효과와 심미적 안정감도 제공한다. 실증은 관내 경로당 5곳에 시범 설치·운영됐으며, 오염원 분석 및 맞춤형 개선 솔루션으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연계사업은 실증사업의 범위를 넓히고, 관내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뉴스온경기 | 화성특례시가 25일 푸르미르호텔에서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 보훈단체를 비롯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세대 간의 기억을 공유했다. 본행사에서는 내빈 입장에 이어 화성시소년소녀합창단이 6.25전쟁에 참전한 16개 UN 병력지원국의 국기를 들고 입장하는 동시에, 각국이 한국전쟁 당시 보내온 귀중한 도움을 소개했다. 또한, 조국의 자유 수호와 보훈 가족의 명예 선양을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1대부터 3대까지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병역명문가 가문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화성시 학생 대표가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의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담은 감사 편지를 낭독하고, 화성시어린이·청소년의회 아동의원들이 준비한 감사 영상 편지도 상영했다. 김현제 6.25참전유공자회 화성시지회장은 영상으로 답
뉴스온경기 | 안양시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오전 11시 마벨리에 평촌점에서 참전용사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를 포함한 국가유공자, 보훈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영상 상영,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6.25 노래 제창, 오찬 등이 진행됐다. 또,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참전유공자의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평화의 소중함과 미래세대의 희망을 담은 ‘대한이 살았다’, ‘아름다운 나라’ 등을 노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행사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용기를 가슴 깊이 새기고, 보훈이 살아있는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생존해 계시는 안양시 6.25참전유공자는 1,800여 명이다. 안양시는 참전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해 올해 보훈명예수당을 분기별 30만원에서 36만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호국보훈의 정신을 계승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
뉴스온경기 | 여주시는 지난 6월 24일, 여주 대신고등학교를 찾아 대신고 학생 31명과 교사, 대신면 지역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청소년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주시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청소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주요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신고 학생들은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느끼는 불편사항과 청소년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전달하며 진지하게 간담회에 참여했다.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쉼터 공간과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문화복합공간 확대, 문화를 누릴수 있는 영화관 유치 건의, 학교 내 오래된 수영장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체육 활동에 어려움이 있다며 시설 개선 요청, 청소년들의 진로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확대, 등하교 시간대의 학생들이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버스, 똑타 등) 증차를 건의했다. 또한 지난 5월에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됐고 이를 기점으로 올해를 ‘여주 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했는데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 할수 있도록 교통정책(관광순환버
뉴스온경기 | 경기도의회는 24일 오후 ‘지방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고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세미나에서는 경기의정연구원 설립의 타당성과 실행방안, 지방분권 확대에 따른 지방의회 사무기구 개선 방안 등 지방의회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이 논의됐다. 특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이광희 의원(더민주, 청주시서원구)이 직접 기조 강연에 나서 지방의회 분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제언을 해 주목을 받았다.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2022년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인사권은 독립됐지만 여전히 예산편성권, 조직권, 감사권 등 핵심 권한은 지자체의 몫으로 남겨져 있다”라며 “미완의 독립을 완성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열쇠는 지방의회 스스로가 역량을 키우고, 도민의 탄탄한 신뢰를 얻는 데 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어 “경기도의회는 경기의정연구원 설립 등의 필요성을 검토하며 내실을 키우기 위한 기초체력을 다져가고 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분명한 의지로 지방의회의 더 큰 발전을 이뤄내는 길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장 개회
뉴스온경기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난 23일, 한국전력공사 남양주 지사가 남양주 지역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전력공사 남양주 지사 임직원들 전달한 후원품(온누리상품권 100만원 상당)은 지사 구성원들이 직접 모금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경기북부보훈지청을 통해 남양주 지역에 거주하는 보훈복지서비스 대상자 등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전달됐다. 박정순 한국전력공사 남양주 지사장은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앞으로도 꾸준히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후원하겠다.”라며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국전력공사 남양주 지사는 이러한 후원 활동으로 2025년 국가보훈부 장관 감사패 수상 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손순욱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한국전력공사 남양주 지사의 꾸준한 후원 활동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라며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역사회가 보훈가족 후원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온경기 | 국가보훈부 경기북부보훈지청은 2025년 6월 24일 故.김삼만 선생의 자녀인 김경소님에게 대통령 명의 독립유공자 증서를 직접 전수했다고 밝혔다. 故.김삼만 선생께서는 1919년 4월 3일, 경기도 수원군 장안·우정면 일대에서 조선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위 행진에 참여했으며, 이 과정에서 장안·우정면사무소 및 화수리 경찰관주재소를 공격한 혐의로 체포되어 옥고를 치루는 등 대한민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희생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김삼만 선생님의 독립운동은 단순히 한 개인의 투쟁을 넘어서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한 숭고한 희생이었습니다. 오늘 증서를 전수하는 이 자리가 그 고귀한 정신을 기억하고, 다시 한번 모든 국민이 나라를 위한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김경소님은 “아버지의 고귀한 독립운동 정신과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국가와 지역사회의 일원이자 자랑스러운 독립유공자 후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뉴스온경기 | 광명시가 숙의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한다. 시는 지난 24일 청춘곳간에서 ‘2025년 청년 숙의예산 발표회’를 열고 청년이 제안한 정책 14건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제안된 사업은 ▲청년 웰니스 프로그램 ▲광명형 청년 신체건강 회복 플랫폼 ▲고립 청년 대상 프로그램 ▲광명 AI 크리에이터 육성지원 사업 ▲이음청년 ▲청년 멘토·멘티 프로그램 등을 포함해 총 14개다. 이날 발표회는 청년이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청년 숙의예산 토론회’의 마지막 단계로, 참가자들은 지난 3월부터 시정 방향, 정책과 조례 개념, 입법기관의 역할 등 관련 교육을 받고 의제를 발굴한 뒤 정책 제안서 작성을 완료했다. 발표회에서는 청년들이 팀을 이뤄 총 14개의 정책 사업을 제안했다. 발표자료와 함께 제안 배경, 정책 대상, 기대 효과 등을 설명하며 청년의 시각에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사전 협의를 거쳐 관계부서의 검토 결과도 함께 공유했으며, 청년들은 실현 가능성, 창의성 등의 기준에 따라 직접 평가를 진행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뉴스온경기 | 박승원 광명시장은 6·25전쟁의 교훈을 되새기며 세계평화, 경제회복을 위한 공존의 해법을 모색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25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75주년 6.25전쟁 행사’에 참석해 “남북 간의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고 있지만, 우리는 한 걸음씩 평화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광명시는 대한민국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와 경제 회복에 기여하며, 지속가능한 공존의 미래를 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와 겨레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희생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고귀한 헌신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의 초석이 됐음을 잊지 않고 그 정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 유공자와 유족, 보훈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호국보훈 유공자 표창, 감사패 수여, 기념사 등이 진행됐다. 박창근 6.25참전유공자회 광명시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75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어도 6.25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오늘의 우리가 살아
뉴스온경기 | 과천시는 6월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열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번 기념식은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열렸으며, 참전용사와 보훈가족, 신계용 과천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6.25참전유공자회 과천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시민과 함께 기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기념식은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참전유공자 표창, 시장 기념사, 기념영상 상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전쟁 발발 75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더해 행사에 상징성을 높였다. 또한 이날 과천시는 기존에 문원동 보훈종합회관 앞에 설치돼 있던 ‘과천 6.25전쟁참전기념비’를 중앙공원 현충탑 옆으로 이전‧재조성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기념비 이전은 시민들의 접근성과 현충시설로서의 상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더 많은 시민이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억하고 기릴 수 있도록 추진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념사에서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 민주주의는
뉴스온경기 | 평택시 고덕동 단체협의회는 지난 24일, 고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 초등학생을 위한 디지털기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삼성전자 DS부문의 후원으로 마련된 갤럭시탭 6대와 갤럭시 워치 6대를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고덕동 단체협의회 임원들과 함께 율포초등학교, 민세초등학교, 해창초등학교 교직원들이 참석했으며, 각 학교 학생들에게 디지털기기가 전달됐다. 한금주 단체협의회 회장은 “작은 나눔이 아이들의 미래에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연대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인기 고덕동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고덕동 단체협의회와 삼성전자 DS부문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